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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卦 損卦(손괘, ䷨ ☶☱ 山澤損卦산택손괘)8. 爻辭효사-四爻사효, 小象소상
8. 爻辭효사-四爻사효
p.229 【經文】 =====
六四損其疾使遄有喜无咎
六四, 損其疾, 使遄, 有喜, 无咎.
(육사 손기질 사천 유희 무구)
六四는 損其疾호되 使遄이면 有喜하여 无咎리라
六四육사는 그 病병을 덜어내는데 빨리하게 하면 기쁨이 있어 허물이 없으리라.
中國大全
p.229 【傳】 =====
四以陰柔居上與初之剛陽相應在損時而應剛能自損以從剛陽也損不善以從善也初之益四損其柔而益之以剛損其不善也故曰損其疾疾謂疾病不善也損於不善唯使之遄速則有喜而无咎人之損過惟患不速速則不致於深過爲可喜也
四以陰柔, 居上, 與初之剛陽, 相應. 在損時而應剛, 能自損以從剛陽也, 損不善以從善也. 初之益四, 損其柔而益之以剛, 損其不善也. 故曰損其疾. 疾謂疾病, 不善也. 損於不善, 唯使之遄速, 則有喜而无咎. 人之損過, 惟患不速, 速則不致於深過, 爲可喜也.
四以陰柔居上하여 與初之剛陽相應하니 在損時而應剛은 能自損以從剛陽也니 損不善以從善也라 初之益四는 損其柔而益之以剛이니 損其不善也라 故曰損其疾이라하니 疾은 謂疾病이니 不善也라 損於不善호되 唯使之遄速則有喜而无咎라 人之損過는 唯患不速이니 速則不致於深過하여 爲可喜也라
四爻사효는 부드러운 陰음으로 위에 있으면서 初爻초효의 굳센 陽양과 서로 呼應호응한다. 덜어내는 때에 굳센 陽양과 呼應호응하기에 스스로를 덜어서 굳센 陽양을 따를 수 있으니, 좋지 못한 것을 덜어서 좋은 것을 따름이다. 初爻초효가 四爻사효에 보탬은 그 부드러움을 덜어내고 굳셈으로 보태는 것이니 그 좋지 못한 것을 덜어내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 病병을 덜어낸다”고 하였다. ‘病병’은 疾病질병을 말하니 좋지 못한 것이다. 좋지 못한 것을 덜어냄에 오직 빠르게 하면 기쁨이 있고 허물이 없다. 사람이 허물을 덜어냄에 빨리하지 못함을 근심할 뿐이니, 빠르게 하면 甚심한 잘못에 이르지 않아 기쁠 수 있다.
p.230 【本義】 =====
以初九之陽剛益己而損其陰柔之疾唯速則善戒占者如是則无咎矣
以初九之陽剛益己, 而損其陰柔之疾, 唯速則善, 戒占者如是則无咎矣.
以初九之陽剛으로 益己而損其陰柔之疾호되 唯速則善이니 戒占者如是則无咎矣라
初九초구의 굳센 陽양을 自身자신에게 보태어 그 柔弱유약한 陰음의 疾病질병을 덜어냄에 빨리 하기만 하면 좋으니, 占점치는 者자가 이렇게 하면 허물이 없을 것이라고 警戒경계하였다.
p.230 【小註】 =====
楊氏曰物不得剛柔之中者俱謂之疾偏乎剛者忿之疾也偏乎柔者欲之疾也六四以柔居柔偏乎柔者之疾也得初九之陽以爲應損其疾者也損其疾則喜者速矣
楊氏曰, 物不得剛柔之中者, 俱謂之疾. 偏乎剛者, 忿之疾也. 偏乎柔者, 欲之疾也. 六四以柔居柔, 偏乎柔者之疾也. 得初九之陽以爲應, 損其疾者也. 損其疾, 則喜者速矣.
楊氏양씨가 말하였다. “事物사물이 굳셈과 부드러움의 알맞음을 얻지 못한 것을 모두 ‘病병’이라고 한다. 굳셈에 치우친 것은 忿怒분노하는 病병이고, 부드러움에 치우친 것은 欲心욕심내는 疾病질병이다. 六四육사는 부드러운 陰음으로 부드러운 자리에 있으니, 부드러움에 치우친 病병이다. 初九초구의 陽양을 얻어 呼應호응하니 그 病병을 덜어내는 것이다. 그 病병을 덜면 기쁨이 빨리 이를 것이다.”
○ 中溪張氏曰初言遄往四言使遄蓋初之遄實四有以使之也
○ 中溪張氏曰, 初言遄往, 四言使遄, 蓋初之遄, 實四有以使之也.
中溪張氏중계장씨가 말하였다. “初爻초효에서는 “빨리 간다”고 하였고, 四爻사효에서는 “빨리하게 한다”고 하였으니, 初爻초효가 빨리하는 것은 實狀실상 四爻사효가 그렇게 만들어서이다.”
○ 雲峰胡氏曰六四與初九爲應初方已其事而速於益四四以初之陽剛而損其陰柔之疾唯速則有喜不然彼方汲汲此乃悠悠非受益之道也
○ 雲峰胡氏曰, 六四與初九爲應, 初方已其事而速於益四. 四以初之陽剛而損其陰柔之疾, 唯速則有喜. 不然彼方汲汲, 此乃悠悠, 非受益之道也.
