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계속 우산을 챙겨야 하는 ‘장마’의 피크인 것 같습니다. 엊그제 담았던 사진으로 월요일을 시작해 봅니다. 오늘 기록하는 녀석은 “하월시아 페어리(Fairy)"입니다. 기록으로는 2021년 초봄에 함께하기 시작했는데, 2년 정도 기다려 농장의 첫 자구를 품었던 기억입니다. 농장의 네임텍에는 ”이케다 씨” 실생품으로 기재되어 있고, 최근에 분갈이하면서 떼어낸 잎에서 금개체가 하나 나오기도 했던 녀석입니다.
하월시아 페어리(2024년 7월 6일)
아래 사진은 분양 당시인 2021년 2월, 절정의 미모를 보였던 성체의 모습입니다.
오늘 블로그 발행도 했지만, 하월시아의 매력은 결과만이 아닌 키움의 과정에서 얻을 구 있눈 “기대감”과 “상상”도 한 몫하눈 것 같습니다. 어릴 때는 성체가 보여주는 잎 무늬와 색감이 없다가, 성장하면서 한꺼플씩 변화를 보여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 녀석의 신엽은 성체의 무늬를 조금 도 닮아가고 있고,
구엽에는 아직 소묘시기의 잎맥(무늬)가 남아 있으며,
아래사진처럼, 소묘일 때는 성체와 연결이 잘 안 될 수도 있는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하월시아의 성정 과정에서 두세 번의 큰 변화를 사진으로 잠시 살펴봤네요. 경험이 적은 분들을 위해서는 조금 자세히 블로그에 담았습니다. (참고로 제 블로그는 광고 연계가 없는 순수 하월시아 알리기 측면으로 운영되니, 혹시 그런분은 없으시겠지만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진 말아 주세요. ^^) https://m.blog.naver.com/haworthian/223504997650
첫댓글 시원하고 반투명한 느낌에 앞면, 뒷면 개성이 다른 무늬의 조화가 창끝의 세련함과 같이 가슴에 와 닫습니다 ~~
멋집니다 ~~
말씀처럼, 독특한 매력을 가진 육종품인 것 같습니다.
거기다 성장하면서 눈의 띄는 변화도 보여주는 것 같아서, 성장 중간 중간의 모습을 공유해봤네요.
현재 잠시 그쳤지만, 또 비가온다고 합니다. 건강한 하루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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