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지고 묻혀 버린 대구 이야기를 읽게 된 계기라고 한다면 민족시인 이상화님에 대한 조사를 하게 되면서 접하게 되었는데 시인 이상화님의 또 다른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자료를 담고 있는 도서로 대구에 관련된 수많은 인물들과 유적 그리고 풍수지리, 거리 풍물, 대구의 오래된 맛, 자연환경까지 다채롭게 선명한 컬러사진으로 옛날모습 또는 현재모습까지도 담아내고 있답니다.
이상화시인의 고향인 대구를 중심으로 그분의 가족관계와 성장 그리고 1919년 3.1운동과 유학 그리고 그의 대표작과 창작 자세까지 다양한 이상화 시인님에 대해서 알게 된 ...
더보기 잊혀지고 묻혀 버린 대구 이야기를 읽게 된 계기라고 한다면 민족시인 이상화님에 대한 조사를 하게 되면서 접하게 되었는데 시인 이상화님의 또 다른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자료를 담고 있는 도서로 대구에 관련된 수많은 인물들과 유적 그리고 풍수지리, 거리 풍물, 대구의 오래된 맛, 자연환경까지 다채롭게 선명한 컬러사진으로 옛날모습 또는 현재모습까지도 담아내고 있답니다.
이상화시인의 고향인 대구를 중심으로 그분의 가족관계와 성장 그리고 1919년 3.1운동과 유학 그리고 그의 대표작과 창작 자세까지 다양한 이상화 시인님에 대해서 알게 된 도서랍니다.
대표작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는 너무도 유명하죠. 지금은 남의 땅!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나는 온 몸에 햇살을 받고 푸른 하늘 푸른 들이 맞붙은 곳으로 가르마 같은 논길을 따라 꿈 속을 가듯 걸어만 간다.
지금도 두류공원에 가면 동상을 볼 수 있으며 계산동 고택이 복원되고 있고 달성군 화원에는 시비도 세워져있다고 합니다.
대구의 상징인 팔공산, 비슬산, 달성토성, 대구읍성, 경상감영, 유명한 대구의 거리 약전골목과 대구 시장 풍물인 서문시장, 교동시장, 칠성시장, 방천시장, 번개시장까지 지금 현재의 시장의 풍경까지 사진으로 담아내고 있는 생동감이 있답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대구의 오래된 맛인 따로국밥, 찜갈비, 청요리, 막걸리, 추어탕 같은 오래된 맛집 소개가 재미있더라구요.
수많은 역사 속에 대구와 관련된 사건들이 담겨 있는데 구암서원, 청구대학, 순종황제 대구 순행, 국채보상운동, 조선은행 폭파사건, 건들바위, 칠성바위, 거지왕 김춘삼, 만경관, 아흔아홉 칸 장부잣집까지 잊혀지고 묻혀 버렸지만 우리들 기억에서 사라지기 아쉬운 수많은 대구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재미있고 유익한 도서랍니다.
[출처] 북랜드 잊혀지고 묻혀 버린 대구 이야기 | 작성자 내사랑민아 | 2014. 11. 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