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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근교 | ||
+ 한강 코스 푸른 한강의 물줄기를 따라 길게 이어진 한강 자전거도로자전거를 사랑하는 서울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길이다. 강바람을 맞으며 달리면 어느 덧 모든 시름을 잊고 푸른 대자연과 하나가 된다. 한강변을 따라 백리에 이르는 자전거길은 지난 86년 만들어졌다. 행주대교에서 암사동에 이르는 36킬로미터의 한강고수부지에 시민공원과체육시설이 만들어지고 자전거 전용도로도 조성되었다. 광나루,잠실,잠원,반포,여의도,양화지구 등 시민공원에 50여대를 수용하는 자전거보관대가 마련되어 있으므로 잠깐 볼 일이 있어도 맡겨두고 일처리를 할 수 있어 편리하다. 자전거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주말이나 시간이 날 때 강바람을 맞으며 시원하게 달릴 수 있는 유일한 길로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주변에 마련된 각종 편의시설이나 각 지구마다 펼쳐지는 다양한 볼거리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즐거움이다. + 광나루지구 + 잠실지구 + 잠원지구 + 반포지구 + 여의도지구 + 양화지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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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강촌코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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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촌은 새롭게 떠오르는 자전거의 메카이다. 아담하게 지어진 역사, 잔잔히 흐르는 강물, 강바람을 달리는 강변 하이킹과 시원한 물줄기의 폭포, 그곳에는 언제나 도전하는 젊음이 있다. 산자락에 붙은 기찻길과 크지 않은 역사가 그림같은 곳. 강촌교 끝에서부터 카페와 민박집, 각종 음식점들이 빼곡이 들어서 있다. 구곡폭포로 들어가는 2차선 도로 좌우에는 자전거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다. 자전거 전용도로가 따로 있다. 이곳에는 하이킹을 즐기려는 젊은이들이 많다. 짝을 지어 탈 수 있는 2인용 자전거는 1시간에 4,000원(1인용 2,000원)이지만 요즘은 지칠 때까지 타게도 해준다고...
강촌역에서 1시간 정도 걸어가면 구곡폭포(입장료 1,000원)가 있다. 산책로 주위에 소공원이 조성돼 있어 가족 나들이에 좋다. 폭포로 오르는 길 따라 펼 쳐진 계곡은 시원하게 흐르는 물소리가 반갑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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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코스 | ||
+ 춘천 춘천 사이클 경기장을 출발해 의암댐~춘천댐~사이클 경기장을 돌아오는 45㎞ 정도 도로가 환상의 자전거 하이킹 코스로 중급 이상의 자전거 마니아들에게 인기 높은 곳이다. 의암댐쪽으로 가다보면 왼쪽으로는 산을 볼 수 있고 오른쪽으로는 의암호의 시원한 강바람이 얼굴을 때린다. 되돌아올 때는 소양2교를 건너오는 것도 즐거움의 하나다. 의암댐을 지나서면 면사무소 부근의 비탈길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평탄하다. 의암댐 다리를 건너면 서면쪽으로 20여㎞ 자전거 대여도 쉽다. + 인천 + 경주 + 제주 + 부산·경남 + 서울·경기 망우리에서 춘천을 잇는 경춘가도도 하이킹 코스로 유명하다. 주 말에는 교통량이 크게 늘기 때문에 순환코스를 의정부~포천~산정호수 코스(40㎞)도 멋지다. 산정호수의 거울 같 은 수면 위에 주위의 산 그림자가 그림처럼 비친다. 주위의 명성 산도 들러볼 만하다. 서울 쌍문동과 창동,도봉산을 지나 의정부-축석고개를 넘어가서 포천으로 가지 않고 광릉으로 가는 길도 자전거길로는 최고의 코스이다. 서울 도심을 벗어날 자신이 없다면 한강 옆 한적한 자전거 전용 도로를 이용해도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서울 행주대교에서부터 광나루까지 둔치를 따라 39.6㎞가 설치돼 있다. 광나루·잠실·잠원·반포·여의도·양화지구 등 6곳에 자 전거 보관소가 있으며 30여곳에 진입로가 설치돼 있어 원하는 만 큼 적당하게 자전거를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천호동~남한산성~천진암을 잇는 왕복 86㎞(4시간30분 정도) 코스 나 태릉~공릉4거리~상계동~도봉동~의정부~동두천~소요산을 잇는 40㎞ 정도 구간(2시간 정도)도 꽃길 하이킹 코스로 인기있는 곳이다. 경기도 강촌역에서부터 구곡폭포 입구까지 왕복 6㎞, 강촌역에서 능선폭포까지 왕복 8㎞도 대학생과 이외의 각 지역별 자전거 하이킹 도로를 알고 싶으면 자전거사랑연합회에 문의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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