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거도항(可居島港)
가거도항은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리,
가거도 섬에 있는 어항이다. 1978년 1월 20일 국가어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개발청은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이며, 관리청은 신안군이다.
돌아보는 것만으로도 아름다움에 취하는 비경의 섬
가거도의 명칭은 원래 '가거도'이었으나, 일제 강점기에
'소흑산도'로 개명되었다. 2008년 5월 26일에 일제 잔재
청산과 옛 지명 회복을 위하여 소흑산도항을 종전의
가거도항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가거도항 시설 공사는 1979년에 착공했다. 공사 도중
1986년 여름에 대형 태풍 베라가 덮치면서 방파제
220m가 유실되고, 32톤짜리 테트라포트가 항안으로
밀려 들어와 방파제가 파손됐다. 2003년에 태풍 라마순의
영향으로 인하여 방파제가 유실되었다. 개당 740만 원이
소요되는 64톤짜리 테트라포트 4천 개, 1천만 원짜리
큐브 블록 1천 개를 투하하여 공사에 착수한 지 30년
만인 2008년 6월 2일에 준공되었다.
2010년 9월 1일 밤에 제7호 태풍 곤파스로 테트라포트가
부서지는 등 약 27억 원에 달하는 피해가 발생하였다.[5]
2011년 태풍 무이파와 2012년 태풍 볼라벤의 여파로
방파제 350m가 부서지고 테트라포드 2천500여개가
유실되는 등 274억원에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농림수산식품부는 2천199억원을 들여
`슈퍼 방파제'를 설치할 계획을 발표하였다.
여객선 접안 시설이 없는 작은 섬에서 승객과 물건을 옮기러 마중나온 작은 배
멀어지는 상태도
섬전체가 잔디밭처럼 보이는 아담한 하태도
여행 첫날 야영지 동개해수욕장 풍경
태풍에 밀려온 64톤 짜리 테트라포트 그리고 그 태풍의 혜택을 온몸으로 받고 있는 견공
가거도 출장소
가거항 입구의 장군바위
가거항 등대
내려다 본 가거항 풍경
회룡산에서의 일몰
멸치배 작업장면, 그물로 잡은 멸치를 배에서 내리고 있다
가거도의 별밤 경치
소흑산도 아녀자들이 조기가 잔뜩 걸려 건져온 그물을 털고 있다.
2016-07-23 작성자 명사십리
출처: 소담 엔카 원문보기 글쓴이: 명사십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