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 바로 앞에 있는 비즈니스호텔 토요코인호텔은 일본에서
머물렀던 호텔과 거의 흡사한 곳이었다.개인적으로 일본식을 좋아하는 편이라
실속있는 호텔이 아주 좋았었다.
그리 넓지 않은 실내는 침대두개가 나란히 있는 트윈룸이었으며 물론 더블룸도 있다.
아들과 함께 한 여행이라 주최측의 배려로 트윈룸에서 편하게 쉴 수있어 하루여행의 피로를
풀기 좋은곳이었다.
필요로 하는 물품들은 모두 있었고 게다가 책과 성경책이 비치되어 있어
고객관리에 세심한 호텔이었다.
필요없는 공간은 제외하고 꼭 있어야할 공간들은 채워져 있는 토요코인호텔은
다음에 부산여행을 가도또 묵고 싶은 호텔이다.
이렇게 책꽂이 선반에 몇권의 책과 종교서적은 미처 펴볼틈이 없어 못본다 하더라도 편안함마저 얹어주었다.
제복입은 듯한 호텔정복을 입은 후론트직원의 모습속에 정갈함이 묻어나온다.
비즈니스호텔답게 노트북과 출력기 시스템이 갖춰져있어 부족함이 없어보인다.
아침식사는 호텔내에서 우유와 빵을 그리고 가벼운 샐러드와 함께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지난밤 제법 쏟아진 비덕분에 화창한 아침을 맞이하게 되었고 기분좋은 부산에서의 아침이었다.
낭만이 있는 아름다운 바다도시 부산 ...
부산역 또한 운치가 흐르는것은 왜인지~~~ 많은 곳을 다니지 못한 아쉬움이 남은 이번
부산에서의 여행은 다음을 기약하며 돌아왔다.
부산에서의 하루일정을 마친후 부산맛집으로 알려져있는 돼지국밥식당으로 이동하였다.
평소 국밥이나 탕류를 잘 먹지 않아 내심 걱정을 하며 갔던 곳 사상 합천일류돼지국밥 (051-317-2478)
수육에 쌈채소가 나오고 국물이 나오니 국물에 수육을 넣어먹는데 쌈채소에 싸서 먹는것이
좋을것 같아 먹어보니 아주 부드럽고 맛있었다.이렇게 먹는 국밥은 처음으로 접했으며 그 지역의
특색있는 맛집을 다녀오는 것도 여행의 묘미인듯하다.
상기 포스팅은 2015 허황후 신행길 축제 및 김해 부산 문화 관광지를 알리기 위하여
김해시와 부산광역시에서 초청하여 진행하는 공공 팸투어 입니다.
첫댓글 우와 깨끗한 곳에서 편한 잠자리 그리고 부산의 명물 돼지국밥을 드시고.........등 따시고 배부르겠습니다
그죠~~ 등따뜻하고 배부르면 제일인거죠~~~ㅎ
정말 편한 잠자리가 되셨겠어요.
저는 창밖풍경이 예뻐서 바깥구경하다가 들어왔답니다. ^^
네.. 아주 ㅎ 편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