雲峰胡氏운봉호씨가 말하였다. “六四육사는 初九초구와 呼應호응하는데, 初九초구는 自身자신의 일을 그만두고 四爻사효에 서둘러 보태주며, 四爻사효는 初爻초효의 굳센 陽양으로 自身자신의 柔弱유약한 陰음의 疾病질병을 덜어내니, 빨리 하기만 하면 기쁨이 있을 것이다. 그렇게 하지 않아 저쪽에서 汲汲급급한데 이쪽에서 느긋한 것은 도움을 받는 道理도리가 아니다.
韓國大全
【조호익(曺好益) 『역상설(易象說)』】 |
疾, 楊氏曰, 物不得剛柔之中者, 俱謂之疾. 四以柔居柔, 偏乎柔者也. |
病병에 對대해 楊氏양씨는 “事物사물이 굳셈과 부드러움의 알맞음을 얻지 못한 것을 모두 ‘病병’이라고 한다. 六四육사는 부드러운 陰음으로 부드러운 자리에 있으니, 부드러움에 치우친 病병이다”라고 하였다. |
使遄, 四互震動象. 有喜, 四近兌, 取象. 又初兌體說以益四, 四之喜, 因初而得者也. |
‘빨리하게 하는 것’은 四爻사효의 互卦호괘인 震卦진괘(䷲)가 움직이는 象상이다. ‘기쁨이 있는 것’은 四爻사효가 兌卦태괘(䷹)와 가까워 象상을 取취한 것이다. 또 初爻초효는 兌卦태괘(䷹)의 몸-體체인 기쁨으로 四爻사효에 보태니, 四爻사효의 기쁨은 初爻초효에게 얻은 것이다. |
或曰, 自二至上, 似離, 伏, 似坎, 坎爲疾. |
어떤 이는 “二爻이효에서 上爻상효까지는 離卦리괘(䷝)와 비슷하고 ‘숨어있는 卦괘[伏卦복괘]’는 坎卦감괘(䷜)와 비슷한데 坎卦감괘(䷜)는 病병이다”라고 하였다. |
○ 遯下體艮, 九三言疾. 損上體艮, 六四言疾. 艮上盛下虛, 疾之象. |
遯卦둔괘(䷠)에서 아래의 몸-體체가 艮卦간괘(䷳)로 九三구삼에서 病병을 말하였다.[주 46] 損卦손괘(䷨)에서 위의 몸-體체가 艮卦간괘(䷳)로 六四육사에서 病병을 말하였다. 艮卦간괘(䷳)는 위로는 盛大성대하고 아래로는 비어 있으니 病병의 象상이다. |
46) 『周易주역‧遯卦둔괘』:九三, 係遯. 有疾厲, 畜臣妾, 吉. |
【송시열(宋時烈) 『역설(易說)』】 |
六四疾, 傳以不善釋之, 然未瑩. 疾終是坎象, 而卦之大離錯坎耶. 使初爻遄來, 則以變坎言之耶. |
六四육사의 病병에 對대해 『程傳정전』에서는 좋지 못한 것으로 解釋해석했지만 分明분명하지 않다. 病병은 끝내 坎卦감괘(䷜)의 象상인데 卦괘에서 큰 離卦리괘(䷝)의 陰陽음양이 바뀐 卦괘가 坎卦감괘(䷜)일 것이다. 初爻초효가 빨리하게 하는 것은 變변한 坎卦감괘(䷜)로 말한 것인가? |
有喜者, 互震象也. 蓋當損之時, 陽來, 從陽而役, 初陽之來, 四有以使之也, 言損我之陰柔之疾者, 使初之已事遄主也. |
‘기쁨이 있는 것’은 互卦호괘인 震卦진괘(䷲)의 象상이다. 덜어내야 할 때에 陽양이 와서 陽양을 따라 일을 시키는 것은 初爻초효의 陽양이 와서 四爻사효가 그것을 부리는 것으로 나의 부드러운 陰음의 病병을 덜어내는 것은 初爻초효가 일을 멈추고 빨리 主管주관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 |
有喜而旡咎, 旡妄之五, 勿藥而有喜. 此則有應而損疾, 爻之剛柔不同故也, 當更商之. 又與益三綜而同意. |
기쁨이 있고 허물이 없는 것은 无妄卦무망괘(䷘) 五爻오효의 “藥약을 쓰지 않아도 기쁜 일이 있으리라”는 것이다. 이것은 呼應호응이 있어 病병을 덜어내는 것으로 爻효의 굳셈과 부드러움이 같지 않기 때문이니, 다시 살펴야 한다. 또 益卦익괘(䷩)의 三爻삼효[주 47]와는 거꾸로 된 卦괘로 意味의미가 같다. |
47) 『周易주역‧益卦익괘』:六三, 益之用凶事, 无咎, 有孚中行, 告公用圭. |
【이익(李瀷) 『역경질서(易經疾書)』】 |
損其疾使遄, 已見初九象. 初之往, 四之喜也. 六三據大傳之辭, 雖不言喜, 喜可知也. 故於此傳添一亦字. |
