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5.1.19 (일)
장소 : 원주 간현암장
참석자 : 신홍아 노임성 브라이언 이진희 조의현
새해 첫 등반이자 저에게는 산빛에서의 첫 등반이었던 삼성산 부활암장 이후 2주만에 간현암장에 다녀왔습니다.
최고기온 영상 6도, 맑음으로 예보되어 기분좋은 기대감과 적당한 긴장감을 품고 소금산빌리지에서 선배님들과 조우하였습니다. 소금산빌리지 앞 데크에 도착하니 불과 몇달전인 등산학교 암벽반 졸업등반이 생각나 잠시 추억에 잠겼습니다.
오전 기온이 생각보다 쌀쌀하여 한동안 암장에 저희밖에 없어서 커피로 추위를 달래며 너무 일찍왔나 싶었지만 금세 로컬 클라이머분들로 채워졌습니다.
저와 진희는 홍아선배님 따라 멀티피치로 향하고, 임성선배님과 브라이언이 한팀으로 등반을 시작했습니다. 등산학교 졸업 이후 첫 멀티피치라 어색하고 헤맸던 부분이 있지만 홍아대장님의 교육으로 무사히 재밌게 등반했습니다.
2피치 시작점에 90도 살짝 넘는듯한 오버행 구간에서 조금 애를 먹었는데 홍아선배님께서 잘 끌어주셔서 겨우 올라갔습니다. 초보클라이머인 저에게는 나름 도전적인 구간이었습니다!
오랜만의 하강이라 긴장해서 먼저 하강한 두분을 잠시 기다리게 만들었지만 무사히 완료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홍아선배님 리딩과 설명에 안전하게 등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멋지게 등반중이신 임성선배님과 브라이언
멀티피치 완료 후 임성선배님이 챙겨주신 컵라면으로 늦은 점심을 먹었습니다. 컵라면이 부족하여 편의점으러 사러 갔어야 했는데 차까지 가셔서 컵라면 챙겨주신 선배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ㅠㅠ
점심식사 후 저랑 진희는 임성선배님과 브라이언이 어려운 루트 오르시는걸 응원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형수2와 허니문으로 기억합니다.
등반 완료후 판대 빙벽팀 구경하러 아이스파크에 갔으나 타이밍이 안맞아 만나뵙지 못해서 간현암팀 5명이서 근처에서 닭갈비와 볶음밥으로 저녁식사 후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빙장은 처음 보는데 빙벽이 생각보다 굉장히 웅장하고 거침없이 오르시는 클라이머들이 정말 대단해보였습니다 ㅎㅎ
산빛 가입하고 두번째 등반이었는데 많은 가르침 주시는 선배님들덕에 안전하게 등반 즐길 수 있었습니다. 아직 많이미숙하지만 점점 발전해서 재밌게 즐가고싶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ㅎㅎ 간현암 멤버분들 모두 고생많으셨습니다!!
(다음부턴 그룹으로 올리기 사용해서 올리겠습니다 ㅠㅠ)
첫댓글 추운날씨에 수고많으셨습니다
너무 즐거웠어요!! 후기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우와 알콩달콩 즐거운 시간이 느껴집니다~
판대팀과 만나지 못했다니 너무너무 아쉽네요~
알찬등반, 판대구경, 맛있는 저녁까지~~👍🙌👏
조의현후배님 조금씩 조금씩
암벽매력에 빠지는군요^^~ㅎ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