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이스라엘이 전쟁에 나설 때면 기독교인들은 이 갈등이 성경에 나오는 최후의 (또는 종말적) 분쟁을 촉발하는 것이 아닌지 관심을 기울이고 궁금해한다. 궁극적으로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어떤 갈등이 마지막 갈등인지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성육신 이후 ‘마지막 때’에 살고 있다. 2천 년 동안 그리스도의 재림이 임박했다고 확신하는 기독교인들이 있었다. 그러나 언젠가는 재림하실 것이다. 현재의 사건을 종말의 징조로 봐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은 계속될 수 있지만, 예수님께서 분명히 말씀하신 것은 지금을 사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재림을 준비하며 사는 것이다. 궁극적으로 그리스도의 부르심은 오늘이 마지막 날이 될 수도 있다는 기대와 함께 매일을 살아가는 것이다. 우리는 현실에서 종종 너무 늦을 때까지 그것이 마지막 날인지 알지 못한다."(인용:https://www.kctusa.org/news/articleView.html?idxno=67553)
"기독교인에겐 고려할 게 있다. 이렇게 현대 이스라엘의 인간적이고 정치적인 의미를 받아들이고 이해한다고 해서 이스라엘 국가의 탄생을 무조건 성경 예언의 성취라고 믿는 것은 다른 문제라는 것이다. 이런 믿음은 유대인에게는 가능하다. 그러나 구약과 신약성경을 믿는 기독교인에겐 다른 관점이 필요하다. 예수 그리스도가 그 기준이다. 기독교 복음주의에서 이스라엘을 보는 시각은 대개 두 가지로 나눠져 있다. ‘천년왕국’이 등장하는 요한계시록 20장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주류 신학은 현대 이스라엘 건국이 구약 예언의 문자적 성취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됐다고 믿는다. 주류 신학은 흩어진 전 세계 유대인들이 고토로 돌아와 성전산에 제3 성전을 세우고 이를 계기로 아마겟돈 전쟁이 일어나며, 신자들이 휴거되면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재림한다고 가르치지 않는다. 주류 신학은 교회와 기독교인이야말로 참된 이스라엘이자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강조하며 예수 그리스도가 진정한 성전이라고 말한다."(인용:https://www.themissi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7613)
첫댓글 귀한 내용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태어나서 처음 들어본 내용들이라, '관점의 다양성'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너무 편협한 내용들만 배우며, 그것이 '옳다'고 생각한 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신 내용으로 더 기도하며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