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요 실습 일정
| 시 간 | 프로그램 | 대 상 자 | 내 용 | 실습생 역할 |
| 9:00~10:00 | 강점 샤워 낭독 | 실습생 전체 | - 조건 없는 사랑, 100시간의 강점 샤워 | 학습, 경청, 기록 |
| 10:00~12:00 | 일정표 작성 | 마을기획단팀 | 일정표 작성 | 기록 |
| 12:00~13:00 | 점심식사 | - | - | - |
| 13:00~14:30 | 가상시나리오 낭독 | 성현동 팀 | - 가상시나리오 낭독 | 경청, 기록 |
| 14:30~18:00 | 주민 만남 | 마을기획단팀 | - 구기택님 만남 | 토의, 기록 |
2. 실습 일정 세부 내용
- 강점 샤워 낭독(09:00~10:00)
: 오늘은 김별 사회복지사님과 조건 없는 사랑, 100시간의 강점 샤워를 한 명씩 순서대로 낭독하고 느낀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읽고 난 후 저를 다시 돌아보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인간의 어린 시절은 무척 짧습니다. 어린 시절 어떤 사건이 그 사람의 성격을 형성하기도 하고, 어린 시절 만난 누군가와 관계가 삶의 태도를 만든다고 하였습니다. 사람은 긍정적 감정보다 부정적 감정을 더 강하게 받아들이고 좋은 기억보다 나쁜 기억을 3배 이상 오래 기억합니다. 당사자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드리기 전에 “나는 좋은 추억이 있었나?”이 생각이 계속 생각이 났습니다. 저는 어렸을 적 기억이 친형에게 폭력을 당한 기억밖에 없습니다. 저는 나쁜 기억으로 가득찼지만 사업에 참여하는 어린아이들은 그러지 않았으면 합니다.
가상시나리오 낭독(13:00~14:30)
: 슈퍼바이저 선생님께서 팀원들끼리 본인이 쓴 가상시나리오를 서로 읽어보시라고 하셨습니다. 처음엔 이걸 왜 굳이 읽어보지? 이런 생각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슈퍼바이저 선생님께서는 “시나리오를 읽다 보면 갑자기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가 있다.”,“읽어 보면 시나리오대로 하려고 노력을 하게 될 것이다.”라고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사실 아직 내 가상시나리오를 읽고 무언가 떠오른 건 없지만 동료 실습생 선생님들의 시나리오를 읽다 보니 엄청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다고 느껴졌다.
주민 만남(15:00~18:00)
: 슈퍼바이저 선생님께서 오늘은 주민 한 분을 소개해주고 싶다고 하셨다. 종종 이야기를 들었던 예전 구씨네마를 진행해 주셨던 구기택님이셨다. 구기택님은 영화를 되게 좋아하시는 분이시고 구씨네마 뿐 아니라 요리모임도 참여하며 다양한 모임에 활동하고 계셨습니다. 구기택님과의 어색함을 풀고자 어떤 영화를 좋아하시는지 최근에 본 영화는 어떤 것인지 여쭤보며 이야기를 이어나갔습니다.
자연스럽게 구씨네마를 어떻게 잘 진행하였는지 이야기해 보았으며 이번에도 진행을 맡아주실 수 있는지 부탁하였습니다. 구기택님께서는 투덜거리셨지만 저희의 부탁을 다 들어주셨으며 바로 어떤 영화를 볼 것인지, 어디서 볼 것인지, 대상은 어떻게 할 것인지 아주 자세하게 물어보셨습니다. 장소는 저번에 모모카페에서 보았던 경험이 있어 구기택님은 투덜거리시면서 저희 부탁을 들어주시며 모모카페로 향했습니다.
