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방아, 피자 한번 먹어봐.” 김종연 본지 사진기자가 반려견 루방이와 함께 피자와 치킨을 먹고 있다. 루방이가 먹는 피자와 치킨은 김 기자 앞에 놓인 피자·치킨과 같아 보이지만, 동물이 먹을 수 있는 재료만으로 만든 반려동물 전용 메뉴이다. 피자는 미스터피자에서 반려동물용으로 만든 ‘미스터펫자 펫치블스’, 치킨은 치킨플러스 ‘댕댕이치킨’, 음료는 트릿테이블 ‘멍맥주’와 ‘멍소주’이다.
개, 고양이 등을 과거엔 애완동물이라고 불렀지만 요즘은 반려동물이라고 한다. 집에서 함께 사는 동물을 식구로 여기기 때문이다. 식구(食口)의 사전적 의미는 '한집에서 함께 살면서 끼니를 같이하는 사람'. 그래서 그럴까, 피자·햄버거·치킨 같은 패스트푸드·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반려동물과 같이 먹고 즐길 수 있는 '반려동물 메뉴'를 속속 출시하고 있다. 반려동물용 맥주, 소주, 막걸리도 나왔다. 겉보기엔 사람이 먹는 음식과 같지만, 염분·향신료 등 동물이 섭취하면 안 되는 식재료는 빼고 소화하기 쉬운 재료로 만든다. 자기 '식구'와 같은 음식을 먹는다는 만족감을 주되, 반려의 건강은 배려한 메뉴다.
언뜻 보면 비슷하지만 사진 왼쪽 절반은 반려동물용 간식이고, 오른쪽 나머지는 일반 ‘인간용’ 피자와 치킨이다. 왼쪽에서부터 시계 방향으로 트릿테이블 ‘멍소주’와 ‘멍맥주’, 미스터피자에서 내놓은 ‘미스터펫자 펫치블스’, 치킨플러스 ‘프라이드 치킨’, 미스터피자 ‘치즈블라썸스테이크’ 피자, 치킨플러스 ‘댕댕이치킨’, 트릿테이블에서 락토프리 우유를 주재료로 만든 치킨무 모양 반려견용 간식 ‘치킨무’, ‘멍맥주’와 ‘멍소주’.
미스터피자는 지난해 9월 국내 피자업계 최초로 개·고양이가 먹을 수 있는 피자인 '미스터펫자' 2종을 선보였다. '펫치블스'와 '펫페퍼로니'는 각각 미스터피자의 '치즈블라썸스테이크'와 '페퍼로니' 피자와 똑같이 생겼다. 맛은 다르다. 동물이 소화하기 힘든 밀가루 대신 쌀가루로 도우를 만들고, 우유·치즈에 든 유당(乳糖) 분해 능력이 없고 염분을 섭취하면 안 되는 동물도 먹을 수 있도록 일반 피자 치즈 대신 락토프리 무염 치즈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소고기, 고구마, 닭가슴살 등 반려동물이 좋아하는 재료를 토핑으로 올렸다. 미스터피자 관계자는 "'피자를 배달시켜 먹을 때마다 애처로운 눈빛으로 쳐다보던 반려견, 반려묘에게 더 이상 미안해하지 않고 함께 먹을 수 있어서 좋다'며 반기는 고객이 많다"고 했다.
와퍼 햄버거를 반려견 간식으로 개발한 ‘독퍼’.
버거킹은 지난 1일까지 2주 동안 와퍼 햄버거를 반려견 간식으로 개발한 '독퍼(Dogpper)' 무료 증정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해 5월에 이어 두 번째. 반려견이 소화하기 쉽도록 글루텐을 제거한 밀가루와 가수분해 닭고기를 섞은 반죽을 개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 뼈 모양으로 빚어 오븐에 굽고 와퍼 특유의 불맛을 입혔다. 버거킹 관계자는 "배달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만 한정해 증정했는데도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SNS)에 인증샷이 5000건 넘게 올라올 만큼 큰 호응을 얻었고, '독퍼를 또 구하고 싶다'는 요청이 빗발쳐 다시 진행하게 됐다"고 했다.
치킨플러스는 반려견을 위한 '댕댕이치킨'을 내놨다. 닭가슴살을 아마씨 등과 섞어 500원짜리 동전 정도 크기의 작은 닭다리 모양으로 성형했다. 매장에서 튀기진 않고 별도 공장에서 만들어 매장에 공급한다. 매장에서는 일반 '사람용' 치킨을 주문하면 사이드 메뉴 개념으로 함께 판다. 배달 또는 포장 주문하거나 매장에 반려견을 데려가 먹여도 된다.
벨기에 밀맥주 ‘호가든’(왼쪽)에서 반려견을 위해 만든 무알코올 맥주 ‘펫비어’.
반려동물용 '술'도 나왔다. 벨기에 밀맥주 호가든은 반려견을 위한 '펫비어'를 지난해 한정 출시했다. 알코올이 들어간 진짜 술은 아니다. 반려동물 전용 간식몰 '트릿테이블'과 협업해 만든 일종의 무알코올 맥주. 고구마·옥수수·보리 등을 첨가해 맥주의 구수한 맛을 냈고, 인공 향신료를 첨가해 호가든 특유의 오렌지향을 더했다. 비타민A·B2·C·D3·E 등 8가지 비타민을 함유한 일종의 비타민 음료로 반려동물이 물 대신 마시도록 만들었다. 호가든 관계자는 "1차 물량 300병이 출시 이틀 만에 다 팔렸고, 추가 2차 물량 300병도 나흘 만에 다 나갔다"고 했다.
소주·맥주와 비슷한 맛과 색이 나도록 만든 반려견용 음료 ‘멍소주’(오른쪽)와 ‘멍맥주’.
맥주와 비슷한 색과 맛의 '멍맥주' 외에도 '멍소주' '멍걸리' '멍치킨' '멍파전' 등을 생산·판매하는 트릿테이블 관계자는 "한국 개들이라 그런지 역시 소주가 제일 잘나간다"며 웃었다. 이 관계자는 "우리 제품을 구입하는 반려인들은 자신의 반려견·반려묘과 같은 음식을 나누며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다는 점이 기쁘다고 한다"고 했다.
반려동물도 함께 식사?… 멍치킨·펫자에 멍걸리까지 나왔다 - 조선일보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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