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9급 검찰 면탈자, 2021 9급 공직선거법 100점 후기

[랄버]

안녕하세요

저는 2020 9급 검찰 면탈자(필기 커트라인, 최종합격자와 약 2점차)이자 2021 9급 선거행정직 응시자로

가채점 점수 90,90,95,100,80점으로 공직선거법 100점 맞았습니다. (사전점수공개되면 인증하겠습니다!-인증완료!)

제가 직렬에 대해 고민할 때 우연히 안단테 국장님을 알게되었고

직렬변경을 결심할 수 있게,

공직선거법 100점을 맞는 데 도움을 주신 국장님은 저에게 인생의 은인 같은 분이십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

쓰고 싶은 말들이 너무나도 많아서 한 글에 다 쓰긴 힘들 것 같습니다. 

우선 이 글에서는 제가 공직선거법을 약 120일(21.1.1.~21.4.17.)이 안되는 기간동안 공부하여 100점을 맞을 수 있었던 공부과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공직선거법 과목의 특징!

1. 강사풀이 매우 적어 경쟁이 잘 안이루어져 강의나 교재의 질 문제가 있음 (BUT, 안단테 국장님이 이 모든 문제를 독보적으로 해결해주심)

2. 양이 타법과목에 비해 매우 적다. (제 체감 형법의 1/3, 형소법의 1/2, 법조문 자체도 적고 판례가 매우 적기때문, 심지어 16장 벌칙 시험범위에서 제외됨)

3. 타법과목과 다르게 법조문 그대로 출제됨, 판례 비중 2문제정도 (응용,심화 문제 거의 X, 정답률 0~40% 정답률이 없음, 반대로 80~100% 정답률(거저 주는 문제)도 없음)

4. 법개정이 매우 빈번함

5. 난해한 법조문,판례가 매우 적다. 학설 X (형법,형소법과 비교)

이러한 특징을 파악하여 국장님 올인원 강의와 기본서, 기출 OX를 병행하며 단권화를 하면서 1회독을 하고

그 이후로는 단권화 교재를 무한회독하였습니다.

저는 프리패스가 없기 때문에 강의는 기본강의만 들었고 프리패스이신 분들은 각자 필요에 따라서 선별해서 들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첫 1회독은 하루 12시간 공부 중 많게는 7시간 적게는 3시간 정도 했습니다.

국장님 강의가 거의 40분에 맞춰져 있고 강의수도 적기 때문에 하루에 몇강씩 들을지 계획 세우기 좋았습니다.

1회독과 기본강의 완강을 1.1.~1.20. 약 3주의 기간동안 했습니다.

다른 법과목 같은 경우에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기간이죠.

심지어 기출 OX도 병행하여 기출문제도 1회독 한 효과와 단권화도 같이 했습니다.

국장님 강의 스타일은 기출 출제 경향처럼 법조문을 세세하게 나누어 분석하고, 26년 현직 경험을 잘녹여 설명하여 초심자도 이해를 잘 할 수 있게 해주신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교재들은 진짜 최고입니다.

제가 공직선거법 초심자이지만 초시생은 아니기 때문에 모든 강사분들(그래봤자 3분..) 교재를 비교해봤는데 단언코 안단테 국장님의 교재가 최고였습니다.

특히 기본서와 동형...👍👍 이 둘은 진짜 앞으로 선거행정직 수험생이라면 바이블처럼 여겨야 할 교재입니다.

기본서에서 가장 좋았던 특징이 바로 기출 표시였습니다.

이를 통해 기출문제 출제가 어떻게 되는지 입문자도 알기 쉬웠고, 법조문 그대로 출제되어 쉽게 여겨져 부담이 매우매우 줄었고 스스로 출제예상문제를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동형은 실전, 기출과 똑같은 유형, 난이도로 구성된 유일무이한 동형입니다. (진짜 말그대로 유일무이.. 다른 강사님 1분의 동형이 있긴 한데 유형, 난이도 등 완전 다름)

1회독을 3주 동안 하고나서 단권화한 교재를 바탕으로 회독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때부터는 판례집과 기출 OX와 법조문 빠트린 부분이 없는지를 채워가며

스스로 중요한 부분을 만들어 내고, 큰틀을 잡고, 두문자 암기법을 만드는 등 하였습니다.

(국장님 강의에서 개선했으면 하는 점이 바로 큰틀을 잡는 것과 두문자 암기법입니다!)

이것들은 특히 7장(선거운동)과 7장의2(금지,제한)에서 큰 효과를 발휘했습니다.

2회독부터는 하루에 3시간씩 공부했고, 약 1주일 걸렸습니다.

이 1주일이 회독수가 늘면서 하루씩 점점 줄어들었고

시험 한달 앞두고는 하루에 4시간씩 공부하면서

5일에 한 번 회독, 2주 앞두고는 3일에 한 번, 1주 앞두고는 하루에 회독이 가능했고,

시험 3일 전에는 하루에 1.5회독이 가능했습니다. (과목특성상 암기과목에, 양이 적기 때문에 회독수 올리기가 쉬움)

또한 시험 한달 전부터 동형를 매일 풀었는데, 문제가 너무 좋았습니다.

처음 1회는 18분 걸려서 80점 맞았고, 10회까지 평균 약 15분, 80~90점 대를 맞았습니다.

공직선거법 기출 특성상 실수가 매우 나오기 쉽기 때문에

동형 교재를 한 번 더 사서 1회당 총 2번씩 풀었습니다. 

2번째 풀 때는 최대한 실수를 안하고 시간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이때는 평균 약 10~13분, 95~100점 대를 맞았습니다.

시간을 줄이는 방법은 회독수를 늘려서 실력을 만든 다음 문제의 보기를 봤을 때 묻는 오답 포인트&키워드를 잘 캐치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때 1~4번 보기를 무조건 다 읽는 습관을 만들어야 합니다. 1,2번 중에 정답이라 생각하는 게 있다고 넘어갔다가 틀린 경우가 많았습니다.

보기를 다 읽고서도 시간을 적게 들이고 맞히는 것이 회독을 통해 느는 실력입니다.

이를 통해 실전에서도 실수를 안하고 100점을 맞을 수 있었습니다.

제 커리큘럼 추천을 요약하자면

올인원 기본서 (강의 필수) + 기출 OX (강의 선택) + 판례집 (90점 이상 목표는 필수) + 동형 (무조건 필수) 입니다.

2022년부터 선택과목이 폐지됨에 따라 선거행정직이 이전보다 훨씬 더 매력적인 직렬임이 알려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는 정보가 매우 부족했고, 그에 따라 경쟁률도 타직렬보다 낮았습니다.

공직선거법에 1타 강사가 없기 때문에 독학으로 공부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어 공직선거법을 그냥 회피하게 되는 경우도 있었을 것입니다. (안단테 국장님 덕분에 문제해결!!)

커트라인도 높아보였지만 이는 필수과목이냐 아니냐에서 오는 원점수, 조정점수의 차이로 인한 것으로 실질적으로는 낮았습니다. 

이점들을 종합했을 때, 선거행정직은 공무원시장에서 블루오션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는 앞으로도 변함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공직선거법은 바로 안단테 입니다. 공직선거법=안단테

이점을 아시고 선거행정직을 시작하신다면 합격은 열린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

길이 두서없이 길었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도움이 됐길 바랍니다.

[안단테]

상세한 후기에 감사드립니다. 공직선거법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앞으로 큰 발전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랄버]

감사합니다..! 면접도 잘통과해서 꼭 최합까지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