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대 이임수 총동문회장 취임
"동문상호간 친목도모와 모교발전이라는 동문회 소명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10만여 동문들을 대표하는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이 2019년 2월 13일(수) 오후 6시 30분 한경직기념관 김덕윤예배실에서 열렸다.
최영철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취임식은 박광준 법인이사장 직무대행, 황준성 총장, 변명식 법인이사, 조문수 교수협의회 회장, 여용구 노조 수석지부장, 우제원 총학생회장, 황희 국회의원, 서양호 중구청장, 임한수 ROTC 17기 총동기회장, 교내 실처장, 총동문회 자문위원, 동문 등 내외빈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는 △국민의례 △기도(조성기 목사) △내빈소개(최영철 사무총장)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심영복 회장) △제30대 총동문회 조명(동영상) △심영복 회장 이임사 △총동문회기 전달 △이임수 신임회장 인사 △축사(변명식 법인이사) △축사(황준성 총장) △축사(황희 국회의원) △축사(서양호 중구청장) △축주 △해외동문회(최병일 미주동문회장, 한성일 중국 화동지역 동문회장) 취임 축하 동영상 △공로패 수여(황준성 총장) △기념품 및 꽃다발 증정 △교가제창 △축하 케이크 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이임사에 나선 제30대 심영복 총동문회장은 “긴 여정을 무사히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함께해 준 모든 숭실 구성원들께 감사드린다고”인사하며 “동문회 활성화와 지회 및 해외동문회 설립을 위해 여러 모임에 참석, 다양한 계층의 동문들을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곳 동문들과 나눈 모교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 과정이 앞으로 더욱 확대되고 발전하기를 기대한다. 또한 개교120주년을 맞아 진행했던 여러 프로젝트들은 구성원들을 굳게 결속시켜며 가슴을 뜨겁게 한 바 있다.
급변하는 환경에 어떤 일을 해도 정답이 없고 모든 것이 불확실한 상황이지만 우리들의 선배들이 그러했듯이 우리들은 반드시 이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고 우리가 보고 싶은 숭실의 미래를 다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총동문회도 취임하시는 이임수 회장님을 중심으로 단합하여 학교 발전의 큰 울타리가 되고 지원군이 되기를 바라며 모든 동문들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이임인사를 전했다.
이어 제31대 이임수 총동문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늘 31대 새로운 총동문회를 향해 첫걸음을 내딛는다. 숭실대학교 총동문회장이라는 이름이 얼마나 엄숙한 이름인지, 또 얼마나 큰 사명을 감당해야 하는 중요한 직책인지를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우리가 앞으로 만들어가야 할 새로운 동문회는 그동안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선배들이 이루어왔던 전통을 잘 계승하고, 또 많은 젊은 후배들이 이루고 싶어 하는 새로운 모습의 동문회 상을 잘 융합하여 정립하는 것이다. 동문상호간의 친목도모와 모교발전이라는 동문회 소명을 다하기 위해 겸허한 마음으로 숭실대 총동문회 회장으로서의 책임과 소명을 다할 것“이라며 “가장 먼저 친목을 도모하고 소통하는 회장이 되어 동문회를 동문회답게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어 “40여년 동안 글로벌 다국적 기업의 CEO로서 다양한 기업경영을 해본 경험을 살려 회장이 직접 전면에 나서서 동문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하고, 학과별, 지역별, 직능별 동문회를 직접 찾아가서 대화와 소통을 하고,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서로 토론하면서 단위별 동문회의 발전방안을 찾아낼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CEO포럼을 결성, 동문회가 앞장서 동문기업들이 잘 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그 기업들이 동문회에 자연스럽게 찬조와 후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선순환 구조의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이다. 이를 위해 동문은 물론이고 외부 자원까지 포함하여 폭넓게 활용할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실천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임수 회장은 “동문회가 나가야할 미래의 꿈을 이루기 위해 그 기초를 닦고 혁신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변명식(경영 72학번)법인이사는 “이제 122년 역사의 숭실 10만 동문의 힘을 모아 예측하기 어려운 시시각각 변하는 환경속에 31대 총동문회장으로 취임하시는 이임수 회장님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재단이사로서 재단과 함께 동행하며 새로운 숭실의 역사를 만드는 일에 성원하며 선후배 동지애로 함께 하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황준성 총장은 “헌신과 노고를 아끼지 않은 심영복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취임하시는 이임수 회장님께도 축하드린다. 앞으로 자랑스러운 숭실의 역사를 넘어 최고 대학으로 자리매김하여 우리 10만 동문들이 자랑스러워하는 모교를 만들 수 있도록 이임수 회장님과 숭실 구성원 모두가 합심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많은 성원과 기도를 당부했다.
<황희(경제 85학번)국회의원>
<서양호(철학 87학번)중구청장>
한편, 심영복 회장은 임기동안 동문회 발전을 위해 봉사한 동문 및 각 단위 전임 동문회장에게 공로패 및 감사패를 수여하고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공로패 수상자
김용기(중소기업대학원), 김옥연(WAMP 6기), 이영실(사사 73학번),임용배(전산 74학번), 김종성(화공 79학번),정연보(법학 80학번)
*감사패 수상자
전익준(법학 56학번),김영수(무역 69학번), 조해자(영문 81학번),이호정(회계 92학번), 최행락(법학 86학번)
*전임 동문회장 감사패 수상자
문태현(법학 79학번), 이승기(전자 71학번), 정희순(경영 78학번), 손학식(전기 78학번), 홍덕천(경제 81학번), 남희덕(행정 82학번), 이창희(화학 85학번), 안교강(벤처경영), 이현주(경영대학원), 신경주(교육대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