그 病병을 덜어내는데 빨리하게 하는 것은 이미 初九초구의 象상에 있다. 初九초구가 가는 것이 四爻사효의 기쁨이다. 六三육삼은 大傳대전의 말에 根據근거하면 기쁨을 말하지 않았을지라도 그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여기 四爻사효의 「象傳상전」에서 ‘亦是역시’라는 말을 덧붙였다. |
【유정원(柳正源) 『역해참고(易解參攷)』】 |
潮州王氏曰, 剛以敏速爲遄, 柔以遲鈍爲疾. 以柔居柔, 疾象. |
潮州王氏조주왕씨가 말하였다. “굳셈은 敏捷민첩하고 빠름으로 빨리함을 삼고, 부드러움은 느리고 鈍둔함으로 病병을 삼는다. 부드러움으로 부드러운 자리에 있어 病병의 象상이다. |
動以陽卦, 使遄之象. 柔以得剛爲喜, 應初剛, 有喜之象. 以遄補疾, 旡咎之象. |
陽양의 卦괘로 움직이니, 빨리하게 하는 象상이다. 부드러움은 굳셈을 얻는 것으로 기쁨을 삼아 初爻초효의 굳셈과 呼應호응하니 기쁨의 象상이 있다. 빨리 病병을 補完보완하니 허물이 없는 象상이다. |
凡相應而相與, 能損其遲鈍之疾, 遄速應剛, 是亦柔道之可喜者也. 是以旡咎. |
서로 呼應호응하며 함께 하여 느리고 鈍둔한 病병을 덜어내어 빨리 굳셈과 呼應호응하니, 부드러운 道도로 기뻐할 수 있는 것이다. 이 때문에 허물이 없다.” |
○ 南軒張氏曰, 當損而不損, 過也. 不當損而損之, 亦過也. |
南軒張氏남헌장씨가 말하였다. “덜어내야 하는데 덜어내지 않으면 잘못이다. 덜어내지 않아야 하는데 덜어내도 잘못이다. |
酌損之, 不損益之者, 言不過損也, 所謂損一人損其疾者, 皆理之所當損者也. |
‘斟酌(짐작, 어림쳐서 헤아림)하여 덜어내는 것’과 ‘덜지 말아야 보태주는 것’은 지나치게 덜어내지 않는다는 말이니, 이른바 ‘한 사람을 덜어내는 것’이고 ‘그 病병을 덜어내는 것’으로 모두 理致上이치상 덜어내야 하는 것들이다.” |
○ 進齋徐氏曰, 才柔苟止, 而或怠於從善. 初剛在下, 亦每難於益己. |
進齋徐氏진재서씨가 말하였다. “才質재질이 부드러워 苟且구차하게 멈추며 或혹 善선을 따름에 게으르다. 初爻초효의 굳셈이 아래에 있어 또한 自身자신에게 보태는 것에 每番매번 어렵다. |
苟非自損其過, 自治其私, 汲汲然, 以好善求益爲心, 則應者緩, 而益者寡也, 能旡咎乎. |
스스로 그 잘못을 덜어내고 스스로 그 私私사사로움을 다스림에 서둘러 善선을 좋아하고 보탬을 求구하는 것을 마음가짐으로 하지 않으면, 呼應호응하는 者자가 느슨해지고 보태는 者자가 적어지니 허물이 없을 수 있겠는가? |
凡言有喜有慶者, 皆內外相應之情也. |
기쁨이 있다고 하고 慶事경사가 있다고 하는 것은 모두 內外내외가 서로 呼應호응하는 마음이다.” |
【김상악(金相岳) 『산천역설(山天易說)』】 |
疾, 陰柔之疾. 六四爻位皆柔, 賴初剛而益之, 爲損其疾之象. 互震體而應兌, 故使之遄速, 則有喜而无咎也. |
病병은 陰음이 부드러운 病병이다. 六四육사는 爻효와 자리가 모두 부드러우니, 初爻초효의 굳셈에 依支의지하여 보태는 것이 그 病병을 덜어내는 象상이다. 互卦호괘가 震卦진괘(䷲)의 몸-體체인데 兌卦태괘(䷹)와 呼應호응하기 때문에 빨리 하게 하니, 기쁨이 있고 허물이 없다. |
○ 凡言疾者, 多在陰爻, 見豫六五. 有喜, 疾瘳之辭, 見兌九四. |
病병을 말할 境遇경우는 陰爻음효에 많으니, 豫卦예괘(䷏) 六五육오[주 48]에 있다. ‘기쁨이 있는 것’은 病병이 낫는다는 말이니, 兌卦태괘(䷹) 九四구사[주 49]에 있다. |
使遄者, 四互震體以動之也. 以柔受益者, 則使遄而有喜, |
‘빨리하게 하는 것’은 四爻사효의 互卦호괘인 震卦진괘(䷲)의 몸-體체로 움직이는 것이다. 부드러움으로 보탬을 받는 것은 빨리하게 하면 기쁨이 있고, |
以剛自損者, 則遄往而酌損者, 所以勉戒不同. |
굳셈으로 自身자신을 덜어내는 것은 빨리 가서 斟酌(짐작, 어림쳐서 헤아림)하여 덜어낸 것이니, 힘쓰게 하고 警戒경계한 것이 같지 않다. |
