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마늘은 알리신, 셀레늄,알릴 디설파이드 등의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는 항암 및 항염 작
용을 한다고 한다.마늘은 콜레스테롤 합성효소를 억제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피를 맑게
한다. 면역작용을 높이고 암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미국 국립암연구소에서 항암
작용을 하는 식품중 마늘을 으뜸으로 꼽은것은 위암의 원인이 되는 유문 나선균의 증식을 억제
해 위암 발생을 줄이기 때문이다. 매일 마늘 서너 쪽을 생으로 먹으면 좋다고 한다.
★사과=사과에 들어 있는 식이섬유인 펙틴은 장내에 유산균을 많이 만든 다음 변을 통해 유해물질을
몸 밖으로 내 보내는 역할을 한다. 콜레스테롤, 중성지방,당, 농약등의 유해물질을 내 보내니
장이 깨끗한 상태를 유지할수 있어 대장암 발생 위험이 줄어든다고 한다.사과의 껍질엔 유효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유기농 사과는 껍질째 먹는게 좋다.유기농이 아니면 식초
한두 방울을 떨어뜨린 물에 2~3분 담갔다가 깨끗이 헹구면 농약을 효과적으로 없앨수 있다.
★녹차=녹차 떫은맛 성분인 카테킨은 항산화 효과가 매우 크다. 카테킨의 '에피갈로카테킨갈레이트'
성분은 암 세포의 증식을 절반까지 떨어뜨리고 치매를 예방 한다고 한다. 또 중금속을 해독하
는 역할을 하며 고혈압, 당뇨병, 비만과 같은 성인병도 막아준다. 녹차의 효과를 제대로 보고
싶다면 차(茶)나무의 어린 새순을 갈아 분말로 만든 말차를 추천한다. 우리가 흔히 먹는 녹차
티백은 물에 우려먹지만 말차는 가루를 직접 물에 타서 먹기 때문에 녹차의 좋은 성분을 온전
히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말차를 우유에 타 먹거나 요리에 넣어 먹어도 매우 좋다고 한다.
★양파=고대 이집트의 피라미드를 만들 때 일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노예에게 먹였다는 양파는 지방
함량이 적고 단백질과 칼슘은 풍부하다. 무엇보다 양파의 알릴 프로필 디설파이드라는 성분
은 발암 물질의 독소를 제거하고 퀘르세틴 성분은 세포 손상을 막아준다고 한다. 하루 반 개
이상 양파를 먹기를 권한다. 유효 성분이 양파 껍질에 풍부하기 때문에 가급적 껍질을 많이
벗기지 말고 먹으면 좋다. 벗긴 껍질은 국물 낼 때 같이 넣으면 매우 좋다고 한다.
★생강=생강 특유의 향을 내는 진저롤 성분이 항산화, 항염증 작용을 한다. 특히 대장암, 난소암, 유
방암 등에 항암 효과를 발휘한다고 한다. 또한 쇼가올 성분은 신경계 종양 세포의 성장을 억
제한다. 생강의 독특한 맛과 향이 고기나 생선의 누린내를 없애주기 때문에 메스껍거나 소
화가 안 될때 효과적이다. 섭취량은 하루 2g 정도인데 고기나 생선 요리에 양념으로 넣거나
차로 끓여서 하루 한 두 잔 정도 마시면 면역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인삼=인삼은 체력을 보강해 주고 원기를 북돋아 주는 보양식이다. 인삼에는 진세노사이드, Rh2,
Rh3 성분이 들어 있어 면역 기능을 높인다. 그 중에서도 진세노사이드는 항산화 작용을 해
신경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는데 면역력을 높여 암 치료할 때 항암제와 방사선의 부작용을
줄여 준다고 한다. 인삼은 꿀을 찍어 생으로 먹거나 차로 끓여 먹는 것이 매우 좋다. 단 고혈
압 환자는 인삼을 먹으면 얼굴이 빨개지거나 혈압이 오를 수 있기에 피해야 한다.
