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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선우의 돌잔치를 끝낸지가 한달이 되었네요.
4월 27일 선우의 돌잔치를 했었습니다.
돌잔치 후기를 작성해 보겠습니다.
1. 성장앨범( 구찌스튜디오 http://www.guccistudio.com/)
돌잔치 이전에, 성장 앨범을 빠트릴 수 없지요?
제가 좀 부지런을 떨어서, 만삭사진은 5군데서 촬영했습니다.
1. 구찌스튜디오 2. 앤콕스튜디오 3. 리앤스튜디오 4. 오즈스튜디오 5. 사과나무스튜디오
제가 블로그를 시작한건 선우 낳고부터여서, 요때는 글을 써 놓은건 없네요... ㅠㅠ
어쨌든. 요렇게 5군데서 만삭사진을 찍고, 구찌스튜디오로 결정하고,
선우의 성장 사진을 찍었습니다.
우리 선우가 엄마랑 있으면 잘 웃는 편인데,
낯선곳을 너무 눈치빠르게 알아차려서, 좀.... 사진 찍는데 애를 먹였습니다.
한번에 ok! 난 적이 없어서 항상 두번씩 사진촬영하고,
마지막 성장 촬영을 위해서는 스튜디오에 3번이나 갔고,
갈때마다 4시간씩 찍어서, 저도 너무 너무 지치고, 사장님도 힘들었으리라 생각되지만,
단 한번도 눈살 한번 찌푸리지 않고 사진을 찍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 돌답례품(돌답례품-엄마표-데톨, 이벤트 선물-엄마표-카네이션 볼펜)
구매경로, 포장등(http://blog.naver.com/god02122/30166143194)
이벤트선물(역시 엄마표, 카네이션 볼펜 )
제가 리본공예를 배우고 있는데, 저희 아이 돌잔치가 4월 27일이고, 5월은 스승의날, 어버이날 등이 있잖아요. 큰아이가 다니는 학원, 학교 선생님들께 드릴 카네이션 볼펜 미리 만들다가, 이걸 선우 돌잔치 이벤트 선물로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 주변인들을 생각하니, 그 들도 어버이날 선물, 스승의 날 선물로 고민할텐데~ 하는 생각에 이게 당첨이 되면, 그들도 1석 2조로 선물도 받고, 골치아픈 결정 하나 해결하겠다 싶어, 선우 자는 밤에 매일 밤 만들었답니다.
카네이션 볼펜 만들기 http://blog.naver.com/god02122/30167700755
카네이션 볼펜 완성 사진 http://blog.naver.com/god02122/30166704738
케이스구입 (포장마켓 http://www.pojangmarket.com/)
3. 돌잔치장소 발할라 http://vhl.co.kr/
돌잔치를 위해 장소 비교(http://blog.naver.com/god02122/30161244999)를 했었지요.
돌잔치는 손님을 초대하고 파티를 하는거잖아요.
파티는 맛과 분위기!!!
저는 발할라 만한 곳이 없다고 생각해요.
저는 아이도 한명은 종합병원에서, 한명은 산부인과 전문 병원에서 낳아봤는데,
산부인과 전문 병원은 종합병원과 다르게, 퇴원할때 기저귀, 겉싸개, 내복, 분유 등 아기용품도 주고, 산후관리교육도 종합병원보다 나은것 같더라구요.
그것처럼, 돌잔치 전문점은 발할라보다 뭔가 더 낳은 장점이 있겠지만,
저는 반대로, 이집, 저집 모두 섞여서 정신 없는 홀들...좀 정리가 안된 기분이 들고 싫더라구요.
발할라는 개인, 단체 모두 섞여있는데도, 그냥, 평일에 식사하러 온것 처럼 정리된 기분으로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또, 무엇보다도 맛이 너무 너무 좋아요.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니, 맛없다고 하실 분도 계시지만, 제 주변인들은 모두 좋아했어요. )
또, 돌잔치하느냐고, 밥챙겨 먹기 힘든 엄마, 아빠를 위해 특마련된 스테이크와 모둠회, 게가 나오는데... 사실 요부분은 감사하고, 맛있었는데, 늦게까지 남아있는 지인들이 볼때, 저희만 맛있는거 먹는것 같아서 조금 민망했어요..ㅋㅋㅋㅋ
또, 돌잔치의 꽃.. 사진을 찍으면 정말 예쁘게 나오죠.
