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기획하시고 준비하신 이번 페루 단기선교는 저희 교회 모든 성도님들이 뜨거운 중보기도 덕분으로 잘 마치고 모두 안전하게 다녀왔습니다.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지난 토요일 열한시에 출발한 이번 페루 단기선교는 아틀란타에서 페루 리마로 이동하여 치끌라요(Chiclayo)행 국내선 비행기를 기다리는 약간 힘든 시간이 있었습니다. 주일 아침 치끌라요 공항에 비행기가 착륙하고 트랩을 이용하여 활주로에 내려서 공항청사로 걸어서 들어갔습니다. 공항의 환경은 우리가 마치 공군 비행장에 내린 듯한 풍경이었습니다. 마중을 나온 민병문선교사님이 준비하신 버스를 타고 교회로 이동중에 보여지는 도시와 거리의 풍경은 과거 우리나라가 가난하게 살았던 시절의 모습과 흡사하였습니다. 오래되고 낡은 집들과 건물외관이 짓다가 말은 공사현장같이 외벽의 마감이나 도색이 되어있지 않고 벽돌과 블럭, 철근들이 다 드러나 있는 모습은 인상적이었습니다. 교회 도착후 일정에 따라 각 조별로 교회 주변의 동네 골목을 다니면서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초대장을 나눠주었습니다. 준비한 어린이 사역 성경학교를 진행하고 저녁에는 어른들을 위한 예배와 공연을 하며 언어가 서로 다른 페루 사람들과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그렇게 하나가 되었습니다. 둘째날 사역은 치끌라요 시내를 벗어나 두시간 가량을 산골마을로 이동하였습니다 올모스(Olmos)에 있는 라스빰빠스에 도착하여 학교 마당을 빌려서 준비한 어린이 사역 성경학교를 7개 클래스 별로 나눠서 아이들을 섬기며 시간을 함께 하였습니다. 이어서 예배와 공연도 하였습니다. 우리는 이 곳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직접 느껴보았습니다. 예상인원 보다도 휠씬 많은 아이와 어른들이 와서 부족한 선물을 더 가지러 숙소까지 한번 더 갔다오게 만드신 놀라운 일을 보았습니다. 아이들 90여명과 어른 50여명이 참가한 이 지역의 드거운 열정을 보면서 하루빨리 이 곳에 교회가 세워질 수 있도록 그리고 현지인 목회자가 세워질 수 있도록 다같이 기도하였습니다. 셋째, 넷째날 사역은 바나나 농장이 있는 산골마을인데 작년 11월에 교회가 세워진 휼리아나 지역에 가서 노동사역과 어린이 성경학교, 예배와 공연을 진행하였습니다. 건물외벽의 페인트 도색 작업과 교회 정문 벽면의 벽화도 그렸습니다. 이번 단기선교는 다시한번 그 목적을 일깨워주는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한 하나의 역할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저희 교회가 이 지역사회에서 선교적 교회로 리딩하는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선교에 대한 많은 연구와 노력이 필요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단기선교는 선교의 시작이 아니라 끝이라는 잘못된 생각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한 두 번의 단기 선교로 선교에 대한 책임을 다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치않습니다. 단기선교 여행은 선교의 시작입니다. 다녀 온 후부터 더욱 적극적으로 선교에 참여해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