★현미=현미는 백미에 없는 씨눈과 미강 등 기능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혈관질환,당뇨병, 간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도정하지 않은 통곡식이라서 이를 소화하기 위해 위와 장 운동이 활
발해진다. 현미는 매일 주식으로 찹쌀과 조금 섞어 먹으면 한결 부드럽다.
★해조류=미역-김-다시마-파래-우뭇가사리등의 해조류에는 식이 섬유뿐 아니라 베타카로틴이 풍
부해 '바다의 채소' 라고 불린다. 특히 해조류의 푸코이단 성분은 체내 면역력을 높여 암 세
포를 소멸하는 항암 작용도 탁월하다. 생으로 먹거나 살짝 데쳐 무침으로 먹으면 좋다.
★피망-고추=피망에는 항암 성분인 베타카로틴과 테르페노이드,식이섬유, 비타민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고추는 캡사이신이라는 매운맛 성분이 항산화, 항염증 작용을 해 종양의 진행을
막아준다.고추의 자극적인 성분이 위염을 유발하다고 하지만 일상적인 수준의 섭취로는 위
점막이 손상되지 않으므로 안심해도 된다고 한다. 피망과 고추는 과일과 함께 주스로 마셔
도 좋고, 지용성 비타민이 풍부하므로 올리브유에 살짝 볶아 먹어도 매우 좋다.
★양배추=양배추는 서양에서 요거트, 올리브와 함께 3대 장수 식품으로 꼽힌다. 양배추의 글루코
시놀레이트 성분은 그 자체로 강력한 항암 면역 작용을 하며 백혈구와 사이토카인의 작용을
극대화한다. 또 유방-간-대장-위-폐-식도 등에서 종양이 성장하는 것을 억제하는 효소를 갖
고 있다. 양배추는 생으로 먹는 게 가장 좋고, 또 살짝 데쳐서 매일 두세 장씩 섭취해도 좋다.
★콩=콩에 들어있는 이소플라본 성분은 호르몬과 관련된 유방암, 남성의 전립선암 예방에 효과적
이다.특히 대두에 많은 사포닌은 몸에 해로운 산화 물질을 제거하는데 탁월하다.된장은 콩이
발효하면서 그 효능이 두 배로 커진다.콩 중에서도 검은 콩에 함유된 이소플라본은 노화억제
와 항암 능력이 일반콩보다 4배이상 강하고 유방암 예방,치료에 탁월하다.우리 몸에 안 좋은
방사성 물질을 몸 밖으로 신속하게 내 보낸다. 된장-두부-두유 콩자반으로 하루 35g가 정량.
★토마토=토마토는 붉은색을 띠는게 라이코펜인데 항산화 효과와 항염증 효과가 뛰어나고 신경
과 혈관을 보호한다.잘 익은 토마토 두 개를 매일 먹으면 하루에 필요한 라이코펜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는데 토마토는 소화기 계동의 암과 폐암에 대한 예방 효과가 크다고 한다.익
토마토는 끓인물에 10~20초 넣어 먹으면 흡수율이 더 높은 항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우유=우유에 들어있는 칼슘은 위 점막을 보호하고 나트륨과 칼륨 이온과는 달리 암 세포 증식
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우유는 암 중에서 위암과 간암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율무=본초강목에 의하면 율무는 비장을 튼튼하게 하고 폐를 보호한다고 기록돼 있는데 최근
율무의 항암 작용이 밝혀졌으며 실제 임상적으로 좋은 결과를 나타내는 항암식품이다.
★샐러리=샐러리의 단백질을 구성하고 있는 아미노산 중에는 글리신과 메치오닌이 많은데 이
물질들은 지방간을 예방해주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간암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다.
★당근=당근에 있는 카로틴이라는 성분은 암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또한 야채중에서 비타민
A를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는 식품이기도 하다. 특히 식도암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위 식품들을 선별할 때는 신선한 것을 고르고,식품에 묻은 농약이나 유해물질 제거 위해서
식초를 뿌린 물에 5분 이상 맑은 물에 담가두면 농약등 유해물질 제거에 매우 좋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