變爻爲睽, 睽之四曰, 遇元夫交孚. 又損之爲卦, 損下益上, 而初變爲蒙. |
爻효가 變변하여 睽卦규괘(䷥)가 되었으니, 睽卦규괘(䷥)의 四爻사효에서 “착한 男便남편을 만나 서로 믿는다”고 하였다. 또 損卦손괘(䷨)는 아래에서 덜어내 위에 보태는데, 初爻초효가 變변하여 蒙卦몽괘(䷃)가 되니, |
蒙曰, 利用刑人, 用說桎梏. 去其昏蒙之蔽. 故此曰, 損其疾. |
蒙卦몽괘(䷃)에서 “사람에게 刑罰형벌을 써서 桎梏질곡을 벗겨줌이 利이롭다”고 하였다. 어두운 弊端폐단을 除去제거하기 때문에 여기에서 “그 病병을 덜어낸다”고 하였다. |
蓋艮山止于外, 兌水止于內, 止而不行, 失損之義, 爲四之疾. |
艮卦간괘(䷳)의 山산이 밖에 머물러 있고 兌卦태괘(䷹)의 물이 안에 머물러 있는 것은 머물러서 가지 못해 덜어냄을 잃은 意味의미로 四爻사효의 病병이다. |
然中互離火, 鎔金合土, 故終得有喜而无咎也. |
그러나 가운데의 互卦호괘인 離卦리괘(䷝)의 불이 金금을 녹여 흙과 合합하기 때문에 끝내 기쁨이 있고 허물이 없는 것이다. |
48) 『周易주역‧豫卦예괘』:六五, 貞疾, 恒不死. |
49) 『周易주역‧兌卦태괘』:九四, 商兌, 未寧, 介疾, 有喜. |
【서유신(徐有臣) 『역의의언(易義擬言)』】 |
其疾者, 太柔之病也. 曷以損之. 以剛相濟也. 使遄者, 使初九遄損之也. |
그 病병은 너무 부드러운 病병이다. 어떻게 덜어내는가? 굳셈으로 서로 救濟구제할 뿐이다. ‘빨리하게 하는 것’은 初九초구가 빨리 덜어내게 하는 것이다. |
初九, 下卦之初, 六四, 上卦之初, 故曰遄, 如解彖之爲夙也. 正應相與, 爲有喜也. 有喜, 故无咎也. |
初九초구는 아래에 있는 卦괘의 처음이고 六四육사는 위에 있는 卦괘의 처음이기 때문에 “빨리하게 한다”고 하였으니, 解卦해괘(䷧) 「彖傳단전」의 ‘일찍 한다’[주 50]는 것과 같다. 바르게 呼應호응하여 서로 함께 하니 기쁨이 있는 것이다. 기쁨이 있기 때문에 허물이 없다. |
50) 『周易주역‧解卦해괘』:有攸往夙吉, 往有功也. |
【박제가(朴齊家) 『주역(周易)』】 |
四, 爲上體. 初之遄, 下從上也. 此之遄, 上體下也, 故曰, 使遄. |
四爻사효는 위의 몸-體체이다. 初爻초효의 빨리하는 것은 아래에서 위를 따르는 것이고, 여기의 빨리하는 것은 上體상체가 낮추는 것이기 때문에 “빨리하게 한다”고 하였다. |
損其疾者, 乃下之疾也, 故曰, 其疾. 若四之自疾, 則不當曰, 其詳. |
‘그 病병을 덜어내는 것’은 바로 아래의 病병이기 때문에 ‘그 病병’이라고 하였다. 四爻사효 스스로의 病병이면 ‘그 仔細자세함’을 말하여서는 안 된다. |
觀文義, 自可得之, 非初九之陽益已而來, 損已疾也. |
文脈문맥의 意味의미를 보면 저절로 알 수 있으니, 初九초구의 陽양이 自身자신에게 보태려고 온 것이 아니라 自身자신의 病병을 덜어내려는 것이다. |
此疾, 卽民之疾, 若爲上者, 當亟損其弊政爲民疾者, 則所謂損其當損者. |
여기의 病병은 바로 百姓백성들의 病병이니, 윗사람은 잘못된 政治정치로 百姓백성들의 病병이 되는 것을 빨리 덜어내면 이른바 덜어내야 될 것을 덜어내는 것이다. |
而程傳卻屬之下體三爻, 而以此爻爲損已從人. |
그런데 『程傳정전』에서는 도리어 아래 몸-體체의 세 爻효에 그것을 屬속하게 하고 여기의 爻효를 自身자신을 덜어 남을 따르는 것으로 여겼다. |
朱子曰, 下三爻, 無損已益人意, 四, 只是損那不好, 五, 無損已從人意.[주 51] |
朱子주자는 “아래의 세 爻효에는 自身자신을 덜어내어 남에게 보태려는 뜻이 없고, 四爻사효는 저들의 좋지 않은 것을 덜어낼 뿐이고, 五爻오효는 自身자신을 덜어 남을 따르는 意味의미는 없다”[주 52]고 하였다. |
51) 意의:경학자료집성DB와 影印本영인본에는 모두 ‘音음’으로 되어 있으나, 『朱子주자어류』의 原文원문에 따라 ‘意의’로 바로잡았다. |
