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푸른달 도서관 사서입니다. 처음으로 추천 글을 올리네요.
저는 어린이 자료실에 근무하는 시간이 많아 자연스레 그림책을 많이 접하게 됩니다. 그림책들도 성인도서 못지 않게, 아니 그보다 더 큰 감동을 선사하기도 하고, 성인이 읽기에 더 좋은 그림책도 많습니다. 앞으로도 그런 그림책 위주로 추천글을 올려보겠습니다.
첫번째 그림책은 "두더지와 들쥐" 시리즈인데요. 총 4권이 나와 있는데 각각 3편의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고, 프랑스 작가 앙리 뫼니에가 글을 쓰고 , 벵자맹 쇼가 그림을 그렸습니다. 시리즈 중 "아름다운 날들"과 "물놀이"가 저는 가장 좋았습니다.
액자에 넣어도 좋을 만큼의 화려하고 과감한 색감의 그림이 먼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또한 많은 생각을 하게 하고, 깨달음을 주는 글귀가 곳곳에 자리잡은 두더지와 들쥐 시리즈를 꼭 만나보세요^^ 푸른달 도서관 아동실에도 소장되어 있습니다.
첫댓글 두더지와 들쥐의 우정?을 담은 책이었던 것 같아요.
보기 드문 화사한 색채의 그림들.
이야기와 더불어 눈이 호강하는 그림책이었지요.
저도 2권 읽었는데, 다른 책도 도전해 보아야겠습니다~
사서님의 잔잔한 소개 글
너무 좋아요~
다음에도 재미있는 책 소개해 주세요~^^
관장님도 읽어보셨군요! ㅎㅎㅎ
아!~사서님 성함을 알게되었네요^^
덕분에 저도 책 한 번 찾아 읽어봐야겠네요~
또 이번처럼 종종 올려주시고요~^^
감사합니다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