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목사’??? ①
朴埰同 (2016.08.16.22:04)
목사의 직분은 ‘가르치고 다스리는’ 직분입니다. 그런데 저는 제 아내가 목사가 돼 저를 다스리는 일, 제 머리가 되는 일을 바라지 않습니다. 물론, ‘남편은 아내의 머리’라는 창조 규례, 창조 때 하나님께서 내신 ‘권위의 질서’에 어긋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분이 바로 몸의 구주시니라. (엡 5:23)
그러함에도 ‘여성 목사’를 인정하는 예장 백석에게 ‘목사가 되고픈 여자 신학생들’을 빼앗기지 않으려면, ‘여성 목사’를 인정하지 않는 예장 합신, 고신, 합동도 ‘여성 목사’를 인정해야 할까요? ‘여성 목사’를 인정하지 않는 예장 합신, 고신, 합동을 향한 선전포고문(?), 예장 백석 주도홍 교수님 {페북} 담벼락 글 <보수 교단에 고함>을 읽고 드는 생각입니다.
너는 남편을 지배하려고(다스리려고) 할 것이다. 그러나 남편이 너를 다스릴 것이다. (창 3:16 하) → 의역.
나는 여자가 가르치는 것과 남자를 지배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바른 성경}(딤전 2:12 상)
다음은 ‘에드먼드 클라우니 {교회} 황영철 역 (서울: IVP, 1998)’ 245쪽~246쪽에서 옮기는 글입니다.
바울 사도 논증은 또한 타락과 타락한 세상에 대한 하나님의 저주를 염두에 둔 것이다. 아담은 저주 아래서도 여전히 땅을 정복하고 개발한다. 그러나 과거에는 즐거운 정원 관리였던 일이 이제는 힘든 노동이 됐다. 모든 산 자 어미인 하와는 땅을 정복하라는 창조 명령을 수행한다. 그러나 그녀는 이제 출산의 고통을 안다. 창세기 3장 16절에서 이렇게 결론짓는다. “너는 남편을 사모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Your desire will be for your husband, and he will rule over you.)” 이 문장은 그와 비슷한 문장, 곧 주님께서 가인을 경고하는 말씀인 창세기 4장 7절 “죄의 소원은 네게 있으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Sin … desires to have you, but you must master it.)”에 의해 분명해진다. 여자는 금단의 열매를 남자에게 줬을 때처럼 남편을 지배하기를 소원하겠지만, 그 소원은 좌절될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지명과 섭리로 남자가 머리 됨을 유지할 것이기 때문이다. 창조 기사와 타락 이후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바울의 호소는 그 둘 관계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요구한다. 복종이라는 여인의 역할은 타락과 함께 시작된 것이 아니며, 하나님의 새 언약 백성 속에서 끝나는 것도 아니다. 도리어 모든 것이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변화함으로써 남편의 다스림이 아내의 유익을 추구하며 출산의 고통은 구주와 교제하는 일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