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지회가 제7회 무주군체육회장배 민속경기를 실시했다. 제기차기 경기 모습.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 무주군지회(지회장 이광부)는 7월 26일 지회 회원 2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딧불체육관 돔 경기장에서 제7회 무주군체육회장배 민속경기를 실시했다.
이광부 지회장이 무주군민속경기협회장을 겸하고 있어 무주군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고리걸기,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4종목을 읍·면분회가 추천한 선수 및 동호인들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열띤 대회 결과, ▷고리걸기 우승 무주읍, 준우승 무풍면, 3위 설천면·부남면, ▷투호 우승 무풍면, 준우승 안성면, 3위 설천면·적상면, ▷제기차기 우승 적상면, 준우승 안성면, 3위 무주읍·부남면, ▷윳놀이 우승 적상면, 준우승 안성면, 3위 무주읍·부남면이 차지했다
이광부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백세시대에 발맞춰 우리건강은 우리가 지킨다는 취지와 잊혀져 가는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를 계승 발전시키자는 뜻에서 대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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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백세시대(http://www.100ss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