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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평론 - 정론직필을 찾아서
 
 
 
카페 게시글
이란, 중동 국가들의 군사력 이집트 시위와 무슬림 형제단
아놔 키스트 추천 18 조회 4,807 13.07.02 10:03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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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7.02 10:41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 13.07.02 10:58

    잘 읽었습니다.

    이집트는 이슬람형제단, 서구적인 좌파와 자유주의자, 군부, 살라피스트로 나눠봐야 하는데,
    살라피스트들은 근본주의적 성향이고,
    동시에 시리아 내전에 반군으로 참여하고 있죠.

    뉴스를 읽어보면
    지금 이집트 시위는 좌파와 자유주의자들이
    모르시의 이스람보수화정책에 저항하는 것으로 주로 보도하죠.

    터키와 유사한데 장기집으로 놀라운 경제 성과를 이룬
    에르두안 총리가 EU가입을 시도하고 친미, 친이스라엘 정책과 동시에
    국내적으로는 이슬람보수화시키면서 반세속화를 지향하고,
    터키의 시위는 이에 대한 좌파자유주의자들의 저항이라는 점에서
    이집트와 유사하죠.

  • 13.07.02 11:11

    아흐메드 샤반 이집트 사회당 총비서의 관련견해를 듣겠습니다:

    ?현재 2011년에 시작된 이집트혁명의 두번째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당시 '무슬만 형제' 단체가 .....미국정부의 비호아래 ....
    최고군사위원회와의 '은밀한 거래'로 정권을 획위했으나
    결국, 무바라크 전대통령이 남겨놓은 문제들, 다시 말해,
    그 문제들로 인해 무바라크 정권을 몰아낸 '무슬만 형제'는 마찬가지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채, 미궁속을 헤매고 있습니다.

    http://korean.ruvr.ru/2013_07_01/116988974/

  • 13.07.02 11:19

    그 당시 무바라크 이후를 킹메이킹했던 사람이,
    북에서 휴대폰이랑 류경호텔에 투자한 오라스콤의 사위리스이죠.
    콤트 교도이지만 유대와 매우 관련이 깊죠.

  • 13.07.02 11:23

    무바라크를 붕괴시켰던 시위도
    미국NED 펀드 지원을 받은 미국국적의 이집트인들이었고,
    후에 30여명이 체포되는데 이때 미국이 무상 군사원조를 끊죠.
    최근 한달 전에 무상군사원조를 제개하죠.
    좌파, 자유주의자들이 시위를 주도하고 군부가 지원하는 것은,
    또 다시 미국의 의도가 투영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13.07.02 11:35

    이집트의 여당이나 야당이나 모두
    미국의 손바닥 위에서 놀고 있는 자들에 불과하다는 말인데....

    마치 남한사회를 보고 있는듯 하군요.

    참....
    이집트라는 미국 식민지 나라도 참 불쌍한 신세라는
    생각이 듭니다.

  • 13.07.02 11:38

    냉전 이후로 세계질서의 특징은
    미국내 기독교 우파의 발호와 네오콘의 득세,
    경제적 신자유주의화,
    포르노의 확산과
    중동 전체의 이스람 근본주의화와 동시에 친미화

    등등이 특징이죠.
    이스람 근본주의가 반제 반유대패권에 유용한 도구로 사용됐지만,
    이란을 보더라도 여성의 참정권과 교육 등에서 매우 열리사회이죠.
    반면 사우디는 극단적인 샤리아 법이 통용되는 사회인데
    매우 억압적이죠.

  • 작성자 13.07.02 11:52

    결국 무슬림 형제단은 변질된 혁명세력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일정부분 반제성향도 있겠지만 지도부가 변질되면 그 정체성이 변질되는것은 필연이지요

    이에 대항하여 보수적이기는 하지만 살라피스트들에 의해 계승되고 있다 보여집니다

    물론 여성에 대한 성차별이나 인권등의 문제는 미지수로 남겨둔체...

    특히 여성에 대한 성차별 인권문제는 제국주의자들의 단골 메뉴로 등장하여 외세개입의 명분이되기도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그 민족국가의 역사적 종교적 문화적 특수성이므로 이를 보편성으로 뭉뚱구려 간섭하는것은

    그 민족국가의 자주성을 침해하는 것이라 봅니다....

  • 13.07.02 12:04

    나세르가 죽고나선 그냥 미국 비슷한 나라가 되었군요 거대 보수양당이 서로 사기쳐가며 사람들은 기만하는

  • 13.07.02 19:11

    아.. 전 정 반대로 보고 있는데요.. 지금의 터키 시위도 그렇고요 약화된 제국의 패권을 다시부흥 시킬려는 움직임죠..
    튀니지 노점상 분신으로 분노 폭발 > 재스민 혁명 > 이집트로의 전위 > 무바라크 퇴진 > 예상치 못한 친미세력이 아닌 무슬림 형제단 무르시 정권 탄생 > 이집트에서의 친미세력 약화, 친미 쥬류 군부와의 갈등> 이스라엘과 모든 아랍의 나라들과 대립 우려, 아랍에서의 제국 패권 약화 우려 > 야당 군부 CIA 를 이용 무르시 정권 퇴진 시위 조종> 정권 전복> 친미 정권 제 탈환> 제국 패권 폭귀

  • 13.07.03 08:01

    님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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