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일지 4일차] 복지요결 공부, 주민모임 당사자 만남, "탁구 내가 알려줄게!"

[현보의]

실습일지 4일차.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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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요 실습 일정

시 간	프로그램	대 상 자	내 용	실습생 역할
9:00~10:00	복지요결 공부	당사자	- 근본, 사람다움	경청, 학습
10:00~11:00	면담	당사자	실습일지 작성 피드백 및 방법	경청
11:00~12:00	수정	당사자	실습 일지 수정	기록
12:00~13:00	점심 식사	-	-	-
1400~15:00	선행 연구	당사자	- 프로그램 구상 당사자와 관계 맺기	학습
15:00~16:00	슈퍼비전	윈터스쿨 팀	질문에 대한 답변	경청, 기록
16:00~18:00	주민 모임 당사자 만남	윈터스쿨 팀	- 지역주민분들과 만남 - 탁구	경청, 기록

2. 실습 일정 세부 내용

1) 복지 요결 공부(9:00~10:00)

 근본과 사람다움에 대해서 배웠다. 순서대로 돌아가면서 복지 요결을 한 페이지씩 읽었다. 이가영 부장님과 함께 공부하면서 있었던 사례나 다른 예시를 들어주시면서 이해하기 쉽도록 재미있게 설명을 해주셔서 감사했다.

2) 면담(10:00~11:00)

 슈퍼바이저 선생님께서 그동안 작성한 실습일지를 같이 봐주셨다. 실습일지를 작성할 때 양식에 맞춰서 작성하고 게시글에 올려야 하고, 실습일지를 작성할 때 구체적으로 적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당사자가 주체성이 되도록 작성해야 하고 상황에 따라 축약할 것은 축약하고 구체적으로 적어야 할 때는 자세히 당사자가 어떠한 이야기를 했는지 작성해야 한다고 하셨다.

배운 점을 작성할 때 발췌 기록은 작성하지 않고 배우면서 들었던 생각을 적는 것이라고 하셨고 보완점을 작성할　때는 구체적으로 어느 부분에서 보완할 점을 찾았는지 작성해야 한다고 알려주셨다.

시간을 내주시고, 실습 일지를 같이 봐주시면 피드백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3) 주민 모임 당사자 만남(16:00~18:00)

 지역주민분들이 새로 실습생 왔다고 환영해 주셨다. 김연옥 어르신이 떡볶이와 단호박죽을 직접 만들어 주셨다. 떡볶이는 매운맛과 순한 맛을 준비해 주셨고 단호박죽은 적당히 달아서 정말 맛있었다. 직접 실습생들을 위해 만들어 주셔서 매우 감사했다. 떡볶이와 단호박죽을 먹으면서 김연옥 어르신, 구기택 님, 김허중 님, 이길성 님과 탁구 이야기를 하면서 소소한 대화를 주고받았다. 김허중 님이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준비해 주셨다. 다 먹은 후에 쓰레기를 치우고 책상을 닦으며 다 같이 청소했다.

본관 지하 강당으로 가서 구기택 님, 김허중 님, 이길성 님과 함께 탁구 쳤다. 처음에 탁구를 어려워해서 김허중 님이 시범을 보여주시며 “이렇게 하면 돼요”’라며 알려주시고 처음보다 ‘실력이 늘었네요~’라며 칭찬해 주셨다. 탁구를 배우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감사했다.

3. 실습 일정 평가

1) 배운 점

- 복지 요결

(1) 근본

근본을 알고 가면 이상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남쪽으로 가야 하는데 계속 자신이 갖고 있는 조건이 좋아서 북쪽으로 간다’라고 한다면 목적지로 갈 수 없듯이 사회사업에 적용한다면 ‘나는 무엇을 하고 있던 거지?’라며 정체가 올 수 있습니다.

(2) 사람다움

예를 들어서 계속 도시락을 주기만 한다면 기존에 있던 밥솥도 없어지고 설거지도 하지 않게 되면서 받는 것에만 익숙해집니다. 기존에 할 수 있는 것도 못 하게 되면서 자기 삶에 주인이 되지 못합니다.

빈약한 관계 바탕이 문제가 됩니다. 그렇기에 구실을 만들어서 없다면 있게 하고, 있으면 더 강화할 수 있도록 합니다.

 복지 요결을 공부하면서 사람다움이 무엇인지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이번 시간을 통해 없다면 구실을 만들어 생겨나게 하고, 있다면 그것을 강화하면서 그 기능을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도록 하여 자신다움을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2) 보완점

 실습 일지를 작성할 때 구체적으로 당사자를 관찰하면서 작성해야 하고, 당사자의 주체성이 나타날 수 있도록 작성해야 한다.

3) 슈퍼비전 요청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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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모임 당사자 만남

강감찬관악종합사회복지관 본관 지하 강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