맛있고, 사진 잘 나오고, 분위기 좋고... 그럼 되는거 아닌가요?
전!!! 완전 강추!!!
돌잔치 전에 시식하러 오라고 해서, 남편과 둘이 다녀왔습니다. 사실 남편은 직장에서 여러번 왔는데, 저는 처음인지라 소문대로 맛있는지 기대가 되더라구요. 맛도 좋고, 저희가 안내된 룸은 아이들을 위한 뽀로로가 상영되고, 각 테이블마다 아기침대 혹은 유아용식탁 등이 붙어있어서 정말 엄마들을 위한 레스토랑이구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저희가 시식하러 간 날도 산후조리원 동기 모임인듯한 엄마와 아이가 짝을 맞춘 분들이 많이 오셨더라구요.
(아... 다른 돌잔치 준비하는 분들이 주차장소가 좁지 않았냐는 문의글? 이 있었는데, 사실 저희는 돌잔치 당일날 제일 먼저 들어가고, 제일 나중에 나오잖아요. 그 부분은 손님들이 불편했는지 확인 못했어요. 저희 손님들 중에는 불만을 건의하시거나, 주차하는데 힘들었다고 하신 분들이 단 한분도 없어서...사실 잘 모르겠네요. )
저희 돌잔치날..유아용식탁에 앉아야 하는 아이가 딱 1명이였는데, 그 아이의 유아용 식탁이 없었어요. 다른 팀방으로 모두 들어갔는지, 여튼 없어서, 나중에 직원이 범보의자 구해다 줬는데, 그 아이는 우리아이보다 몇달 전에 돌잔치 한 아이라서 아마 범보의자를 사용하지는 않았지 십습니다. 고거...딱 하나 민원이 있었네요...
4. 스냅사진 스냅피아 http://www.snapia.co.kr/
스냅을 위해 스냅비교(http://blog.naver.com/god02122/30162001999)도 하고,
스냅 공구를 위해 공구글(http://blog.naver.com/god02122/30166409641)도 올리면서 준비했었죠.
어찌보면, 제가 제일 시간을 많이 투자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한군데 카페는 홍보글 올렸다고 강퇴당하고, 또 다른 카페는 홍보댓글 단다고 한달 정지 당하고... ㅠㅠ
스냅은 스냅전문이 따로 있다길래 알아본 사진.. 여러군데가 요즘은 감성사진, 수채화 사진 이 컨셉이라고 하던데, 모두 비슷비슷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가격차이는 있는데, 전문가가 보시면 차이가 나겠지만, 비전문가인 제가 볼때는 별 차이를 못 느끼겠더라구요. 그래서 비싼 앨범보다 사진만 잘 찍으면, 앨범은 인터넷으로 사진 앨범 제가 만드는걸로 하고, 스냅 사진만 찍는걸로 해서 스냅피아를 결정했어요.
23만원인데, 제가 블로그 포함 2군데에 후기는 올릴 자신이 있으니까 2만원 빼고, 5명 공구면 1만원 할인되니까 20만원에 스냅찍는다 생각하고, 5명 공구장을 하게됐어요.
그런데, 5명만 모이면 되는데, 하다보니.....10명이 공구가 된거예요.
그래서 2만원 할인으로 바뀌고, 혜택도 더 많아졌지 뭐예요?
어쨌든, 저를 포함한 제 공구원들은 2만원 할인이므로 19만원에 스냅을 찍을 수 있게 된거죠.
스냅피아가 작가가 15명이고, 작가를 지정할 수 없기에 복불복이라는 글을 언듯언듯 봤어요. 그래서, 살짝 불안했지만, 불안은 기우에 불과했죠.