52) 『朱子語類주자어류』:問, 損卦下三爻, 皆損己益人, 四五兩爻是損己從人, 上爻有爲人上之象, 不待損己而自有以益人. 曰, “下三爻無損己益人底意, 只是盛到極處, 去不得, 自是損了. 四爻損其疾, 只是損了那不好了, 便自好. 五爻是受益, 也無損己從人底意. |
【강엄(康儼) 『주역(周易)』】 |
按, 使遄之使字, 本義不言, 獨張氏云初之遄, 四有以使之也. |
내가 살펴보았다. “빨리하게 한다”고 할 때의 ‘~하게 하는 것[使사]’에 對대해 『本義본의』에서는 말하지 않았는데, 惟獨유독 張氏장씨가 初爻초효가 빨리 가는 것은 四爻사효가 그렇게 하게 했다고 하였다. |
蓋六四柔順得正, 且居尊位, 乃自損以從剛陽者, 能使初九遄來損疾也. |
六四육사는 柔順유순함으로 바름을 얻었고 또 尊貴존귀한 地位지위에 있어 스스로 덜어내어 굳센 陽양을 따를 수 있는 者자이니, 初九초구가 빨리 와서 病병을 덜어내게 할 수 있다. |
若六四不有是德, 則爲初九者, 亦將遲遲而不肯來矣. 六四육사가 이런 德덕이 있지 않다면 初九초구도 게으름피면서 오려고 하지 않는다. |
【박문건(朴文健) 『주역연의(周易衍義)』】 |
信而從己, 故有損疾之象. 疾, 疑疾也. 問, 損其疾以下. |
믿고 自身자신을 따르기 때문에 病병을 덜어내는 象상이 있다. 病병은 疑心의심하는 病병이다. 물었다. “그 病병을 덜어내는 것 以下이하는 무슨 意味의미입니까?” |
曰, 六四恐初九之害己, 故以成疑疾. 然彼進而從己, 故損其疑疾也. 若使遄來, 則物藥而有喜也, 何咎之有哉. |
答답하였다. “六四육사는 初九초구가 自身자신을 害해칠까 두려워하기 때문에 疑心의심하는 病병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저것이 와서 自身자신을 따르기 때문에 그 疑心의심하는 病병을 덜어냈습니다. 빨리하면 藥物약물이어서 기쁜데, 무슨 疑心의심이 있겠습니까? |
【이지연(李止淵) 『주역차의(周易箚疑)』】 |
如知其非義, 何待來年. 聞一善, 則拳拳服膺而勿失, 不可護疾而忌醫也. |
그것이 義의가 아님을 알았다면 무엇 때문에 來年내년까지 기다리겠는가? 하나의 善선을 들었다면 精誠정성스럽게 가슴에 간직하여 잃지 말아야 하니 病병을 保護보호하려고 治療치료를 꺼려서는 안된다. |
【김기례(金箕澧) 「역요선의강목(易要選義綱目)」】 |
賴初剛, 而損其柔弱之病, 故曰損其疾. 初爻초효의 굳셈에 依支의지하여 柔弱유약한 病병을 덜어내기 때문에 “그 病병을 덜어낸다”고 하였다. |
○ 使初遄往而益我, 故曰使遄. 初爻초효가 빨리 가서 나를 돕게 하기 때문에 “빨리 하면”이라고 하였다. |
○ 賴初合志, 而疾瘳, 故曰, 有喜. 初爻초효에 依支의지하고 뜻을 合합하여 病병이 나았기 때문에 “기쁨이 있다”고 하였다. |
【 심대윤(沈大允) 『주역상의점법(周易象義占法)』】 |
損之暌䷥, 立異也. 學而有所難辨, 取而有所㨂選, 擧而有所優劣也. |
損卦손괘(䷨)가 暌卦규괘(䷥)로 바뀌었으니, 다른 것을 세움이다. 배워서 詰難힐난하고 分辨분변하는 것이 있고, 取취해서 쳐내고 가리는 것이 있으며, 들어서 優秀우수하고 모자라는 것이 있다. |
六四以柔居柔, 取少而與多者也. 應於初, 而初爲二之所阻. 損之世應爲重, 終必相通也. |
六四육사는 부드러움으로 부드러운 자리에 있어 取취하는 것은 적고 주는 것은 많은 境遇경우이다. 初爻초효와 呼應호응하는데 二爻이효가 初爻초효를 가로막았다. 덜어내는 時代시대에는 呼應호응이 重要중요하니 끝내 반드시 서로 通통한다. |
氣滯則爲疾. 損其疾, 言通二之阻也. 此去之, 亦言損也. 坎爲疾, 從四以言者, 權在於四也. |
氣기가 막히면 病병이 된다. ‘그 病병을 덜어내는 것’이 二爻이효의 가로막음을 通통하게 하는 것이다. 이것이 除去제거되니 또한 덜어냈다고 하였다. 坎卦감괘(䷜)가 病병이 되니, 四爻사효로 말한 境遇경우에는 權勢권세가 그것에 있다. |