모모카페에 도착하니 구기택님께서는 음료도 사주시며 저희에게 친절하게 대해주셨습니다. 모모카페 사장님께서는 오후 7시 이후라면 언제든 상관없다고 하셨습니다. 구기택님께서는 카페 밖을 둘러보며 “대상자가 어르신들이라면 카페 앞에 차가 많이 다니고 길이 고르지 않아 오기 불편하겠는데”라며 어르신들의 오는 길을 걱정하였습니다. 카페 사장님께서는 “아이들이 방학이라 만화 영화를 본다면 많이 올거야.”라며 조언을 해주시고 구기택님은 솔깃하셨는지 “에반게리온은 어때?” 그러자 카페 사장님께서는 “그거 4부작이잖아 어떻게 다 볼거야.” 라면서 장난도 치며 웃음을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카페에서 나와 복지관으로 가는 길 짱구 극장판도 언급하셨으며 대상자를 자연스레 아이들로 가는 줄 알았으나 슈퍼바이저 선생님에게 관악드림타운에 스크린을 사용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구기택님은 “그럼 시간도 낮에 봐도 되겠네 어르신들도 오는 길 불편하지 않겠네”라며 다시 대상자는 어르신으로 정해졌으며 구기택님은 어르신들이 보기 좋은 영화들을 곰곰이 생각하시며 ‘백투 더 퓨처’를 보자고 하셨습니다. 구기택님은 계속 어떤 영화가 보기 좋을지 생각하시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다음 만남은 구기택님 집에서 짜파게티를 먹기로 약속하며 헤어졌습니다.
3. 실습 일정 평가
1) 배운 점
강점 샤워 낭독 “회복탄력성”
: 어른이 되었어도 노력과 훈련에 의해서 자존감과 탄력성은 스스로 얼마든지 높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주변 사람들이 격려와 칭찬을 해주며 스스로 잘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만 있다면 얼마든지 높아질 수 있다고 알게되었습니다. 저도 어린 시절 부모님과 많은 시간을 보내지는 못했다고 자존감이 낮은 탓을 부모님으로 돌리지 않습니다. 과거 저는 자존감이 매우 낮았지만 현재는 낮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항상 저는 자기 자신을 믿었으며 그 믿음은 현재도 변함없습니다. 오늘 회복탄력성을 읽으며 부모님이 아니더라도 저를 지켜보며 응원해 주었던 어른이 한 명은 있었기에 가능하였습니다. 그 한 사람 역할의 중요성을 오늘 다시 글을 읽으며 저를 깨닫게 해주었으며 저도 누군가에게 그러한 존재가 되고 싶었습니다.
주민 만남 “카페까지 오기 불편하겠네”
: 구기택님과의 만남 중에서 카페에 도착하여 음료를 주문하고 쉬고 있었습니다. 그때 구기택님께서는 창밖을 보시며 “대상자가 어르신들이라면 카페 앞에 차가 많이 다니고 길이 고르지 않아 오기 불편하겠는데” 라며 걱정을 하셨는데 놀라웠습니다. 저는 단지 멍 때리며 음료가 나오길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구기택님께서는 책임감을 가지며 항상 활동에 대한 생각뿐이라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저에게는 그냥 쉬는 시간이었지만 구기택님에게는 그 순간조차 당사자를 위한 시간이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저도 모르게 부끄러움을 느꼈습니다. 주변 환경을 보며 당사자를 위한 길이 어떤 것일지 한 번 더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2) 잘한점
저는 오늘 동료 실습생들과 친분을 쌓기 위해 먼저 다가가여 말을 먼저 걸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몇몇 동료 실습생들과는 말을 거의 하지 못하였습니다. 강점 워크샵을 하기 전 모두와 친해지고 싶습니다.
3) 슈퍼비전 요청 사항
슈퍼바이저 선생님께서는 제가 이 사업을 해야 하는 이유를 생각해보라며 선생님께서도 새롭게 얻고, 얻는 것도 매일 다르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오늘 얻은 점은 저의 단점을 알고 고치기 위해서 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저는 구기택님을 통해 저의 단점을 보았습니다. 물론 강점을 찾아야 한다는 걸 알지만 저는 아직 제 단점이 보여 고쳐야 할게 많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저의 단점이 계속 찾아지고 강점은 생각이 나지 않을 때 슈퍼바이저 선생님께서는 어떻게 해결해 나가시는지 궁금합니다.
4. 실습지도자 의견
1) 슈퍼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