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크림이 우리의 10년뒤 얼굴을 바꾼다
3319 정보성
요즘 날씨가 더워지고 햇빛이 강해지고 있는데 이런 날씨에도 선크림을 잘 안 바르는 남자들이 많습니다. 제 주위에도 친구들만 봐도 선크림을 안 바르는 친구들이 많은데 왜 안 쓰는지 이유를 들어봤는데 “선크림이 없다, 선크림 바르기가 귀찮다, 남자가 무슨 선크림이냐 선크림을 바르면 끈적거리고 피부가 너무 하얘진다” 등 많은 이유 등으로 선크림을 안 쓰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왜 이 귀찮은 선크림을 발라야 하는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선크림이 우리 얼굴을 바꾼다고?
선크림을 쓰는 목적 중 하나가 자외선 차단입니다. 이 사진을 보면 28년간 트럭을 운전한 트럭 운전사입니다. 이 사람의 얼굴을 보시면 왼쪽 얼굴만 노화가 된것을 볼 수 있는데 이렇게 노화가 된 이유가 운전하면서 왼쪽 얼굴에만 자외선을 받고 운전을 해서 왼쪽 얼굴만 노화되고 오른쪽 얼굴은 노화가 덜 진행된 모습입니다. 그러면 왜 자외선을 받으면 노화가 진행되는 걸까요? 왜냐하면 우리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게 되면 피부의 진피층을 구성하고 있는 2가지 단백질, 엘라스틴과 콜라겐이 파괴되어 주름이나 기미가 생기게 됩니다. 이거뿐만 아니라 자외선은 피부 노화, 시력 손상, 백내장, 피부암 등 많은 질병을 유발합니다.
다른 사례를 봐도 이 자외선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 수 있습니다. 이 사람은 92세로 40년 동안 얼굴에만 선크림을 바르고 목에는 사용을 안 해 이런 결과가 나왔습니다. 90대 나이에도 불구하고 얼굴 피부는 팽팽하고 기미 잡티가 없는걸 볼 수 있는데 선크림을 안 바른 목 부분은 주름과 잡티가 많이 생겨 보기 좀 흉한 정도입니다. 이렇게 선크림을 안 바르면 생기는 문제점과 얼굴에 변화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러면 선크림에 효능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티비 조선 ‘자외선이 피부의 콜라겐을 파괴시킨다’ (2020)
지식백과 ‘자외선이 피부를 공격한다’ (카이스트 2004.07.09.)
선크림의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
선크림의 기능으로는 모든 사람이 알고 있듯이 자외선 차단을 해줍니다. 그러면 선크림은 언제 발라야 할까요? 제 주위 친구들은 햇빛이 강한 여름에만 사용하거나 아니면 비가 오는 날에는 선크림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이 선크림은 언제 발라야 할까요? 정답은 바로 365일 나가는 날에는 무조건 발라야 합니다. 왜 비 오고 햇빛이 안 보이는 날에도 선크림을 발라야 할까요? 왜냐하면 자외선은 구름이 많은 날에도 비가 오는 날에도 심지어 눈이 오는 날에도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많은 남자들은 겨울에는 선크림을 안 바르는 경우가 많은데 왜 겨울에도 선크림을 발라야하는지 이야기해드겠습니다. 자외선은 파장 길이에 따라 UVA, UVB, UVC로 나누어집니다. 이중 피부에 영향을 미치는 자외선은 UVA와 UVB다. UVC는 오존층에서 대부분 흡수돼 지표면까지 도달하지 않습니다. 여름에는 햇빛이 강한 만큼 UVB를 주의해야 하는데 선크림의 SPF가 UVB 차단력을 뜻하고 여름철 자외선 차단제는 SPF가 높은 걸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 겨울에는 UVA가 강합니다. UVA 일 년 사계절 내내 비슷한 양을 유지하지만 눈에서는 반사되고 UVA는 햇빛이 강하지 않아도 있고, 흐린 날에도 있는데 눈에서는 이를 반사시키면 정통으로 피부에 자외선을 맞게 됩니다. 특히 스키장이나 썰매장 등 넓은 설원이 있는 곳에서 반사되는 자외선 강도는 한여름 모래사장 위보다 높고 흙이나 콘크리트에서 반사되는 자외선 양을 10% 정도로 봤을 때 스키장의 눈은 80%를 반사한다고 밝혀졌습니다. 이에 스키장에서 선크림을 필수적으로 바르라는 얘기가 나오고 겨울에도 선크림을 발라야 합니다.
