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문학의 정점 동양문학, 전국의 열정으로 세계의 영광을 빚다
「문학은 인간의 영혼을 씻어주는 가장 맑은 샘물이자,
시대를 비추는 영원한 등불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동양문인협회 가족 여러분,
그리고 꽃의 날을 위하여 예술의 아로마(Aroma)로 참석하신
내빈 여러분,
오늘 동양문인협회 창간 30주년이라는 역사적 변곡점에서,
저는 동양문학의 새로운 여정을 함께하게 된
신임 회장 이삭빛 시인입니다.
무엇보다 동양문학의 뿌리이자, 한국노벨재단을 이끄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대한민국 문학의 세계화를 진두지휘하고 계신
발행인 유재기 박사님께 먼저 무한한 존경과 감사를 표합니다.
박사님께서 30년 전 심으신, 문학의 씨앗은 이제 거대한 숲이 되어
대한민국 2대 문예지라는 찬란한 위상을 확립하였습니다.
또한 박사님의 숭고한 헌신은 우리 동양문학이 세계 문학의
중심부로 도약하는 든든한 날개가 되었습니다.
아울러 지난 10년 동안 동양문학을 헌신적으로 이끌어 주신
박종규 회장님께도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회장님의 숭고한 리더십과 변함없는
열정은 오늘의 동양문학을 가능케 한 가장 큰 원동력이었습니다.
더불어 축사를 해주신 세계 평화와 인권을 위해 헌신하신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님께도
숭고한 업적에 찬사와 감사를 표합니다.
반 총장님의 국제적 리더십은 동양문학이 지향하는
인권과 평화의 정신과 맞닿아 있으며,
우리 문단이 세계와 소통하는 길을 밝혀주고 있습니다.
또한 동양문인협회 고문이시자 대한민국 환경정책의 초석을
다지신 김중위 초대 환경부 장관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김 장관님의 헌신은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길을 열었고,
이는 문학이 추구하는 생명 존중의 가치와도
깊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문단이 지향하는 꽃의 세계를 상징하는
꽃세계 총재 박수정 교수님께도 경의를 드립니다.
박수정 총재님은 세계기네스북 기록을 보유하신 분으로,
세계 문학과 예술의 무대에서 한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습니다. 박수정 총재님이 보여주신 헌신과 기록은
우리 동양문학이 세계로 도약하는 또 하나의 햇불이 될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맞이한 시대
오늘 우리가 맞이한 시대는 평화만으로 채워지지 않았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와
중동의 이란-이스라엘
충돌은 인류의 삶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전쟁은 꽃을 꺾어버리는 냉혹한 폭풍과도 같지만,
꺾인 꽃잎 속에서도 다시 피어나는 생명력이 있듯
문학은 전쟁의 참혹함을 넘어 인류의 존엄을 지켜내는 힘입니다.
또한 인권은 전쟁 속에서도 결코 무너져서는 안 되는
마지막 보루입니다. 총탄이 스치는 들판에도 꽃은 피어나듯,
인간의 존엄은 어떤 폭력 속에서도 꺼지지 않는 불꽃이어야 합니다.
동양문학은 바로 그 불꽃을 지켜내는 목소리이며,
억압받는 이들의 권리를 대변하는 가장 강력한 언어입니다.
세계적 성취와 황인경 작가
특히 올해는 우리 협회의 저력이 대한민국 무대에서 증명된
가슴 벅찬 해입니다. 우리 동양문학의 거장이신
황인경 작가님이 대한민국 대표 노벨문학상 후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황인경 작가님은 『목민심서』로 65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불멸의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KBS 60부작 대하드라마를 통해 전 국민의 심금을 울린
실력파 작가로서,
이제 한강 작가님이 열어젖힌 노벨상의 영광을 이어받아
세계를 매료시킬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러한 영광은 중앙의 노력뿐만 아니라, 전국 팔도 각지에서 묵묵히 문학의 터전을 일궈오신 각, 지역구 회장님들의 뜨거운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전국을 하나로 잇는 임원진의 헌신이야말로 동양문학을
지탱하는 가장 강력한 뿌리입니다.
저는 신임 회장으로서 전국의 모든 지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각 지역에서 피어난 문학의 프래그런스(Fragrance)가
중앙을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하겠습니다.
AI 시대와 문학의 정신
프랑스 철학자 미셸 푸코는 권력이 단순히 억압하는 힘이 아니라,
사회 곳곳에 스며들어 인간의 삶을 규율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늘날 AI 시대에 이 통찰은 더욱 깊은 의미를 갖습니다.
데이터와 알고리즘은 우리의 선택과 행동을 형성하는
새로운 권력이 되었고,
이는 보이지 않는 감시와 규율의 형태로 작동합니다.
또한 플라톤의 동굴 속 그림자 비유는 오늘날
더욱 생생하게 다가옵니다.
우리는 AI와 미디어가 만들어내는 수많은 그림자 속에서
진실을 분별해야 합니다.
문학은 그 그림자를 넘어
빛을 향해 나아가는 길을 제시하는 등불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동양문학은 단순한 예술을 넘어,
인권과 평화의 정신으로 인류를 지켜내는 사명을 이어가야 합니다.
꽃이 꺾여도 다시 피어나듯, 문학은 전쟁과 폭력 속에서도
인간의 존엄을 회복시키는 힘이어야 합니다.
최근 12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권력과 인간의 삶,
그리고 진실의 가치를 묻고 있습니다.
문학 역시 우리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권력과 진실 사이에서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가.
이 질문에 답하는 것이 바로 문학의 사명이며,
우리의 정신입니다.
미래를 향한 두 가지 상징
첫째, 동양문학은 한국 문학의 북극성으로서 시대가 변해도
변치 않는 고결한 예술적 지표를 제시하겠습니다.
둘째, 동양문학은 세계로 도약하는 황금빛 날개로서 전쟁의
어둠을 넘어 인류의 가슴에 평화와 감동의 선율을 전하겠습니다.
끝으로
양태석 전 고려대 교수님과 전국의 회장님들,
그리고 정승운 운영위원장님을 비롯한 정현덕 편집장님,
부회장단 여러분과 이형구 이사님을 비롯
표지 그림을 선사해 주신 서을지 화예명인님 이하
동양문학의 역사를 함께 써주신 모든 문우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동양문학의 이름이 곧 세계 문학의 표준이 되는 그날까지,
여러분과 함께 힘차게 전진하겠습니다.
오늘의 만남을 문학의 새로운 여정을 밝히는
첫걸음으로 삼으며,
수상하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 어린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이 아름다운 시간이 오래도록 마음속에 남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2026년 3월 21일
동양문인협회 회장 이삭빛(본명 이미영) 문학박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