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2년 연속‘교육국제화 인증대학’선정
불법체류율, 중도탈락률 등 평가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가 2년 연속 ‘교육국제화 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교육부가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관리역량 (불법체류율, 중도탈락률, 유학생 등록금 부담률 등 6개 지표)을 평가해 우수 대학에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또한 광주여대는 2년 연속 법무부 주관 외국인 유학생 ‘불법체류율 1% 미만 인증대학’ 으로 선정되어 인증기간동안 비자발급 절차 간소화, 외국인 유학생 선발 자율화, 정부 초청장학생 수학대학 선정 가산점 부여, 해외 한국유학박람회 참여 우대 등의 혜택을 받는다.
광주여대가 유학생 불법체류율 1% 미만 인증대학으로 선정된 것은 지난해 교육국제화역량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외국인 유학생의 양적인 유치보다 질적 교육에 집중한 결과로 분석된다.
실제로 광주여대는 학생 선발부터 교육, 졸업 후 사후관리까지 외국인 학생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이 대학에 공부 중인 외국인 유학생은 약 300여명이다.
국제교육원 김혜정 원장은 “대학의 글로벌 능력과 국제화 수준이 미래 대학의 경쟁력과 직결된다”며 “질 높은 교육 지원과 만족도 높은 커리큘럼, 체계적인 관리 등으로 외국인 유학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오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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