아이뉴스24 ‘눈 오는 날 '선크림' 꼭 바르라는 이유’ 2023년 1월 15일
그러면 선크림 바르는 올바른 방법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우선 선크림은 나가기 30분 전에 발라야 합니다. 선크림의 적당량으로는 0.7g에서 1.0g 사이 정도 바르는 게 좋은데 그 양이 손가락 두 마디 정도에 양으로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선크림을 바르고 끝이 아니라 3~4시간마다 다시 발라줘야 합니다. 그리고 선크림을 얼굴에만 바르는게 아닌 목에도 꼭 바르고 섹션을 나눠서 발라주면 좋습니다.
선크림을 바른 날에는 꼭 클렌징 오일이나 클렌징 워터 등으로 1차 세안을 하고 2차로 세안으로 클렌징 폼까지 해야 합니다. 귀찮지만 이걸 꼭 해야 선크림의 성분이 피부에 안 남고 깨끗이 없어지게 됩니다. 만약 이 세안을 안 하면 피부트러블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유튜브 소의튜브 ‘10년차 피부과 실장이 말하는 선크림 바르는 '진짜' 방법🌞화장후 선크림 바르는 방법?’ 2022년 6월22일
선크림에도 무기자차와 유기자차가 나누어지는데 무기자차는 산뜻하고 보송한 느낌이 들고 기름기를 잡아주는 느낌이 들지만 대신에 백탁현상으로 하애지는 현상이 있고 발림성이 좀 뻑뻑한 느낌입니다. 그와 반대로 유기자차는 촉촉하고 백탁현상이 없고 로션처럼 부드럽게 발리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피부에 맞는 선크림을 찾아서 사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선크림은 우리의 노화를 막아주고 암과 다른 질병들을 막아주는 든든한 친구입니다. 우리 피부의 영원한 적과 같은 자외선으로부터 우리 피부를 지키기 위해 선크림을 필수로 사용하고 쭈글쭈글한 피부로부터 도망갑시다. 이 글을 읽고 선크림을 바르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모두 선크림 귀찮아도 꼭 바르고 다닙시다.
표현전략
선크림을 바르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이중부정)
우리피부의 영원한 적과 같은 자외선으로 (비유)
느낀점:이 활동을 하면서 주제를 정하고 글을 쓰니까 재밌었고 글 쓰는게 너무 힘들었다 그래도 다 하고 나니까 보람이있었다.
첫댓글 저는 다행히도 요즘 선크림 바르고 다닙니다 사진이 정말 무섭네요..😖😥
저도 썬크림은 끈적끈적하고 불편해서 안바르는데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가 이렇게나 끔찍한 모습을 하고 있다니 썬크림을 바르지 않을 수가 없겠군요.... 자외선으로부터 나의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썬크림 열심히 바르겠읍니다😀
이 글을 읽고 자외선이 항상 위험하는 것을 알게되었다. 예전부터 겨울이나 흐린 날에는 선크림을 바른적이 없었는데 언제든 선크림 바르는 것을 습관화 하여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글 시작부터 충격적인 사진을 보여줘서 좀 더 글에 몰입할 수 있었다.평소에 선크림을 안 바르고 다녔었는데 선크림이 노화방지에 좋고 엄청 중요하다는것을 깨닫고 매일 바르게 됬는데 이 글을 통해 좀 더 중요성을 느끼고 더 잘 발라야게쿄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