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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수영의 산행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이수영
[統營
미륵산
산행기] 일시 2005.07.03 (일요일) 날씨 흐리고 비 산행자 영원한 산친구 그리고 나 현금산~미륵산 산행지도 (원전-부산일보) 산행코스 남평교-창영 조씨묘-전망대(너럭바위)-303M봉-점심이고개 갈림 삼거리(안부)-315M봉-현금산-341M봉(송신탑)-작은망-미륵치-미륵봉(정상)-안부사거리-샘터-띠밭등-철탑-체육시설-165M봉-미래고개-군부대초소 걸었던 길 12:45 남평교 <산행 시작> 12:50 금평교(야소골 안내판) 13:24 창영 조씨묘 13:36 전망대(너럭바위) 13:58 303M봉(암봉) 14:26 315M봉(전망봉) 14:45 현금산(노란리본 딸랑 1개) 14:49 안부 삼거리 15:03 341M봉 (폐초소가 있음.) 15:17 작은망 15:28 미륵치 16:00 미륵봉(정상) 461M 16:26 안부사거리 16:30 샘터 16:39 띠밭등 16:51 체육시설 16:59 165M봉(암봉) 17:24 바위전망대 17:45 군부대초소 앞 18:00 수륙터지난 도로上에서 버스타다 <산행끝> 산행거리 약 8.5km 산행시간 5시간 15분 나의 만보계 17,801 步 산행 전 이야기 .. 지난 주는 어머니를 서울 형님댁에 모셔드리고 왔었다. 그동안 우리와 함께 사신 어머니를 사정상 형님댁으로 모셔드리는 바람에 한 주 산행을 쉬었기 때문에 이번 주는 뭔가 좀 특별한 산행(월악산 북남종주)을 하려고 벼르고 있었다. 그러나 몇 일동안 내리는 장마비때문에 월악산종주 계획은 공염불로 돌아간다. 마음(월악산종주)을 비우니 그 동안 산에 미친 나머지 소원해 졌던 친구들 관리(?)도 할 겸 모처럼 친구부부들을 소집(?) 하여 친구부부들끼리 외식도하며 밤늦도록 카드놀이까지 즐긴다. 그리고 일요일.. 역시 예상했던데로 아침부터 부슬비가 내린다. ㅠㅠ 하릴없이 낮 12시까지 컴에 앉아 엉뚱한 짓거리(도장 만듬.)만 하다가 하늘을 보니 비가 그쳐 산행채비를 하고 집을 나선다. ^^ (물,식혜,간식만 챙김. 집에서 들머리까진 30분도 채 안 걸리는 가까운 거리) 금평마을 산행초입 <12:45> 산행기 요즘은 장마철이라 아무리 좋은 산을 가도 조망이 엉망이기 때문에 구태여 비싼 기름 때워가며 멀리 갈 이유가 없고.. 그래서 진즉부터 생각한 비장의 카드가 얼마 전 부산일보 산&산에 게재된 오늘의 산행코스다. 참고 산행기 - [산&산]<41> 통영 현금~미륵산 섬들 올망졸망 한려수도 발 아래…(click here!)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맨날 객지에 있는 유명한 산만 탐하니 통영에 살아도 미륵산에 오른 것은 열 손가락으로 셀 정도인데.. 부산일보에 게재된 통영 미륵산 산행기를 보니.. (오잉?) 산양면에서 현금산을 경유 미륵산에 오르는 이색적 코스라 한 번 가보고 싶고 그동안 코스가 너무 짧고 단조로워 약간 시시했던 미륵산 산행길이 이 정도 코스라면.. 산행기를 써도 손색이 없을 것 같구나. (흐뭇..)--4시간30분~5시간 코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