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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 k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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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렵지 않을 삶
필:이해성
어떡해 죽을 것인가 고민 하지 말고
어떡해 살다가 죽을 것인가를 고민 하라
죽음 그 자체가 두렵다면 내 삶은 잘못 살아 온 것이고
죽음 그 자체가 두렵지 아니 하다면 내 삶은 충실 했씀을 입정 해 준다
사랑하라 사랑하라
말보다 행동으로 먼저 말을 하라
두렵지 않을 사랑을 배푼다면
이세상 모든 신들의 축복과 은총을 한 몸에 받을 리니
사랑을 전하는 자 행복을 전하는 자
내가 아닌 널 위한 기도 속에
벌었 당신은 천국으로 가는 티케를 거뭐 지고 있는 걸
사랑을 전하는 자 행복을 전하는 자
당신은 천사 이기 이전에
한 나약한 인간임을
이세상 모든 신들 께 알여 주시길
그르므로
당신은 이세상 모든 신들 보다 더위대 함을
사랑 하라 사랑 하라
말보다 행동으로 먼저 말을 하라
그르므로
당신은 그 어떠한 죽음도 두렵지 아니 하리니
.
.
.
그래 맞여 형아
두렵지 않을 나에 삶 그게 생각 보다 힘든 건 사실이야
저 무너져 버린 상막한 회색빛 콘크리트 위로
푸른 빛깔로 색칠 해야 되는 게 나에 일이라는 걸 알아
생각 보다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게 흠이 지만
응~~~
어디서 부터 말을 해야해
고맙다는 말밖에는 사실 할말이 없어
서란 누나 호호 아줌마 나몰라 누나
그리고 행복한 동행 식구들
모두다 감사해
너무나 분에 넘치는 선물을 받은 것 같아서 말이야
어제 오후 늦게 소포 하나가 호균이 앞으로 배달이 되었어
호균이 기분 좋아 폴짝 야호
그때 같이 일하든 대원들도 같이 있었어
코리아 서울 응 형아가 보넨 거네 뭘까
상자가 스치로픈 아이스 상자 잖아
맛나는 거 보네 온거야 뭐야
호균이 가슴 두근 두근 열어 보았어
또다른 하얀 상자 속에 모자 양발 그리고
얼음 속에 떡이 보이 잖아
이게 뭐야 에고 떡이 이것 뿐이야
열명이나 되는 되 주먹 밥 만한 이 떡
어떡해 다 나눠 먹어
형아 미워 죽겟어 보넬여면 많이 보네 주지 이게 뭐야
한사람 앞에 애끼 손가락 마디 만큼 밖에는 안돌아 가잖아
어엉~이건 또 뭐야
이 비싼양발 여기서 어떡해 신어 발목도 없잖아
우씩 이모자는 뭐야 여자 모자잖아
밀집 모자나 보네 주지
이건 또 뭐야 줄없는 매달이잖아 엄청 무거워
이거 아는 사람 있어
우리 대원들 중 여섯사람이 한국 사람이야
이거요 새마을 운동 모자 하고 매달인데
그래 왜 이걸 보넸지 새마을 운동이 뭐야
농촌에서 부터 일든 운동인데요 그냥 잘살아 보세 그런 뜻 같아요
그런데 남자 모자는 없는 가 보지
글쌔요 푸하하하하
이걸 어디에다가 쓰라고 보네 준거야 우씨 짜증나
형아 장난이 너무 지나 쳐 호균이 미쳐 폴짝 뛰겠다
그래도 고마워 안보네 준거 보다는 낳잖아
그래서 떡을 나눠 먹을 여고 스치로픈 상자를
뒤집는 순간 두통에 편지가 붙어 있잖아
너무나 선명하게 적힌
서란 언니가 사랑 하는 호균 에게
우후~~깜짝 놀라 서 가슴이 막 뛰는 거야
형아가 장난 칠 사람은 아닌 데
그리고 다른 편지를 열어 보았어
뜨악 지릉이가 기어 나오 잖아 호균이 보다 더 악필인 사람도 있어
푸하하하하 호호누나가 보넨 것이 구나
너무나 고마워 가슴에 문질렀어
지릉이가 아니라 흑진주가 흘러 나온다 할걸
그렇구나 이모자 이매달
누나의 추억이 아주 많이 담겨져 있구나 너무나 고마워
호균이 장가 가면 우리 사랑 하는 여인에게 선물로 줘야지
