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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6시 아스타호텔3층
(사)한국신지식인회제주특별자치도신지식인연합회(회장 김석신)는 지난 19일 제주시 아스타호텔 대연회장에서 제8회 신지식인 인증서 수여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한국신지식인회제주특별자치도신지식인연합회(회장 김석신)는 지난 19일 제주시 아스타호텔 대연회장에서 제8회 신지식인 인증서 수여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대신해 오임수 특별자치행정국 담당관, 제주특별자치도도의회 김황국의원, 한국부인회 고순생 회장, 제주특별자치도여성단체협의회 현정자 회장, 제주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오정아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격려를 해줬다.
연합회는 교육분야, 벤처기업분야, 특허분야, 문화예술분야, 사회봉사분야, 자영업분야에서 14명의 신지식인을 선정했다. 서울 4명, 인천 1명, 충북 1명, 대전 1명, 부산 1명, 대구 1명, 제주가 5명이다.
또 이날 시상식에서 작년에 이어 (주)서문기업과 인천 모디스 대표인 오명순 회원의 스폰서로 3명의 학생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특히, 김선신 연합회장은 김기춘 회원과 고재찬 회원을 명예회원으로 추대했다.
이날 김석신 회장은 환영사에서 " 신지식인 운동이란 새천년을 맞이하면서 반갑지 않은 국가부도를 맞이하게 되었고 그래서 제2건국을 하기 위해 시작된 것이 신지식인운동인 것"이라고 언급하며 "과거 우리는 새마을운동을 통해 삽 들고 나라를 건국했지만 부도난 나라, 제2건국은 삽이 아닌 지식을 통해서만 가능했기 때문에 시작된 것이 신지식인 운동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해방 후 60여 년 동안 우리사회가 뒤돌아볼 틈 없이 양적인 성장에만 매진해 왔다"며 "그 결과 외화 부족이라는 악제를 만나, 그동안 쌓아왔던 여러 가지 모순점들이 나타나면서 그대로 방치할 경우에는 다시는 회복할 수 없는 후진국으로 전락할지도 모르는 시점에서 그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우리사회 곳곳에서 저효율과 고비용의 거품 구조를 제거하기 위한 국가적 국민 프로젝트였다."고 말했다.
또한 "고 김대중 대통령은 그 당시 연설을 할 때마다 제2의 건국은 우리가 역사의 주인으로서 국난에 처한 나라를 구하고 그 운명을 새롭게 개척하려는 어쩔 수 없는 시대적 결단이자 선택이라고 했다."며 "또한 제2건국은 산업화와 민주화의 저력을 바탕으로 한 시장경제를 완성하기 위한 국정의 총체적 개혁이자 국민적 운동이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코메디언 심형래씨를 제1호로 뽑기 시작하여 지금은 전국에 4000여 명의 신지식인들이 국내외를 망라해서 왕성한 경제활동을 펼치고 있다 "며 "우리 제주특별자치도신지식인연합회 200여 회원들도 전국 각 지역사회에서 1인4~5역을 담당하면서 향도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회장은 "본연합회가 창립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신지식인포럼을 필두로, 산. 학 연계사업, 광복절기념 회원과 도민합동하계수련회, 감귤대체작목인 신서란 시범포를 설립하여 장목반에게 견학을 통한 기술을 보급하는 등 수눌음정신으로 뉴제주운동에도 적극 동참하여 제주경제혁명에도 앞장서왔다."고 언급했다.
특히 "2007년도에는 제주도14개 시,읍,면에 부모가 없는 소년소녀가장들을 각1명씩 당국에 추천을 받아 14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한 적이 있다."며 "그런데 단상에 올라온 한 소년가장은 운동화가 다 헤어져 발가락이 보이는 신발을 신고 있어서 시상하는 회장도 울고 그것을 본 관중들도 울고 눈물바다를 이룬 적도 있었다."고 반추했다.
이어 "본연합회 문태민 수석부회장님과 김순복 3부회장님이 매해 스폰서로 장학금을 수여해 왔다."며 "그런데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 때문에 한명이 줄긴 했지만 인천의 오명순 회원님의 스폰서를 포함하여 올해도 3명의 모범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사업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신지식운동에 동참하고자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신청서를 접수했지만 원칙과 규칙에 따라 공정한 1차 서류심사와, 2차 사업장실사를 통한 20%는 탈락이 되고 열네 분만이 합격해서 오늘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신지식인이 된다."며 "이 열네 분 중에는 우리제주특별자치도를 너무 사랑하셔서 본연합회의 회원이 되신 아홉 분은 우리 제주도 말로 육지 분들"이라고 말했다.
그는 "2017년도에는 한국신지식인회 역사상 처음으로 외국, 미얀마국에 거주하는 분과 미국에 거주하는 분도 우리 본연합회의 회원 및 명예회원이 되어 국위를 선양하고 있다."며 "열정적으로 신지식을 창출하고 지혜를 모아 아름답고, 평화스러운 새제주 및 새대한민국을 열어 가는데 태만하지 말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 경주 해주실 것"을 신입회원들에게 회장으로서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어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분야를 개척하고, 지식을 사랑하되, 지식을 나눠가지는 신지식인이 되어주실 것"을 부탁했다.
※ 다음은 수상자 명단
◆특허분야=대상=권기진(휴네이츠/한국장애인대구협회대표)
◆교육분야=최우수상=류태우(제주국제평생교육원대표)
◆우수상=박은숙(뽀뽀뽀어린이집대표) ◆우수상=장미경(제주티블렌딩연구소대표) ◆우수상=박경숙(KM뷰티산업연구소대표) ◆우수상=김문정(정정원헤어록대표) ◆벤처기업분야=최우수상=도영복(안심동국당대표) ◆우수상=지병욱(바이오라이프대표) ◆문화예술분야=최우수상=변곡지(ji도예연구실대표) ◆우수상=윤충선(해암갤러리대표)◆자영업분야=최우수상=양선영(헤어명가대표) ◆사회봉사분야=최우수상=이부자(애월리 이장) ◆우수상=유현(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대표)◆우수상=이재문(삼양소규모노인종합센터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