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가 작년에 시작했던 다이어트가 일주일만에 끝나버리고ㅠㅠ
어느새 1년이 흘렀네???ㅋㅋ
1년전후 비교해보면 그닥 많이 늘은것도 아니긴한디...
6~7년전과 비교하면 10키로가 늘어남ㅠㅠ
점심을 거하게 먹고나서 이렇게는 안되겠다 싶어서 병원가서 상담 받음 ㅋㅋ
작년 11월에 가서 식욕억제제 2주처방 받았던 병원...
알약 갯수도 많고 알약도 크고ㅠ
목에서 넘어가질 안더라고...(나이먹으면 알약 삼키는것도 힘들어지나???)
암튼 의사쌤한테 삭센다 처방해달라고 함...
주사도 마찬가지로 식욕억제 되는데, 부작용은 변비,설사,구토,불면증,현기증,피로???
어제 오후에 병원에서 바로 한방 놓아주시면서 설명해주심...(냉장보관해야 된다고 함)
주사침이랑 알콜솜 몇개는 덤으로 주심...약국가서 따로 구매해야함...
처음엔 0.6mg... 아프진 않았고... 배고픔? 잘 못느끼는데...입이 심심함...
오늘부턴 내가 직접 주사 놔야함...되도록이면 매일 같은 시간대에 하는것이 좋다고 하셨고...
식후에 맞는것이 더 좋다고 하심(빈속에 맞으면 현기증 같은게 생길수 있어서 그렇다고 하신거 같음)
그래서 어제랑 비슷한 시간대인 3~4시사이에 맞기로 함!
난 오전에 유산균 챙겨먹어서 그런지 변비는 없었고 설사를??? 그럴수도 있다고함...ㅎㅎ
주말엔 행사가 많아서 주사 맞을 시간이 없을듯한디...
암튼 시작했으니, 잘 지켜서 맞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