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022년 4월 29일 (금) 시누대 봄나드리를 무등산 가사문학권역으로 갔다.</p><p>회원 일곱명과 해설사 오소후 선생님이 함께하였다.</p><p>식영정을 둘러보고 점심은 호수가 보이는 퀸즈캐슬(라연궁)에서 오붓하게.</p><p>(차행득 총무님이 따로 준비한 다채로운 음식과 후식까지 푸짐한 식사였다)</p><p>장소를 소쇄원으로 옮겨 김경선 회원님이 준비한 시가들을 읽고 낭송한 후에</p><p>호수변 길을 걸으며 다과를 나누고 환담하는 풍요로운 시간이었다.</p><p>헤어지기 섭섭하여 들어 간 찻집 분위기에 취해 (바쁜사람은 가고) 서너명이 집에 도착한 시간은 아홉시였다.</p><p>오래만에 나눈 정겨운 나드리였습니다.</p>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