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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스크랩 사과- 병해충진단 및 방제 요령- 사과응애
자유과수원 추천 0 조회 333 12.04.15 17:1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 사과응애

1. 형태적 특징  

      

잎응애과에 속하며 암컷 성충은 암적색의 달걀 모양이고, 등쪽 털은 뚜렷한 백색의 혹이

위에 나 있으며 몸길이는 0.4mm 내외이다.

수컷 성충은 황적색이며 암컷보다 몸이 홀쭉하고 다리가 긴 편이며 몸길이는 0.33mm이다.

알은 적색으로 둥글납작하며 윗면 중앙에 털이 하나 있고 직경은 0.15mm이다.

약충은 3가지 형태(유충, 제 1약충, 제 2약충)로 구분된다.

유충과 약충은 대체로 색깔이 적색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녹색을 띤다.

2. 기주와 피해

사과나무 외에 배나무, 복숭아나무 등 약 100여 종류의 수목을 가해한다.

잎의 앞뒷면에서 흡즙하므로 피해 잎은 황갈색으로 변색되어 잎의 기능이 저하되며,

심하면 과실의 비대생장, 착색, 꽃눈형성 등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비교적 약제로 잘 방제되므로 최근 일반 사과원에서 피해가 이런 정도까지 이르는 경우는

거의 없다.

3. 발생생태

연 7 ~ 8회 발생하며 알로 가지 분지부의 겨울눈 기부에서 월동하고, 사과나무 개화기인

4월 하순 ~ 5월 상순에 부화한다.

제1세대는 화총의 기부 잎을 많이 가해하고 2 ~ 3주 후에 성충이 되며 낙화기 경부터

여름알을 낳는다.

이후 제3세대부터는 각 발육태가 혼재한다.

5월 하순 ~ 6월 중순 새잎으로 분산하여 일시 엽당밀도가 감소하나, 6월 하순 이후 여름철

증식기에 들어가면 급격히 증가한다.

또 이때는 천적발생이 적은 시기이므로 방제하지 않으면 밀도가 계속 증가되어 엽당 성충이

50마리 이상이 되기도 한다.

이 같은 최고밀도에 이르는 시기는 월동란의 밀도가 많을수록 빠른데 대개 7월 하순 ~

8월 하순이다. 9월 하순경부터 월동란을 낳는 암컷이 생기고 10월 중순 이후에 많이 산란

하며 사과잎의 상태가 좋으면 눈이 내리는 시기까지도 계속 가지에 산란하기도 하나 피해

심해서 조기 낙엽된 경우는 산란시기도 빨라지는 경향이다.

4. 방제법

응애는 건조하고 고온이 지속될 경우에 급격히 발생이 증가한다.

따라서, 스프링쿨러나 점적관수를 적절히 실시하여 사과원 수관내의 온도를 낮추고 습도를

적당히 유지하면 응애발생 정도를 낮출 수가 있다.

극도로 고온, 건조하며 바람이 많은 조건에서 나무가 수분 스트레스를 받으면, 응애

피해의 영향이 과도하게 나타날 수 있다.


월동란을 방제하는 데는 기계유 유제가 효과적이며 잎이 나온 후에는 꽃이 피기 직전이나

꽃이 진 후에 응애의 발생생태를 살펴 사과응애 전용 방제약제인 피리다벤, 펜프로,

페나자퀸, 밀베벡틴, 테부펜피라드 등을 추천 희석배수로 뿌린다.

특히 여름철이 되어 응애의 수가 많으면 방제하기 어려우므로 응애의 수가 잎당 몇 마리

보일 때 살비제를 뿌리고, 약제 저항성의 유발을 사전에 억제할 수 있도록 한 약제의

연용을 피하고 약제를 교호 살포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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