돌잔치가 12시인데, 발할라에서 스냅찍을꺼면 10시부터 와서 찍으라고 했는데, 사진작가님 9시 30분부터 오셔서 분위기, 컨셉 모두 잡아놓으시고, 저희가 입장하자 마자부터 사진을 찍어주셨어요. 저희 생일인 아이가 그날 본인 생일인걸 알았는지? 6시 30분에 일어나서는 중간에 낮잠을 안 자는 거예요. 딱 10시정도가 낮잠을 자야 하는 시간인데...
그런데, 사진작가님이 저희가 아이가 웃게하는 방법, 생동감있는 표정이 나올수 있는 방법들을 전수해주셔서, 시키는대로 하다보니 후다닥~ 돌잔치 시간이 되어버렸어요. 아이에 따른 웃기려는 도구(?), 장난감들도 챙겨오셨더라구요.
<구찌스튜디오 사진 1매를 제외한 나머지는 스냅피아 사진으로 사용>
5. 돌상 + 사회자 천안사랑돌상 http://cafe.daum.net/ptbebe/
발할라에서 연계된 돌상과 사회자로 결정했어요.
천안사랑돌상인데... 제가 결정장애가 있어서, 못 결정하고, 드레스 색만 알려드렸더니, 잘 알아서 포토테이블, 풍선 등해주셨고, 돌잔치 내내 아르바이트생이 돌상앞에서 안내도 하고, 정리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나중에 돌잔치 끝나고 떡이랑 케잌도 싸주셨는데, 떡도 맛있더라구요. 돌잔치 끝나고 집에 와서 쉬는 동안 다 먹어버렸다는...ㅋㅋㅋ...(지금 후기 작성하며 인터넷으로 다시 보니 럭셔리 골드 상차림이네요..)
사회자는 고명준 mc 였구요. 돌잔치날 사전에 10분정도 미팅을 가졌어요. 어떤컨셉을 원하시는지? 무슨멘트를 꼭 해달라든지? 그런걸 사전에 상의하는데, 저희는 그냥, 사회자 마음대로 하라고 했어요. 저희는 뭐든 괜찮다고, 사회자가 웃기는 컨셉으로 해주셨는데, 저희 신랑 넘 재미있었고 잘 해줬다고...팁을 5만원이나 드린거 있죠? (이궁....)
6. 의상 빈알페오 http://cafe.daum.net/binalpeo/
의상은.... 될대로 되라~..뭔배짱인지? 돌잔치 2주전에 알아봤어요.
아니, 사실대로 말하자면, 의상은 어떻게 무료로 할까 해서 두군데 카페 활동을 열심히 했는데, 한군데는 4월달 무료 당선자가 3월말에 결정되면서, 더이상 활동을 하지 않았고, 또 다른 카페에서는 엄마 의상만 무료 이벤이 당첨 됐는데, 세탁비+왕복택배비 등 부담하면, 천안에서 빌리는 거랑 차이가 없는 가격이 형성되더군요. 그래서, 돌잔치 2주를 앞두고 빈알페오로 결정했지요.
빈알페오에서도 2주전에 준비하면서 이렇게 느긋하신분 처음 본다면...--;;
뭐...설마 옷이 없어서 못하겠어요? 돈이 없겠지..ㅋㅋㅋㅋㅋ
늦게하는 와중에 공고글을 봐서 어쨌든 공구에 끼어들었고,
4인 드레스 대여했고, 1만원 추가해서 작은아이의 한복을 빌렸어요.
드레스는 저한테 너무 잘 맞아서 좋았는데, 당일에 사진 열심히 찍고 있는데, 발할라 메니져님이 오셔서, 저보고 임신 안했죠? 하고 물으시네요? 아... 글쎄... 드레스 치마가 3겹???정도로 된 옷인데, 빌려준 가방이 가꾸 드레스 치마를 뜯는것처럼....되서, 처음에 사진찍을때 가방들다가, 나중에는 가방을 가족한테 맡겼어요. 그러면서 두번째 옷이 자꾸 위로 올라가서, 배를 부풀어 보이게 한거죠... 그나마 식 시작하기 전에 매니져님이 봐주시고, 체크해주셔서 다행이지... 저 죽어라고 다이어트 해서 70키로대에서 51키로까지 다이어트 했는데, 손님들이 셋째 임신한 걸로 알면 어쩔뻔 했어요.....
