지구의 발전과 함께 산업화, 도시화가 급속히 진행되어 환경오염이 심각해지게 되고, 생태계 파괴와 다양한 생물들의 서식지를 위협한다. 서울경제 기사 ‘지구서 가장 추운 ‘이 곳’ 마저 38도나 올랐다… “지구온난화, 생태계에 재앙”(2024.04.08)’에 따르면 시거튼 교수가 북극은 현재 지구의 나머지 지역보다 4배 빠른 속도로 따뜻해지고 있고, 남극역시 2배나 빨리 따뜻해지고 있다. 조류가 남극에서 사라지기 시작하면서 물고기, 펭귄, 바다표범, 고래 등의 먹이가 되는 크릴새우가 감소하고 있다고 한다. 크릴새우의 멸종은 남극 먹이사슬 붕괴는 물론이고 온난화를 가속할 수 있는 요인이다. 또한 남극에서만 서식하는 황제펭귄도 해빙의 감소로 치명적인 번식 실패를 겪는다. 어린펭귄은 빙수 깃털이 다 자랄 때까지 해빙 위에서 지내야 하는데, 깃털이 다 자라기도 전에 해빙이 붕괴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온난화 추세가 계속 된다면 생태계 대부분의 생명체들이 멸종되고 당연히 우리도 세상에서 살아갈 수 없게 될 것이다. 우리는 이런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하지 않을까?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먼저, 대중교통을 활성화하고 친환경 자동차의 보급을 촉진해야 한다. 자동차의 연료 소모로 인해 발생하는 배기가스는 이산화탄소,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 유기화합물을 발생시킨다. 이 유해물질들은 대기 중 오존층 파괴, 대기 중 미세먼지 증가, 그리고 온실 가스 배출로 이어져 기후변화에 기여한다. 한국컴퓨터정보학회 동계학술대회 논문집 ‘탄소 배출량으로 인한 기후변화 분석(2024.1)‘에서 1990년부터 2020년까지의 탄소배출량이 어떻게 변해왔는 지 보여주고 있는데, 지난 30년간 탄소배출을 그래프로 나타내었을 때 1990년부터 기술발전으로 인해 탄소 배출량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탄소 배출량이 계속 상승한다면 해양 생물들이 서식하는 공간을 만들고, 어류들이 번식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산호초를 손실하게 된다. 또한 기온 상승과 변화된 강수 패턴은 해충과 질병의 확산에 적합한 환경을 만들어 산림 생태계에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 계속 상승하던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자동차는 전기차와 수소차가 있는데, 전기차량은 배기가스를 발생시키지 않으며, 수소차량은 수소 연료를 이용하여 배기가스를 물과 산소로 변환시켜 대기 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바닷가의 어선 및 어장 폐기물처리를 확실히 처리해야 한다. 인프라 파손 및 폐기물 관리 부족으로 인해 어선에서의 쓰레기, 잔류물 , 선박 연료와 어장에서의 쓰레기 및 화학 물질, 폐수 등이 해양에 유출되면서 바다 생물들이 죽어가고 있다. 사람들은 해양오염의 원인으로 플라스틱 쓰레기를 말하면서 대표적으로 플라스틱 빨대를 생각한다. 하지만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씨스피라시’ 를 다룬 영상 ‘당신이 알고 있는 바다오염에 관한 진실은 모두 틀렸다‘ 영상에서 주장한 것처럼 그물을 포함해 버려지는 어업관련 쓰레기는 50%를 훌쩍 넘어버리고 심지어 바다오염 사고로 유명한 ‘딥워터 호라이즌호의 유출 사고’ 역시 세 달간 기름 유출로 죽은 물고기 숫자보다 단 하루의 어업으로 죽은 물고기 숫자가 더 많았다고 한다. 그런데도 환경단체 어느곳에서도 어업이나 어업 쓰레기가 문제라고 지적한 곳은 없었으며, 이런 사실을 얘기하지 않는 이유는 해산물의 판매를 촉진하는 협회로부터 지원을 받고있고 이 협회는 수많은 상업 어업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인간이 만든 어업 쓰레기로 바다 생물을 위험에 빠뜨리지 않아야 한다.
그리고 환경 교육과 인식 개선을 통해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가능한 생태계 관리를 촉진해야 한다. 현재의 환경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미래 세대가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환경 교육을 통해 미래 세대에게 지구의 가치와 보호의 중요성을 알려 생태계 보전에 기여해야 한다. 환경교육을 통해 지구 생태계와 인간 사회의 상호작용에 대한 이해를 갖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다.
생태계에 의존하지 않는 생명체는 없다. 생태계가 파괴되면 인간도 당연히 살아갈 수 없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환경 오염을 막고 생태계를 지켜내야 한다.
감상: 환경오염으로 생태계 파괴가 된다는 사실은 누구나 다 알지만 여러 자료를 찾아보면서 플라스틱 쓰레기가 아닌 어업 쓰레기가 바다오염의 가장 큰 원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 사실을 알리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이 정말 충격적이었다. 기후변화를 조금이라도 늦추기 위해 이미 생산된 플라스틱은 계속 재활용을 잘 해야겠다고 느꼈다.
사용한 표현 전략
이중 부정: 생태계에 의존하지 않는 생명체는 없다.
설의: 우리는 이런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하지 않을까?
첫댓글 츳
항상 뉴스를 보면 생태계파괴가 된다고 하는 것이 많았다. 민채가 쓴 글에서는 얼마나 환경이 파괴되고 있는지 잘 알려줘서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서 좋았다. 우리는 서로 상호유기적으로 이어져있으니 생태계파괴를 막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겠다!!😄
생태계 파괴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들어봤지만 어업쓰레기가 바다오염의 주된 원인이었을줄은 몰랐다. 생태계에 의존하지 않는 생명체가 없다는 말이 인상깊었다. 나 하나만 편하자고 제대로 분리수거하지 않은 쓰레기가 다른 생물에겐 치명적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반성하게 되었다.
우리가 지구 온난화로 인해 문제가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주었다. 그리고 국가가 할 수 있는 점들을 언급하면서 내가 몰랐던 점을 알게 되었다. ’지구의 발전으로 생태계는 점점 파괴된다.‘ 이 제목이 직접적으로 와닿기도 하고 심각성이 잘 느껴져서 좋았다. 굿
방수 깃털이 다 자라가 전에 해빙 위에서 자라야 하는 새끼펭귄이 해빙이 다 녹아서 그럴 수 없다는 사실이 안타까웠고, 생태계에 의존하지 않는 생명체는 없기 때문에 인간도 노력해야 한다는 말이 이 글의 주제에 맞게 잘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