使遄有喜之也, 二之事微, 故不言无咎, 四之事顯, 故言无咎, 以明與之之, 爲取之也, 言使初速有喜也. |
“빨리하게 하면 기쁨이 있는 것”은 二爻이효의 일이 微微미미하기 때문에 “허물이 없다”고 하지 않고, 四爻사효의 일이 드러나기 때문에 “허물이 없다”고 하여 주는 것이 取취하는 것임을 밝혔으니, 初爻초효가 빨리 기쁨이 있게 한다는 말이다. |
對巽爲使, 坎兌爲喜. 二與四, 人臣也, 故取少而與多. 其與之者, 乃所以取 |
反對卦반대괘인 巽卦손괘(䷸)는 부림이고 坎卦감괘(䷜)와 兌卦태괘(䷹)는 기쁨이다. 二爻이효와 四爻사효는 臣下신하이기 때문에 取취하는 것이 적고 주는 것이 많다. 주는 것은 取취하였기 때문이다. |
【오치기(吳致箕) 「주역경전증해(周易經傳增解)」】 |
六四, 上承六五之君, 當大臣之位, 以柔居柔, 而承乘皆柔, 在損剛益柔之時, 過於陰柔. |
六四육사는 위로 六五육오의 임금을 繼承계승하여 大臣대신의 地位지위에 該當해당하고, 부드러움으로 부드러운 자리에 있으며 繼承계승하고 올라탄 것이 모두 부드러움이어서 굳셈을 덜어내 부드러움에 보태는 때에 陰음의 부드러움이 지나치다. |
故爲有疾之象, 而宜若有咎. 然下有初九正應, 其剛有餘, 故戒言宜損其疾, 而必使剛應速來相益, 則可以有其喜, 而旡其咎也. |
그러므로 病병이 있는 象상이어서 當然당연히 허물이 있을 것 같다. 그러나 아래에 初九초구가 바르게 呼應호응하고 그 굳셈이 넘치므로 그 病병을 덜어내야 한다고 警戒경계하여 말하였으니, 반드시 굳셈의 呼應호응을 빨리 와서 서로 돕게 한다면 기쁨이 있고 허물이 없을 수 있다. |
○ 偏於過柔爲疾之象. 遄之取象與初同, 喜取於應兌. |
지나치게 부드러워 病병이 된 象상이다. ‘빨리’를 象상으로 取취한 것은 初爻초효와 같고 기쁨은 呼應호응하는 兌卦태괘(䷹)에서 取취하였다. |
【이진상(李震相) 『역학관규(易學管窺)』】 |
爻變成坎. 坎爲心疾, 而艮爲藥石, 震爲草木, 虞氏說有治疾之象. |
爻효가 變변하여 坎卦감괘(䷜)가 되었다. 坎卦감괘(䷜)는 마음의 病병이고, 艮卦간괘(䷳)는 藥약과 침이며, 震卦진괘(䷲)는 草木초목이니, 虞氏우씨는 病병을 治療치료하는 象상이 있다고 하였다. |
初九以剛敏之才, 治四柔弱之疾, 而震以遄之, 艮以止之, 兌以喜之. |
初九초구는 굳세고 英敏영민한 才質재질로 四爻사효의 柔弱유약한 病병을 治療치료하는데, 震卦진괘(䷲)로 빨리 하고 艮卦간괘(䷳)로 멈추며 兌卦태괘(䷹)로 기뻐한다. |
【박문호(朴文鎬) 「경설(經說)‧주역(周易)」】 |
損其疾, 本義, 蓋用程子第二說也. 雖然以其字觀之, 程子第一說, 終似長. |
그 病병을 덜어내는 것에 對대해 『本義본의』에서는 程子정자의 두 番번째 說설을 따랐다. 그렇지만 그 글자로 보면 程子정자의 첫 番번째 說설이 끝내 뛰어난 것 같다. |
【이병헌(李炳憲) 『역경금문고통론(易經今文考通論)』】 |
王曰, 履得其位, 以柔納剛, 能損其疾速乃有喜. |
王弼왕필이 말하였다. “그 자리를 차지하고 부드러운 陰음으로서 굳센 陽양을 받아들여서 그 病병을 덜어내기를 빨리할 수 있으니 기쁨이 있다.” |
姚曰, 疾謂二, 四應初而隔於二. |
姚氏요씨가 말하였다. “‘疾病질병’은 二爻이효를 말한다. 四爻사효가 二爻이효와 呼應호응하는데 二爻이효에 막혔다.” |
按, 疾恐指三. 내가 살펴보았다. ‘疾病질병’은 三爻삼효를 가리키는 듯 하다. |
8. 爻辭효사-四爻사효, 小象소상
p.231 【經文】 =====
象曰損其疾亦可喜也
象曰, 損其疾, 亦可喜也.
(상왈 손기질 역가희야)
象曰 損其疾하니 亦可喜也로다
「象傳상전」에서 말하였다. ““그 病병을 덜어냄”은 亦是역시 기뻐할만하다.
中國大全
p.231 【傳】 =====
損其所疾固可喜也云亦發語辭
損其所疾, 固可喜也. 云亦, 發語辭.