두번째는 입었을때는 뚱뚱해보이지 않는데, 스냅사진 나온거 보니까.. ㅠㅠㅠ 으악~ 정말 내가 살을 빼긴 뺏나? 할 정도로 팔뚝살 ㅠ, 얼굴살 ㅠ, 장난이 아니네요.......
사진중에 뒷모습 나온거 보면 몇겹으로 겹친걸로 보이는데, 제 등... 살 ... 없거든요...... ㅠㅠ
앞전에 입으셨던 분들로 인해 옷이 변형(?)이 된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사실 빈알페오에서 저한테 어울릴만한 드레스를 추천해주셨는데, 그 드레스는 배가 너무 드러나서, 코르셋같은걸 입어야 하는데, 제가 답답한거 싫다고, 제 취향에 맞게 고른 드레스인데, 어쨌든.... 드레스가 조금 저를 실망스럽게 했네요...
다른곳은 입어보고, 사진도 찍어보고 그러던데, 빈 알페오는 사진을 못 찍게 하셨거든요.
만약 빈 알페오에서 계약하시는 분 계시면 뒷모습, 팔뚝살, 뱃살..모두 유심히 살펴보고 결정하세요. (가방, 귀걸이 등 챙겨주시는 섬세함...그런 서비스는 정말 정말 정말 좋았어요. 드레스의 선택만 잘 하심 될것 같아요.... )
7. 메이크업 후메이크업 http://cafe.naver.com/stylehu
빈알페오에서 연계된 메이크업 샵이 5군데라고 하더라구요. 젤처음에는 비아트를 추천해주셨는데, 비아트에서 예약전화가 왔어요. 그런데, 당일 7시 30분까지 오라는 거예요.. 아니 내 결혼식도 아니고, 아무리 돌잔치의 주인공은 엄마라고 하지만, 애 둘 데리고 7시 30분에 화장하러 가는건 미친짓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제가 직접 알아보겠다고 전화를 끊고 다시 알아본곳이 수라메이크업이였는데, 아,, 여긴 금액이 쎄더라구요. 비아트는 남편, 아이까지 무료라고 하던데.... 수라메이크업과 통화를 하다보니, 이곳도 빈알페오 연계업체라서 할인이 되더라구요... (뛰어봐야 벼룩이라고....), 다시 빈 알페오에 전화해서, 비아트는 이러하니 다른곳 알려달라고 해서 다시 연계해준곳이 후메이크업이예요. 화장하시는분 따로, 머리 올려주시는 분 따로 계시더라구요. 9시까지 오라고 해서 9시부터 메이크업 받았구요. 남편이랑 저만 기본금액이고, 아이추가시 배용이 발생해요.
메이크업 받으면서 눈으로 여기 저기 구경했는데, 이 건물이 의상, 메이크업... 요런거 다 같이 하는 웨딩업체가 있나봐요. 여기서 한꺼번에 하면 굉장히 싸더라구요... (한달이 되어가서, 금액까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이럴줄 알았으면 이 건물에서 옷도 빌리고, 메이크업도 하면서 저렴하게 할 수 있는데 아까웠어요.... ㅠㅠㅠㅠㅠ)
그리고, 에어브러쉬 할꺼냐? 일반 할꺼냐? 묻는데...추가 2만원인가? 3만원인가? 아까워서 일반 했어요. 행사 다 끝나고도 화장, 머리 다 온전히... 잘 있었구요. (저는 요 추가되는 돈이 아까워서 일반 했는데, 남편의 사회자에게 준 팁... ㅠㅠ 아까웠어요... ㅠㅠ)
돌잔치때.. 친구들이 제머리가 긴커트..(약간 단발에 가까운 머리)인데, 그게 어떻게 올림 머리가 가능하냐며, 미용실 소개시켜달라고 했어요... 괜찮네요....
첫댓글 ◆◆잘빠진S라인 키167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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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랑 놀아줄 오빠 어디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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