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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바다 해너미 신안 자은도 여행 분계해수욕장 아름다운숲 천년의숲 여인송숲 섬들의 고향 신안관광 서해바다를 마주하고 있어서 해너미와 일몰이 아름다운 자은도 분계해수욕장이 자리잡은 백산리는 1679년 달성배씨 배득남이 이주해와 마을이 형성되었는데 마을이 흰 모래로 되어 있다 하여 백산리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자은면 백산리 분계해수욕장은 이안류 라고도 불리는 조수간만의 차이로 만조 시는 분리되고 간조 시는 연결되는 경계가 되므로 분계라 불리는데 여름철 해수욕시 이안류를 조심해야 하는 곳이다.
자은도 분계해수욕장은 백산이라고 불릴 정도로 고운 모래가 길게 이어져 있는데 백사장 뒤편으로는 울창하게 우거진 해송숲인 여인송숲은 2010년 제11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천년의숲 부문에서 아름다운 어울림상을 수상하였다.
천년의숲 부문에서 아름다운 어울림상을 수상한 분계해변 해송숲이 여인송숲으로 불리는 이유는 소나숲 가운데 자리잡고 있는 소나무 가지 하나가 아름다운 여인이 하늘을 향애 다리를 벌리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끌어서 이다.
분계해수욕장 여인송숲은 조선시대에 바다에서 불어오는 해풍과 태풍을 막기 위한 방풍림으로 조성되었는데 부부싸움을 하고 나간 남편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다가 동사한 부인에 대한 여인송의 슬픈전설이 전해온다.
분계해수장에서 자라는 100여 그루의 소나무중에서도 손꼽히는 여인송은 연인들의 아름다운 사랑을 이어준다는 전설을 간진하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이다.
자은면은 해풍을 맞고 자라는 마늘이 특산물로 유명한데 요즘은 임자도에 이어 대파 농사가 시작되어 사질토에서 자라는 대파가 산자락까지 자라고 있어서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목포항여객선터미널과 신안군 압해도 송공항터미널에서 카훼리를 통해 연결되는 안좌도 팔금도 암태도 자은도는 연도교로 이어져서 차를 타고 돌아보면서 다양한 섬들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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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포스팅은 전남 신안군 전라남도 신안군청 초청으로 다도해 명소 신안의 섬 바다 힐링여행 팸투어에 참가 한 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 |
출처: 강경원의 여행만들기 원문보기 글쓴이: 마패
첫댓글 풍성한 소나무가 얼키설키 아름다운 풍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