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이 너무 오래가면 그동안 생긴 감각 다 잊어버릴것 같아
요즘 한손(오른손) 스윙연습을 많이한다.
드라이버 한손 스윙하니 뭔가 스윙의 느낌이 오는것 같다.
한손스윙 10개쯤 하고 두손으로 스윙하니 예전과 확실히 다른 느낌이다.
뭔가 힘있게 스윙이 되고 비거리 또한 향상되었다.
왼쪽 견갑골 통증 없어질때까지 한손스윙 연습해야겠다.
지난주는 3일 연습했다.
통증 없어질때까지 주 3일정도 연습해야겠다.
==10월19일(수)
요즘 왼 등 견갑골 부상이 완치되지 않아 격일로 연습중이다.
왼손 부상으로 오른손으로만 스윙연습하니까
드라이버는 몸통스윙에 대한 느낌이 온다.
몸통회전의 원심력을 이용해 임팩을 한다.
예전에는 임팩시 헤더가 진행되지 않고 밀리는 느낌이었는데
요즘을 헤더가 밀리지도 않고 힘이 확실하게 전달된다.
공이 그물망 끝까지 똑바로 간다.
탄도도 고수들처럼 높아졌다.
포물선 그리며 떨이지던게 해결되었다.
아직은 와이파이 구질이지만 이건 연습량의 절대부족 때문인거 같다.
오늘은 아이언도 좀 느낌이 왔다.
역시나 몸통회전의 원심력을 이용하고
해더 페이스를 살짝열고,
왼손 스트롱그립하고 왼손엄지 10방향에 위치시키고
임팩트시 손목을 돌려 스퀘어되게 웨글링하면서 이미지를 만든다.
이렇게 하니까 그물망까지 잘 날아간다.
일관성있는 정타를 만들기 위해서 연습할것들
1.헤더 페이스 얼마나 열어야 정타가 잘나는지 찾기
2.왼손엄지 위치 정확히 찾기
3.정확한 몸통스윙 (한손스윙 연습이 효과적임)
오늘도 연습 말미에 왼등 견갑골에 통증이 오기시작한다.
부상 완전히 회복될때까지 주3회 이내로 연습하자
10월21일(금) =======================
오늘은 오랜만에 6번 아이언 연습을 했는데 7번에 비해 영 안맞는다.
1번 차이인데 왤캐 차이가 많이 날까?
길이 1인치 정도 길어지고 로프트각 조금 줄어든거 뿐인데..
확실히 골프는 예민하고 섬세해야하나보다.
10여분 연습하니 정타가 나기 시작한다.
그립과 몸통스윙 정확히 하니 7번보다 20여미터 더 나가는 느낌이다.
역시나 연습을 많이해야 하나보다.
다음부터는 6번 아이언을 집중적으로 연습해야겠다.
오늘 또 한가지 느끼고 배운것들은
아이언은 릴리즈~피니시 구간에 힘이 들어가면 정타도 안나고 비거리도 짧다.
드라이버는 이 구간에 힘을 줘야 쭉쭉 뻗어 나가는 느낌이다.
아이언 스윙과 드라이버 스윙은 확실히 다른 모양이다.
드라이버 스윙때는 왼쪽 견갑골에 통증이 많이 온다.
그러나 아이언 스윙때는 임팩 후 힘을 안주니까 통증이 없다.
그래서 다음주부터 통증이 없어질때까지 드라이버와 우드 연습을 중지해야겠다.
대신 통증 없는 롱 아이언 연습을 중점적으로 해야겠다.
일관성있는 정타를 만들기 위해서 연습할것들
1.헤더 페이스 얼마나 열어야 정타가 잘나는지 찾기
임팩트시 로프트각, 탄도방향,슬라이스, 훅을 결정함.
2.왼손엄지 위치, 오른손 위치 정확히 찾기
헤더 페이스 열림과 그립은 같은 작용을 함.
왼손엄지 어느 위치에서 힘을 쓰야하는지 아직 잘 모르겠음.
오른손 위치 아직 감이 전혀 안옴
왜글할때 임팩트 이미지 만드는 연습이 매우 중요함.
3.정확한 몸통스윙
몸통스윙은 왼무릎으로 왼쪽(오른쪽?) 어깨를 당기며 회전을 만드는거 같다.
몸통스윙을 하면 자연스레 손목회전도 되는거 같다.
한손 스윙하면 팔힘으로는 도저히 안되니까 몸통스윙 할 수 밖에 없다.
기타 : 그립이 중요한만큼 장갑도 중요한다.
그동안 장갑이 중요한지 별로 못느꼈는데
장갑을 서너번 여러종류 사서 쓰보니
타이틀리스트가 제일 좋다.
클럽에 쫙 달라 붙는 느낌이 너무 좋다.
클럽에 힘이 100% 전달되는 느낌이다.
다른 장갑은 클럽과 손이 약간 따로노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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