損其所疾은 固可喜也라 云亦은 發語辭라
그 앓는 것을 덜어내니 참으로 기뻐할만하다. ‘亦是역시’라 한 것은 發語辭발어사이다.
p.231 【小註】 =====
廣平游氏曰有疾初无可喜因人而去之故曰亦可喜也
廣平游氏曰, 有疾, 初无可喜, 因人而去之, 故曰, 亦可喜也.
廣平游氏광평유씨가 말하였다. “病병이 있으니 처음에는 기뻐할만한 것이 없으나, 다른 사람 德分덕분에 病병을 없앴기 때문에 “亦是역시 기뻐할만하다”고 하였다.”
韓國大全
【권근(權近) 『주역천견록(周易淺見錄)』】 |
程傳, 亦發語辭. 『程傳정전』에서 말하였다. “‘亦是역시’라 한 것은 發語辭발어사이다.” |
愚謂, 象有但擧上文, 而竝釋下句者, 亦有但釋上句, 以包其餘者. |
내가 살펴보았다. 「象傳상전」에는 위의 글만 들었지만 아래의 句節구절을 함께 解釋해석한 것이 있고, 또한 위의 句節구절만 解釋해석하면서 그 나머지를 包含포함한 것도 있다. |
此象但釋上句者也. 亦者, 承爻辭使遄之意而言, 非語辭也. |
여기의 「象傳상전」은 위의 句節구절을 解釋해석한 것이다. ‘亦是역시’는 “빨리하게 한다”는 爻辭효사의 意味의미를 이어 말한 것이니 語助辭어조사가 아니다. |
蓋以初九陽剛, 損其六四陰柔之疾, 亦已可喜, 況使遄乎. |
陽양의 굳셈인 初九초구로 六四육사의 부드러운 陰음의 病병을 덜어낸 것도 이미 기뻐할만한데, 하물며 빨리하게 함에야 말해 무엇 하겠는가! |
爻辭有喜, 主使遄而言, 象主損其疾而言, 不待使遄, 而亦已可喜也. |
爻辭효사에서는 ‘기쁨이 있는 것’은 빨리하게 하는 것을 主주로 해서 말하였고, 「象傳상전」에서는 그 病병을 덜어내는 것을 主주로 해서 말하였으니, 빨리하게 하는 것을 기다리지 않아도 이미 기뻐할만하다. |
益上九, 莫益之, 或擊之. 立心勿恒, 凶, 程傳以莫益爲人於上九莫肯益之而或擊之, |
益卦익괘(䷩)의 “上九상구는 보태주는 이가 없으니 或혹 칠 것이다. 마음을 세우는 것이 一定일정하지 않으니, 凶흉하다”에 對대해 『程傳정전』에서 ‘보태주는 이가 없는 것’을 사람들이 上九상구에 對대해 아무도 보태주려고 하지 않고 或혹 칠 것으로 여겼고, |
又以勿恒爲禁戒之辭, 本義辭簡而不明釋, 然於語錄謂, 此勿只是不字, 非禁止辭, |
또 一定일정하지 않은 것을 禁止금지하고 警戒경계하는 말로 여겼다. 『本義본의』는 簡略간략하게 하여 分明분명하게 解釋해석하지 않았지만 『語錄어록』에서 여기에서의 ‘~하지 않다[勿물]’는 但只단지 ‘~하지 않는다[不불]’는 말일 뿐이지 禁止금지하는 말이 아니라고 하였다. |
愚謂, 此經勿字多與不同. 此卦九五勿問元吉, 亦是不字之意, 此爻不容頗異也. |
내가 살펴보았다. 『周易주역』에서 ‘勿물’字자는 大部分대부분 여기와 같지 않다. 여기 損卦손괘(䷨) 九五구오의 “묻지 않아도 크게 吉길하다”는 말에서도 ‘勿물’字자는 ‘~하지 않는다[不불]’는 意味의미이니, 이 卦괘에서 多少다소 다른 것을 容納용납하지 않는다. |
上九居益之終, 當益於人, 而反欲自益, 以害於人, 始若益之, 而卒莫益之, 是其心志, 不恒之人也. |
上九상구는 益卦익괘(䷩)의 끝에 있어 남들에게 보태주어야 하는데 도리어 自身자신에게 보태어 남을 害해치려고 하고, 처음에는 보태줄 것처럼 하다가 마침내 아무 것도 보태주지 않으니, 이것은 心志심지가 一定일정하지 않은 사람이다. |
我將以偏己之私, 而莫益於人, 則人亦有或擊, 而自外來者矣. 故象曰, 莫益之, 偏辭也, 或擊之, 自外來也. |
내가 自身자신의 私私사사로움에 偏重편중되어 남에게 조금도 보태주려고 하지 않으면 사람들이 或혹 칠 수 있는데 밖으로부터 오는 것이다. 그러므로 「象傳상전」에서 “‘보태주는 이가 없음’은 치우쳤다는 말이고, ‘或혹 칠 것’은 밖으로부터 오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
程子以莫益連下文或擊自外之意而看, 故皆以爲在人之事, 而其說辭費. |
程子정자는 ‘보태주는 이가 없는 것’을 아래의 글 “或혹 칠 것”은 밖으로부터 오는 것이다’의 意味의미와 連結연결해서 보았기 때문에 모두 사람들에게 있는 일로 여겨서 說明설명하는 말을 浪費낭비했다. |
蓋我以偏私求自益, 而不行益於人, 則人亦與之力爭, 而莫肯之如此, 則莫益. |
내가 私私사사로움에 치우쳐 自身자신에게 보태기를 求구하고 남에게 보태주기를 行행하지 않는다면 사람들도 그와 힘으로 다투어 아무도 人情인정하려고 하지 않을 것이니, 이와 같다면 보태주는 이가 없다. |
語複而難通, 但謂我莫益於人, 而人或來擊, 則不費辭而可通. |
말이 重複중복되어 通통하기 어려우니, 다만 내가 남들에게 보태주지 않아 남들이 或혹 와서 親친다고 말하면 말을 浪費낭비하지 않아도 通통할 수 있다. |
此卽朱子之意, 但本義語簡, 又若莫益或擊, 皆在我之事, |
이것은 곧 朱子주자의 생각인데, 『本義본의』의 說明설명이 簡略간략할 뿐이다. 또 “보태주는 이가 없으니 或혹 칠 것이다”는 모두 自身자신에게 있는 일인데, |
