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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위해서 붙여넣기를 합니다!!!!!!!!
고전8 <한비자>―한비자
한비자는 법가 사상을 중심으로 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한비자는 한비자라는 사람이 썼다.
한비자는 법가 사상을 책 속에 정리해 놓았다. 그 당시 중국은 인구도 많고 땅도 매우 넓어, 오랜 세월 수많은 역사적 굴곡과 변천과정을 겪었지만, 정치적인 통일성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강력한 중앙집권체제를 이룰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를 뒷받침한 것이 바로 법가 사상으로 한비자에서 정리해 놓은 사상이다. 한비자는 55편이나 되는 상당한 양의 책이다. 한비자는 서양의 마키아벨리와 비교되곤 한다. 강력한 군주의 권력, 통치 기술 등 두 사람의 주장은 비슷한 구석이 많고 또 두 사람이 살았던 시대가 여러 나라로 분열되어 있던 시대였고 둘 다 강력한 통일국가의 건설을 목표로 자신의 주장을 펼쳤다는 것도 공통점으로 둘 수 있다.그리고 사실 한비자에 대한 기록은 많지 않다. 한비자는 한 나라 왕의 아들이었지만 엄마가 천한 신분 출신이라서 왕실에서도 별로 대우받지 못하는 처치였다. 그래서인지 한비자는 말 더듬이였다고 한다. 한 비자가 태어났던 한 나라는 그 당시 동쪽으로는 제나라, 북쪽으로는 위나라, 남쪽으로는 초나라, 서쪽으로는 막강 진나라가 버티고 있어서 한 시도 편한 날이 없었던 약소국이었다. 젊은 한비자는 이런 조국의 현실에 절망하여 진나라의 부국강변을 이끈 상앙이나 신불해 등의 사상과 정책에 깊이 빠져들었다. 그러다가 한비자는 결심을 해서 제나라의 직하로 유학을 갔다. 그리고 그 곳에서 자신의 학설을 갈고 다듬어 그 학설을 가지고 다시 조국 한나라로 돌아왔다. 그는 한나라에서 자신의 의경을 글로 써서 말하고자 했지만 왕은 서자 출신에다가 말더듬이의 의경은 별로 대수롭지 않게 여겨서 거절을 당했다. 그렇지만 진나라의 시황제는 한비자의 글을 알아보고 한비자를 만나고자 전쟁을 일으킨 뒤 한 비자를 보내 화해를 요청하라고 해 한 비자를 만났다. 그런데 한 비자가 말을 더듬는 것을 보고 많이 실망했다. 그 당시 진나라의 재상은 한 비자의 옛 같은 스승 밑에서 배웠던 학생이다. 그런데 이 이사라는 재상이 한 비자를 질투해서 왕에게 온갖 말을 해서 한 비자를 옥으로 보내고 독약을 주었다. 그 뒤 시황제는 자신이 저지른 일을 후회하고 한 비자를 찾아갔지만 이미 때는 늦은 뒤였다.
말하기와 설득하기의 어려움-말로 상대의 마음과 생각을 움직이는 것은 정말 생각보다 쉽지 않다. 한비자도 말을 하는 것이 두려워서 말을 잘 하지 못했다. 말이라는 것은 듣는 상대가 있기 마련인데 말을 할까, 말까? 자꾸 주저하게 되고 결국 경솔하게 말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입을 다물게 되는데 이것은 듣는 쪽이 어떤 태도로 나올까 하는 점 때문이다. 상대방의 마음을 거슬리지 않고 질서 정연하며 유창한 말은 듣기에는 그럴 듯 재미있을지 모르지만 실속이 없다. 그리고 지나치게 말을 잘하기 때문에 그다지 믿음이 가지 않아 오히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또 잘 알려진 옛사람의 말을 인용하고 여러 가지 사례를 많이 들어 화려하게 비유가 많으면 실용성이 없고 그와는 반대로 핵심만 말하면 요점을 간추려 다짜고짜 본론부터 시작하여 그 밖의 다른 설명을 보두 생략하여 말을 꾸미지 않으면 말하는 기술이 빈약하다는 말을 듣게 된다. 말을 잘 하기 위해서 중요한 것은 내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이므로 가장 적절하고 감동적인 사례를 들어서 내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핵심에 설득력을 더하는 것이 말 잘하는 방법이라고 한비자는 책에서 이야기 하고 있다.
유가를 비판하다 - 한비자가 살던 시대에서는 사상을 법가 하나로 통일하려고 했다. 그 중에 끔찍한 사건이 분서갱유라는 사건이다. 이 사건 때는 법가와 관련된 책들과 실용서 을 제외하고는 다 태워 버렸다. 사상을 법가 하나로 통일 하려고 했던 것이다. 주로 태워진 책들은 유가의 책들이었고 탄압 받는 학자들도 유가였다. 유가의 사상은 한비자에서도 비판하는 내용이다.
