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국 개인전 '水彩人生' (수채인생)

[정향나무]

知道你要的是什么 想好进行顺序
肯定每一筆價值 这就是水彩, 也是人生 ᆢ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인식한 다음, 진행 순서를 잘 생각해서, 반드시 한필 한필에 가치를 두고 그려 나가는 것이 바로 수채화이고, 이 또한 인생인 것이거늘 ᆢ

寂寞(적막)

기다렸던 순간(瞬間)

죽음의 눈과 마주하듯
한껏 숨 죽이며
건너는 승부의 강

가녀린 몸과 마음
올감았던 운명의 실타래
한 가닥씩 모두 잘려나가는 사이

절정의 시간
고통이 환희로 바뀌듯
상쾌한 바람의 기억

지금 바로 여기
살아 있음을 그대로
온전히 느끼며

ㅡ 詩人 金月洙 ㅡ

밀물이 썰물되어 ..

熱情戰士(열정전사)
높고 험한 벽 사이 어둠의 광풍이 몰아치던 곳, 승리의 길로 이끈 女戰士는 환한 기쁨으로 사라지고 ᆢ

고향의 봄

허무(虛無)/ 담장 높은 거리

단기 4284년/ 학생시대/ 沙秀杰 ᆢ 아름다운 옛 追憶과의 再會

단기 4284년 (서기 1951년)
사범학교 졸업 후 첫 발령지인 모교에서 어느 날 6.25 戰線으로 나가신 아버지 ᆢ 떠나기 전 제자와 함께 찍은 낡은 앨범 속 흑백사진, 살아 계신다면 여든이 넘으실 제자의 옛 모습

완주(完走)/ 경계를 넘는 순간 (2)/ 격려(激勵)

경계(境界)를 넘는 순간
긴 꿈의 장대, 시간의 물결을 가르듯 경계를 넘는 순간, 꿈길처럼 펼쳐지는 희망의 세계 ᆢ

추억의 거리/ 골목풍경

미인도

체공시간(滯空時間)/ 행렬(行列)/ 태양의 계절

완주(完走)

수향풍경(水鄕風景)/ 회억(回憶)/ 기다림

지도편달해 주심에 늘 감사 드립니다. 코로나19 등으로 초대하여 모시지 못함을 무척 아쉽고 송구스럽게 생각하오며, 항상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