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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천역사문화연구회
 
 
 
카페 게시글
정책제안 . 건의 . 공모 친일파 이범익강원도지사 선정비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강마을(정재억) 추천 0 조회 204 13.02.19 23:30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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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2.20 18:14

    첫댓글 참 어려운 이야기네요.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친일이고 싸잡는것 보다는 잘못한 조목을 명확하게 기록해서
    잘못된 선정비 임을 후대에 알리는 것이 좋을까 합니다.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없애는 것은 손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13.02.21 20:39

    동의합니다.

  • 작성자 13.02.20 19:34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13.02.23 01:13

    행정가, 특히 강원도와 같은 지방에서는 일제시대의 경력이 암암리에 인맥을 통해 존숭되는 분위기가 이어오면서 이런 선정비도 버젓이 여느 선정비가 있는 비석군에 온존되었다고 봅니다. 나도 <춘천의 근대풍경 3제>에서 등선폭기념비를 주해하며 인물 주석을 달았지만, 특히 만주국에 가서 독립군을 공격한 행위는 절대로 반민족적인 죄로서 용서할 수 없다고 봅니다. 친일인명사전에서도 그렇게 규정했고요. 언론에 환기하여 자꾸 지적하고 그 자리에 가만두어서는 안 된다는 여론을 환기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간도특설대는 바로 박정희 같은 장교가 몸담았던 일제의 선봉부대였지요.

  • 13.04.21 23:27

    전에 원주감영을 관람하다가 선정비군에 명문이 모두 쪼아져 지워진 비석을 보았습니다만.. 그렇게 해놓으니 단죄해야할 대상이 누구인지도 없게 되고 말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쪼아버리더라도 이름자를 확인할 수 있게 하든가 가능하다면 단죄 대상의 비석을 거꾸로 세우는 것은 어떨지.... 그렇게 한다면 단죄의 의미도 부여하고, 주위 선정을 베푸신 다른 분들께도 누가 되지 않을 듯 싶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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