以爻辭觀, 則雖以或擊爲我莫益人而或擊之亦通. 但於象辭不恊, 故必分人己而言之, 意甚明白, |
爻辭효사로 보면 “或혹 칠 것이다”를 “내가 남에게 보태주지 않아 或혹 칠 것이다”로 여겨도 通통한다. 다만 爻辭효사와 맞지 않기 때문에 남과 自身자신을 區分구분해서 말했으니, 뜻이 아주 明白명백하다. |
【김상악(金相岳) 『산천역설(山天易說)』】 |
損其疾, 因初之剛故云亦 그 病병을 덜어냄은 初爻초효의 굳셈으로 말미암았으므로 ‘또한’이라고 하였다. |
【서유신(徐有臣) 『역의의언(易義擬言)』】 |
應與可喜, 損疾亦喜也. 呼應호응하여 함께 하는 것을 기뻐할만한데 病병을 덜어내니 또한 기쁘다. |
【오치기(吳致箕) 「주역경전증해(周易經傳增解)」】 |
有疾而能損, 亦可以喜也. 亦發語辭而兼有戒意也. |
病병이 있는데 덜어낼 수 있으면 또한 기뻐할만하다. ‘亦是역시’는 發語辭발어사인데 警戒경계의 意味의미가 함께 있다. |
【이병헌(李炳憲) 『역경금문고통론(易經今文考通論)』】 |
王曰, 履得其位以柔納剛, 能損其疾, 速乃有喜. |
王弼왕필이 말하였다. “行행함에 그 地位지위를 얻고 부드러움으로 굳셈을 받아들여 그 病병을 덜어낼 수 있으니, 빨리하게 하면 기쁨이 있다. |
姚曰, 疾謂二, 四應初而隔於二. |
姚氏요씨가 말하였다. “病병은 二爻이효를 말하니 四爻사효가 初爻초효와 呼應호응하지만 二爻이효에게 가로 막혔다. |
按, 疾恐指三. 내가 살펴보았다. 病병은 三爻삼효를 가리키는 것 같다. |
- 出處: daum, Naver, Google, 周易大全(주역대전), 동양고전종합DB |
- 周易傳義(下)주역전의(하)卷十五 41. 損 http://db.cyberseodang.or.kr/front/bookList/viewCompare.do?bnCode=jti_1a0202&titleId=C51&compare=false |
- 한국주역대전(韓國周易大全) DB 주역대전 > 하경 > 41.손괘(損卦䷨) http://waks.aks.ac.kr/rsh/dir/rdirItem.aspx?rptID=AKS-2012-EAZ-2101_BOOK&rshID=AKS-2012-EAZ-2101&dirRsh=주역대전%24하경%2441.손괘(損卦䷨)%3a편명%24損卦%3a |
- 모바일서당/모바일서원: https://hm.cyberseodang.or.kr/ |
한국경학자료시스템 > 경전원문 > 易經集傳 > 損 http://koco.skku.edu/main.jsp → 경전원문↲ → 易經集傳→ 損↲ |
- 2022.08.08. DAUM 뉴스 실시간 국제 뉴스 https://news.daum.net/foreign/#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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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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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tn.co.kr/_ln/0101_202208082014077419
'국민, 초심' 강조한 윤 대통령‥
국정기조 변화 메시지는 없어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396245_35744.html
사막에 물난리·잦은 벼락‥
"인간 탐욕 때문"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395898_35744.html
[와글와글]
'물 반 게 반' 영국 해변,
'살인게' 수천 마리 모여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today/article/6395986_35752.html
우크라가 날린 미사일에…
60억짜리 러軍 탱크 박살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2022/08/07/Y2QEGRBY7RBRVBHAAHBTMFPL5E/
"아이를 개취급하다니"…
다섯 쌍둥이 줄 묶어 외출 아빠
'아동학대' 논란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2/08/696440/
"바이든 집권 후 최고의 한주"...
지지율 심폐소생 가능할까?
https://www.ytn.co.kr/_ln/0104_202208080639404681
’수도권 물바다‘ 이 시각 하천.도로 상황
- [끝까지 LIVE] MBC 중계방송 2022년 08월 09일
https://www.youtube.com/watch?v=tg4xQx-vT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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