한비자에서 수천 년이나 되는 역사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하나이다. 옛날을 본보기 삼아 오늘의 과제를 해결하려는 것은 시대착오적인 사고라고 할 수 있다. 옛날 사회에서는 재물만 많고 물질적인 것들만 풍요로우면 싸우지 않는데 지금 현대 사회에서는 재물이 넘쳐서 싸우고 있다. 옛날에는 재물이 없어서 싸웠는데 현대는 재물이 넘쳐서 싸운다. 정말로 이상한 현상이다. 우리 현대 사회는 산업혁명을 통해 풍요롭게 되었다. 그래서 많은 인구가 먹고 살 만큼은 되었다. 그런데도 인간은 더 많이 가지려고 싸우고 무기를 만들고 전쟁을 벌인다. 게다가 많이 가진 부자가 더 많이 가지려고 하고(다다익선) 가난한 사람들 것을 뺏는 현실을 살펴보면 과연 물질의 부족함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하다. 어쨌거나 사회를 변화시키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는 바로 물질적인 조건이라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러니 재물이 부족해서 각박해진 세상을 옛날이야기에나 나올 방식으로 다스리는 것은 무모하고 어리석다는 것이다. 많은 유학자들은 지위를 원했고 이런 본질을 놓치고 사람들의 인간성을 운운하는 것은 답답한 노릇이다. 그렇지만 아주 훌륭한 사람이 한 명이 있다. 발 공자이다. 온 세상이 모두 공자의 인을 좋아했고 공자의 의를 아름답게 여겼다. 그를 섬긴 제자는 70명이나 되었다. 그러지만 그 중에서 실천한 사람도 공자밖에 없다. 그만큼 공자는 뛰어난 성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사람이 세상사를 처리하는데 있어 이로움을 마음의 근본으로 삼는다면 자신의 이익을 위해 먼 나라 사람과도 친할 수 있지만 해로 움을 그 마음의 근본으로 삼는다면 친밀한 부자간도 멀어지고 서로 원망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사람들의 의식을 그 사람의 도덕적인 성숙이라거나 인격적 완성도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사회 .경제적 처지에서 찾아야 한다는 말을 하고 싶은 것이다. 그러니 ‘자기가 처해진 입장에 따라 생각도 따라간다.’라고 말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기적인 인간을 다스리는 방법은 법이다. 법은 법령을 의미하는데 보다 범위를 넓히면 사회, 정치적인 제도까지도 포함한다. 법은 세 즉 정치적 힘, 권위 술 즉 통치술을 중요하게 여겼다. 세는 법을 시행할 수 있는 권력 기반이고, 술은 신하와 백성들이 법을 준수하게 하는 군주의 통치기술이다. 한비자는 이 법, 세, 술 세 가지는 서로 보완되는 관계로 체계화했다. 그렇지만 사람들이 다 무시해 버리면 지키게 할 수가 없다. 모든 사람들, 일반 백성부터 높은 관리까지 모두 법을 지키게 하기 위해서는 군주의 권력이 아주 세야 한다. 옛날 유가 사상이 중국에서 법가보다 영향을 끼칠 때 사람들은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백성이 고통 받는 것은 전통의 인과 예가 다 무너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여기서, 인은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고 예는 그것을 표현하는 방법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세상을 다스리는 데는 인정이 기초해야 한다. 인정이란 자기의 이익을 좋아하고 손해를 싫어하는 것이다. 법이 있으면 그리고 법에 의해 나라가 다스려지면 아무리 나라가 위태로운 처지에 빠지더라로 절대 망하지 않는다. 물론 요즘 사회가 너무나 여러 가지 일로 얽혀 있어서, 법 조항도 점점 많아지고 어려워져 있다. 또 법은 아주 단호하고 엄격해야 한다. 잘못을 해도 적당히 용서해 버리면 같은 일이 반복될 수밖에 없다. 잘못을 하면 아주 큰 벌을 내려야 한다. 법은 반드시 지켜져야만 한다.한 비자가 살았던 시대는 군주의 말이 곧 법인 절대군주 시대였다. 법은 말 그대로 거울처럼 투명하고 저울처럼 공평해야 한다. 세란 법과 명령이 지켜지도록 강제하는 힘을 말한다. 또 법을 지키도록 하기 위한 권력 기반, 또는 권위라고 할 수 있다. 군주의 명령이 권위가 서는 것은 더 현명해서. 더 능력이 있어서, 인품이 더 훌륭해서가 아니라 군주라는 자리에서 나오는 절대적인 힘이 사람들을 복종하도록 하는 것이다. 군주는 현명함으로 사람들을 움직일 수 있다. 하지만 현명함으로는 한계가 있다. 지위나 세력을 가지게 되면 많은 사람들이 그의 말을 귀 기울여 듣게 되고 뜻한 바를 이룰 수 있다. 군주는 자신의 지위와 힘, 즉 세를 충분히 이용하여 정치를 해야 한다. 군주의 자리에 건위가 있는 이유는 두 가지를 들고 있기 때문이다. 이 두 가지는 형벌과 은덕이다. 