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 및 야구 가족 여러분께
2024년 한 해 동안 변함없는 성원과 열정으로 충암야구를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해 충암고 야구부는 대통령배에서 준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지만, 아쉽게도 목표했던 정상에는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투수 박건우, 황희천 선수와 야수 이선우 선수가 프로에 지명되며 충암야구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습니다.
이 모든 성과는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그리고 여러분의 뜨거운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다가오는 2025년 시즌 준비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선수들은 한 달간 오키나와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통해 더욱 강해질 예정입니다. 올 시즌에는 경험과 실력을 갖춘 기존 선수들과 잠재력이 넘치는 신입생들이 조화를 이루어 더욱 강력한 전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우리 응원단은 3월에 개막하는 고교야구 시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올해도 "이기고 돌아오라"는 충암의 전통과 정신을 이어받아, 선수들과 함께 도전과 영광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야구 소식은 카카오톡 “충암야구응원단” 단체방과 다음 카페 “충암야구응원단 - 이중재의 투아웃”을 통해 지속적으로 전달드릴 예정입니다. 또한, 응원단의 발전과 충암야구의 성장을 위해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도 언제든 환영합니다.
다만, 야구와 관련 없는 소식의 게시를 자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25년, 충암야구가 새로운 역사와 감동을 써 내려갈 수 있도록 변함없는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리며, 모든 동문과 야구가족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2025.01.12
응원단장 이중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