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아름다운 상태 6기 참여자의 후기를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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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저는 이 코스를 참석하기 전에 이 과정에 대한 충분한 정보나 이해가 없었습니다.
무작정 스트레스가 없는 상태가 되고 싶고, ‘과연 내가 그걸 얻을 수 있을까!’ 라는 마음이었습니다.
그 마음은 부정적이고, 자포자기적인 마음이었으며, 동시에 재정적인 부분을 채우고 싶은 욕망이 이루어질지도 몰라! 라는 기대도 있었습니다.
제가 '아름다운 상태' 과정을 이수하지 않았더라면 앞에서 썼던, 제 솔직한 마음을 결코 드러내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타인에게 결코 들키고 싶지 않은 마음이었기 때문입니다.
이 과정을 듣기 전, 무의식에 있던 저의 내면은 마치 뜨거운 불덩이를 손에 들고 어쩔 줄 몰라하는 아이였습니다.
손에서 놓아야 하는데 손이 결박당해 놓지 못하고, 내 손은 타들어가서 고통인데..
그 고통을 외면하려고 계속해서 마취제와 진통제를 쏟아붓는 그런 상태여서 고통의 상태인지도 모르는 아이.
2일간의 과정은 감동의 과정이었습니다.
나도 잘살 수 있다는 용기를 주었고, 괜찮다고 위로를 주었으며, 바닥 친 에너지를 충전시켜 주었습니다.
‘과연 나도 아름다운 상태가 될 수 있을까!’ 라는 회의적인 의구심을
‘나도 될 수가 있겠구나!’ 라는 희망과 가능성을 주는 과정이었습니다.
여전히 제게 숙제는 남아있습니다만,
이제는 숙제를 할 수 있게 공책을 펼 수 있는 용기가 생겼습니다.
무채색으로 뒤덮인 세상에서 감사라는 것이 무엇인지 몰랐던 제게
‘이것도 감사할 일이었구나! 무한한 사랑의 안배였구나!’ 깨달으며
조금씩 아름다운 색으로 제 삶이 물들여지기 시작했습니다.
의심, 무채색, 어둠이 가득한 밤이었던 제 세상에 하나둘씩 환한 등불이 켜졌습니다.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감사란 없었던 제 밤하늘에 수많은 별처럼 감사함이 하나둘씩 빛나기 시작했습니다.
제 마음을 다 표현하려 한다면 수천자가 있어도 모자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음이 고통스러운 분, 내가 괜찮은지 아닌지도 잘 모르겠는 분, 삶이 지겨우신 분,
에너지가 고갈된 분, 가족 때문에 힘드신 분, 자꾸만 화가 나거나 눈물이 나는 분들이 계시다면 꼭 이 과정을 체험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이 선택을 하도록 이끌어준 제 안에 신성에 감사하며
같이 과정을 함께한 친우님들과 효록스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영
바쁜 일정 속~ 몸과 마음의 피로와 답답함이 쌓였던 상황에서 아름다운 상태 명상 프로그램을 만나기까지 일어난 수많은 동시성에 감사하다.
그동안의 나는 삶의 고통과 괴로움을 먼저 깊이 들여다보기 전,
표면적으로 드러난 신체적, 정신적 증상들을
약물과 상담, 공부와 프로그램 등을 적극적으로 적용하면서
그것을 자기돌봄 하는 것이라 착각하였다.
'의지'를 결심하는 마음 속에 버거움과 여러 저항이 일어나지만
일단 무시하고 그저 하는 것이 정진인 줄 알았던 것이다.
급한 불을 껐으니 괜찮다는 마음으로 스스로 덮어버리고 정리하기 전,
이 과정에서 ‘내가 나를 소외시켰는지’ 잠시 멈추고, 그대로 바라보고 호흡하며 나와의 연결감을 회복하려 한다.
이번 명상에서 내 안의 고요함을 발견하였고,
그 안에 나와, 타인과 세상에 대한 강한 연결감과 벅차오름을 느낄 수 있었다.
명상을 통해 발견했던 나의 모습은 진실하고 늘 깨어있는 사람으로서 내 이웃과 주변 사람,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존재였다.
짧은 체험이 아닌 앞으로의 삶 속에서 배웠던 과정을 연습하고 실천해볼 것이다.
또한 일반 사람들에게 짧은 시간에 밀도 있고 강력하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주신 효록스님께도 감사하다.
지금 스스로의 마음이 혼란하고 불안정하게 느끼는 누군가가 있다면 아름다운 상태 명상에 대해 경험해볼 것을 권유하고 싶다.
**정
그간 다소 힘이 빠지고 혼란스러웠던 관점이 스님과의 대화 속에서 정리되어 제게는 큰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명상을 한다 하면서도 주로 바깥을 향하고 있던 것을 알게 된 발견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저의 바람은
제 안의 깊이 자리하고 있는 불편하고 두려워하고 불안해하는 무의식과의 조우를 하며,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흘러가게 바라보며 조화를 이루는 것입니다.
그 힘을 바탕으로 제가 할 수 있는 봉사와 기여는 제한적이지 않을 것이라 여겨집니다.
아마 이것이 지금 귀로만 듣고 있는 융 심리학의 "대극의 합일"과 맞닿아지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오늘 아침 Soul Sync 명상에서의 의도하기에서도 "우로보로스"의 상징이 나오면서 두 마리의 뱀의 머리와 꼬리가 서로 물어들어가면서 꽃으로 화하여지는 영상이 떠올려졌습니다.
의식적이든 아니든 간에 저로서는 상쾌한 상징이었습니다.
아름다운 의식의 상태에서 전체론적인 의도를 가지고 올바른 노력을 하도록 마음을 집중하겠습니다.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_()_
**원
1. 고통의 상태와 아름다운 상태의 내면 의식
2. 타인과의 관계
3. 일과의 관계
에서 아름다운 상태를 제가 집중하여 알아차림으로서 선택하면 된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제 무의식을 볼 수 있었던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