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적 관점에서 피지의 상황
피지는 남태평양 중심부에 위치한 14개의 섬 나라의 중요한 허브국가 입니다.
여러 섬 나라 사람들은 피지를 중심으로 하여 모이고 흩어집니다.
피지의 인구는 약 90만이 조금 넘는 인구가 살고 있으며 이중 원주민 56.8%, 인도계37.5%, 기타 5.7% 등 이며 종교는 기독교가 64%, 힌두교 28%, 이슬람 6%, 기타 2% 입니다.
기독교는 감리교, 오순절, 성결교, 침례교, 안식일 교회가 있으며 그 외 몰몬교 및 이단들이 무질서하게 많이 있습니다.
감리교
여기서 감리교는 가장 큰 교단이며 피지에서 리더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 오순절계통이 있는데 여러 계파가 있다. 그리고 또 독립교단도 있는데 이곳 역시 오순절계통 입니다.
감리교회에서는 술과 담배를 하고 있으며 이에 불만을 가진 성도들이 감리교를 떠나 오순절계통으로 이동한 그리스도인 입니다.
오순절
오순절계통에서는 신학의 지식이 너무나 짧고 깊이가 없어서 많은 그리스인들이 말씀에 대한 영적 갈급함이 있습니다.
우선 오순절계통의 문제점은 성경에 대한 지식과 신학에 대한 지식이 너무나 빈약하고 없어서 성도들을 인도하는 인도 자들이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를 모르기 때문에 자신들의 경험에 의한 신앙과 또 들었던 말씀들을 가지고 성경을 해석하고 말씀은 간증으로 하고 있는 것 입니다.
그래서 피지에서는 말씀에 갈급한 성도들이 너무 많아 항상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있습니다..
또 이들(목회자)에게는 신앙이 우선이 아니라 가정의 생활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는 믿음이 없는 목회자들 때문에 예배는 성도들에게도 그 다음이 되고 있습니다.
피지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는 목회자가 먼저 변화가 되어야 한다는 것 입니다. 목회자가 변화 되기 위해서는 먼저 성경을 읽어야 하고 성경을 배워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변화는 오직 성경말씀 보고 읽고 들을 때 그 말씀이 심령을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성경을 읽을 수 있도록 먼저 성경을 가지고 읽을 수 있는 환경이 되어야 합니다.
목회자가 변화 되면 교회와 성도들은 변화 된 목회자를 따라 신앙생활을 하게 되면 건강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건강한 목회자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목회자들이 일어 설 수 있도록 성경을 가르치고 기술도 가르쳐주고 성경 말씀을 가슴에 품고 말씀가운데 열심을 내어 땀 흘려 일하며 올바로 가르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이 선교사들에게 주어진 현실적인 상황 입니다.
선교사들은 이 나라의 그리스도인들을 가르치려고 하기 보다는 먼저 현지의 목회자들을 바로 세워서 현지의 목회자들이 선교사보다 더욱 더 잘 알고 있으므로 그들이 가르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이 선교사가 해야 할 일이라 생각 합니다.
끝으로 현지인 목사님이 기증한 땅 1에이커에 목회자들이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성경과 기술을 가르칠 수 있는 Independence technical School을 세우기 위해 학교 허가를 받았으며 이를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남태평양 피지 섬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종 신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