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길어진 코로나 감옥생활 덕분에 저녁시간은 TV삼매경입니다.
그 일환으로 미드의 백미, "엘리멘트리"를 소개코자 합니다.
이 미드는 몇 년전에 이미 방영된 것으로 케이블 TV를 통해 재방송으로 계속 방영되고 있습니다.
영국의 탐정 셜록 홈즈가 뉴욕에서 활약을 한다는 테마로 얘기를 엮어 가는데, 이 셜록은 천재적인 추리 능력을 갖추었으면서 마약중독에서 빠져 나오려 재활교육을 받는다는 인간적인 약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의 의사 동료인 왓슨은 매력적인 중국여자 - 한국사람 기준으로는 결코 미인이 아닌데, 보면 볼수록 그 지성미에 빠져 듭니다.....
이놈의 미국 영화 특성상, 전혀 예측 불허의 결말을 보게 되고 눈 돌아가는 빠른 전개 때문에 한 시간 짜리 한 편을 보면 기운이 쫘악 빠지고 매주 토, 일욜 두 편씩 방영하는데 하루 한 편만 보고 녹초가 되어 잠을 청하게 됩니다.
이 미드 한 편을 보고 한국의 추리 히트작 - "동백꽃 필 무렵" (40회 짜리) 을 비교하면 40회 분이 미드 1편으로 압축되었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PC에서도 볼 수 있어서 여기에 올리니 브레인 스토밍하시기 바랍니다.
Elementary 1x14[TV Ashai] (230) (pandora.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