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봄을 넘어서
여름을 맞이하고 있는 완두콩이들~
원장님께서 참솔반 아이들과 완두콩을 불려서 키워보는건 어떠냐고 제안하셨어요~
좋은 생각 같아
아이들과 완두콩 탐색을 시작했죠.
종이컵안에 완두콩 여러알을 담아 주고
관찰!!
씨앗형태의 완두콩은 우리가 늘 보던 콩과 달랐어요~ 아이들과 콩을 보고~ 냄새맡고~ 만져보며 탐색을 시작했어요.
친구들과 탐색을 마친 후
"완두콩이 자라려면 그냥 땅속에 심는게 아니라 불려서 싹을 나게 한 후 심어야한대~ 완두콩을 작은 컵안에 하나하나 담고~ 주사기로 물을 준 후 완두콩에서 싹이 나는지 우리 매일매일 관찰해보자~"
네~~~~~~~~!!!!
하나~ 둘~ 셋~ 넷~ 다섯~ 완두콩 5알을 세며 자기 이름통에 담았어요~
햇볕이 어디에 있을까~???
창가에 아이들 완두콩 그릇을 올려놓자
나두요~ 나두요~
햇빛받고 물주고 하면
너희들처럼 쑥쑥 클꺼야~♡♡
하자 너무 좋아하는 완두콩이들~
하기싫다고 하는 친구는 제가 대신 해주었어요.
내일 물주는건 같이 해보자고
또 다시 제안해보려합니다~
활동 후 이 맑고 깨끗한 날씨를 만끽하고자
밖으로 밖으로~
비온 뒤 땅은 개미들의 보수공사가 한창이었어요~
참솔이들!! 개미를 포착!
너도나도 막대기 하나 들고 개미굴 쑤시고 개미 잡고 도망가며 신이 났어요.
한참 놀던 참솔이들 입에서
재밌다! 재밌다!
이런말 들을때 괜히 뿌듯하고 좋은
교사의 마음 아실까요?
오늘도 아이들과 알차게 즐겁게 행복하게 생활했습니다~♡♡♡
#부평구 어린이집 #청천동 어린이집 #완두콩 #가정 어린이집 #열린 어린이집 #봄 #개미 #놀이터 #신난다 #완두콩심기 #햇빛 #참솔반 #좋은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