그리고 이 매달은 우리 2세를 위해 잘 간직 할께
서란 누나가 뭐라고 편지 했을 까
어엉~~현금 수표 잖아
엉~~십만원 씩이나 너무나 큰 돈이다
이러면 안되는데 너무나 큰 돈이 잖아
고마워 서란 누나 잘 쓸께
그런데 다 받을 수는 없고
그기서 5만원은 쓰촨성 후원금으로 내고
나머지 5만원은 영주 형아 보네 주고 싶어
허락 해 주는 거지
너무나 고마워 서란 누나야
서란 누나는 수천 명의 쓰촨성 국민들을 살여 주는 아주 착한 천사야
그리고 호호누나는 호균이 행복 하게 해 주었어
그리고 나몰라 누나는 맛잇는 떡을 보네 주었고
너무나 행복해
그런데
서란 언니가 사랑 하는 호균이 에게 란 말이
너무나 호균이 가슴을 뭉클 하게 했어
눈물 나게 만들 잖아
형아도 나빠 전화를 먼저 해 주지
그래 고마워
그런데 떡이 너무 적다 고 생각 했는 데
소포 하나가 더 오잖아
참이슬 떡이 한가득이야
역시 해성 형아야
미안한 이야기 지만 어제 모닥불 피워 놓고 떡 파티 했어
이게 행복이구나
이게 살맛 나는 세상 이구나
히힛>>>앞으로는 이런거 안받아요
호균이 부담 같은 거 싫어
좋긴 한데 호균이 해준게 없잖아
미안해서 안되 앞으로 이러 지마
고마워 고마워
서란 누나 호호 누나 나몰라 누나
해성 형아
그리고
진석형 죠셉형 홍기형 준우님 찰리체님
신이치님 덕진형 경호형
미운오리클럽 회원들
모두모두 사랑해
정말 정말
..
하쿠나 마타타
.
.
.
.
쓰촨성 에서
행복한 동행 해동대장
유호균 올림
2008년6월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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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나몰라 누나가 보네준 떡이다 호균이 혼자 다 먹었어 형아 가 보네 준 떡은 다른 사람들 주고 잘 먹어 습니다 나몰라 누나
자세한 내용은 아직은 잘 모르지만 가슴으로 사랑을 나누는 따스한 분들 같아요.실천하기 쉽지않은 ..그런 일들을 마음으로 몸으로 실천하는 분들이 아니신가 싶네요.그저,높이 계신 분께서 유호균 가시는 걸음걸음 가시는 길마다에..사랑과 은총이 함게하시고 유호균님과 늘,함게 하시리라 믿습니다.유호균님,하쿠나 마타타~늘,행복하세요~~^^*
감사 합니다
아주 작은 미비한 힘이 한데 모이면 이렇게 큰 사랑을 전해 줄수가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요 역시 착한 호균님 복받으샤 건강 잃지 마시고 늘 조심조심 해요 나몰라 누님의 그 떡이 쓰촨성 까지 배달이 되었군요 착한 호균님 께서 남는 음식 버리지 말라는 교훈이 절실히 느껴지는 아름다운 행동입니다 그리고 언제나 늘 푸른님과 이곳 좋은 님들 께서 한상 권투를 빌면서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 잊지마요 쿠쿠 하쿠나 마타타 호균님
응~~
작은 것에 행복해 하는 모습 참 아름답습니다...유호균님...항상 행복하세요.
향기 님 반가워요
한상 늘 한결 같이 건강 잃지 마시구요
응~~형
천사님 부디 건강하셔야합니다 ..해성님께서 떡까지 보내셨군요 ..사랑합니다. 하쿠나 마타타 ~
히히 고마워 누나
호균님 글을 읽다 보니 너무 행복해 보이 십니다 아주 작고 소박 한데 말이죠 그리고 참 대단들 하십니다 푸른님이나 나몰라 누님이나 대단해요
응~~~
사랑을 덤 뿍 받으 셨군요 호균 님
응~~~
............................ 건강하세요...
네네 ~~
호균 님 좋아서 폴짝 폴짝 뛰고 계시겠네요
응~~~
믿어 지지 않을 만큼 감동 받아 습니다 ...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