군주가 이 두 가지를 적절하게 잘 사용한다면 신하를 통제하여 자신의 직무를 완수하도록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또 군주가 갖추어야 할 통치 기술은 술인데 술은 원래 방법, 수단, 술수, 기교, 계략 등을 나타내는 한자이다. 한 비자에서 말하고자 하는 통치술은 사실 국가를 경영하는 군주뿐만 아니라 기업이나 조직을 경영할 때도 큰 무리 없이 적용될 수 있는 기술, 또는 원칙들이 많다. 군주는 절대로 자신의 마음을 겉으로 드러내서는 안 된다. 그리고 통치술로써는 군주 가까이에 있는 친숙한 이들이 알 수 없게 해야 한다. 그리고 신하들이 내세우는 의견을 귀담아 들을 때에는 좋다, 싫다는 말을 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칭찬과 상도 필요하지만 사실 사람들을 죄 짓지 않게 하는 것은 엄격한 벌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군주의 올바른 처신은 자신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나라의 운명과 직접적으로 연결된 중요한 문제다. 먼저 사람을 믿어서는 안 된다. 특히 군주가 주의해야 할 다섯 종류의 신하들이 있다. 첫째는 자신의 사재를 털어 많은 사람에게 은혜를 베풀어 민심을 얻으려는 신하. 둘째는 높은 지위를 이용하여 파당을 만들의 자기의 일당에게는 이익을 반대 패거리에는 해를 주어서 사람들을 자기의 똘마니로 만드는 신하. 셋째는 평소 지혜 있는 자를 모아 자신의 부하로 삼아 이 인물의 힘에 의해 자신의 야심을 키워가는 신하. 넷째 죄를 지은 자를 용서하고 구속되어 있는 자를 석방하여 사람들의 신망을 얻어 자기의 세력을 확장하려는 신하. 마지막으로 아랫사람의 옳고 그름에 대하여 논하기를 즐기고 군주를 비방하고 특이한 언행으로 사람들의 눈길을 끌려 고 하는 신하 이렇게 다섯 가지의 신하들을 조심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언젠가는 뒤통수를 맞게 되는 날이 올 것이다. 이렇듯 군주는 자신의 역할을 잘 할 수 있어야 한다.
<감상문>
나는 이번에 한비자라는 사람이 쓴 고전 [한비자]를 읽게 되었다. 나는 법가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랐다. 그저 공자나 맹자라는 사람을 통해서 유가라는 사상은 알고 있었지만 법가라는 사상은 전혀 몰랐다. 내 생각에 법가라는 사상은 법을 중요시 하는 사상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이번에 이 고전을 통해서 군주의 기본적인 것이나 군주의 역할이나 군주가 가지고 있어야 하는 기술 등등을 알게 되었다. 내가 이번 고전을 읽으면서 제일 감명 받았다고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군주가 그 권위를 가지고 권력을 가지는 것은 군주가 다른 사람보다도 특별히 현명해서도 , 더 능력이 있어서도, 인품이 더 훌륭해서도, 더 위대해서도 아니다. 군주가 그 권력을 가지고 권위를 가지게 하는 그 기본적인 힘은 바로 군주라는 자리에서 나오는 절대적인 힘이 사람들을 복종하도록 하는 것이다. 나는 이 내용에서 많이 공감했다. 물론 군주 중에는 요 임금과 순 임금처럼 원래 다른 사람들보다 더 뛰어나고 인품이 훌륭한 군자들도 있다. 하지만 대게 거의 모든 군자들은 보통 다른 사람들과 다를 바 없다고 나는 생각한다. 사실 군주가 사람들을 통치하고 권력을 행사하는 것은 그 자리에서 생기는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우리나라의 지금 대통령들도 그렇다고 나는 생각한다. 솔직히 말해서는 모두 다 같은 사람이다. 하지만 대통령님은 그 대통령이라는 자리에 있어서 그 권력을 행사하고 그 자리에 있는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나는 이번에 이 책을 통해서 정말로 진정한 군줄란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게 된 것 같다. 나는 물론 내가 군주가 될 것이라는 것은 아니지만 한비자라는 이 책에 나온 것과 같은 군주처럼 하면 훌륭한 리더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나는 이 한비자라는 책을 쓴 사람 한비자와 같은 사람들은 정말로 대단한 것 같다. 어떻게 이렇게 위대한 고전들을 써서 지금 현대의 우리에게 진심으로 충고의 메시지를 보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나는 든다. 정말로 이런 고전을 쓴 사람들은 대단한 것 같다. 그리고 역사는 돈다. 라는 말처럼 옛날의 모습을 통해서 현대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것도 정말로 대단한 것 같다.
첫댓글 계영아 고마워*^^*
덕분에 편하게 스마트폰으로 잘 읽었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