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어스 포커(LIAR'S POKER. 거짓말쟁이 포커)마이클 루이스지음
위즈덤하우스, 2006년판
저자 루이스는 미국 프린스턴대를 졸업후 좌파경제학이 강한 영국 런던경제대학에서 경제학석사학위를 받은후 월스트리트 투자은행 “살로만 브라더스”의 채권트래이더로서 일했다.
이후 경제저널리스트로서 이코노미스트,월스트리트저널등에 정기기고했으며.시사주간지
스펙테이터,뉴 리퍼블릭의 주필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뉴욕타임즈 매거진의 칼럼리스트로서활동중인 투자경제 전문가로서 그가 살로만에서 재임중 겪었던 투자세계를 그린 작품이다.
요즘, 우리사회는 어쩔수없는 글로벌경제의 영향하에 서브프라임 모기지 영향으로 주식,펀드를 중심한 시장상황이 요동치고있는 현시점에서 왜?왜? 이러한 상황이 생기는지 금융생리를 한번쯤 고찰하는것도 흥미있는 컨셉이 될수있다.
창의력만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모방하는것도 이에못지않게 중요하다는 사실, 즉, 모방도 제2의 창조라는 말이 실감난다.
“神은 당신에게 눈을 주었다” 표절하라.
라이어스 포커는 일종의 카드게임으로 저자는 간주한다. 내 패를 숨기고 상대의 패를 읽으면서 태연하게 거짓말을 할수있어야 승자가 될수있다. 즉, 게임의 룰이 금융시장의 룰과 비슷함을 저자는 확언한다. 월스트리트에서 지금도 이책이 스테디쎌러로서 인기있는 이유는
금융시장의 기본속성을 적나라하게 묘사하기 때문이다. 새로운 질서가 만들어지면 새로운 시장이 탄생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새로운시장은 낯설고 위험하지만 엄청난 기회가 기다리고 있다.
저자는 독자들의 이중성을 꼬집고 있다. 라이어스포커식으로 돈을버는 탐욕스러움을 손가락질하며 경원하면서도 솔직한 심정은 이러한 돈버는 방식을 알고싶어한다는 사실이다.
라이어스방식대로 돈을 번다면 비판을 받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러나 제대로 돈을 따기위해서는 게임의 룰을 알고있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거짓말도 기술이다”
본책을 통독하노라면, 느껴지는 박진감. 스릴. 수천만달러를 순식간에 해치우는 금융천재들의 뜨거운 욕망과 차가운 두뇌게임을 보게되며 어떻게 세계적인 자본의 흐름이 흐르는가를 한눈에 읽게된다. 농업에서 산업사회로 산업에서 서비스,금융산업으로 이동하는 각국의 경제흐름을 볼때, 현재 우리를 보는듯하다. 이제는 산업을 거의 중국에 이전시킨 우리로서는 다음에 우리가 맞을 경제패턴은 무엇일까? 답은 명확하다.
서비스의 흐름과 금융산업의 발전만이 차세대에 물려줄 자산임을 확신하게 된다.
(중요용어 훓어보고 가기)
***채권BOND***
채권의 가격은 금리와 반대로 움직인다. 금리가 올라가면 채권수익률은 내려간다.
***트래이더TRADER***
주식이나 채권을 매매할 때 자신의 포지션을 가지면서 시세예측을 통해 고객간의 거래를 중개하는 사람을 말한다.
***트래이딩TRADING***
외환,채권,주식상품과 파생상품등의 가격변동을 예측하여 매매차익을 챙기려는 목적으로 하는 거래를 말한다.
***사모증권***
기업이나 금융기관이 자금을 모집할 때 불특정다수를 대상으로하는것은 공모.일정숫자이내 해당은 사모. 책임과 이익이 소수에게 돌아간다는 점에서 공모에비해 규정이 덜 까다롭다.
***정크본드Junk Bond***
투자부적격채권. 투자리스크가 큰만큼 수익률도 높다. 고위험,고수익채권
***모기지Morgage***
부동산을 담보로 제공하고 대출을 받는것. 그자체거래는 어렵지만 여러 가지 금융기법과 혼합해서 거래할수있다.
***옵션Option***
가격,기간등에 대해 미리 정해진 조건에따라 상품이나 유가증권등 특정자산을 사거나 팔수있는 권리를 말한다.
***리보Libor***
런던은행간 금리,국제금융의 중심 런던에서 우량은행들이 자금을 주고 받을때 적용되는 금리로서 국제금융시장에서 외환,채권,주식을 거래할 때 기준이 된다.
***금리스왑Swap***
두차입자가 각자의 차입조건을 교환하는 계약이다. 변동(고정)금리를 고정(변동)금리 부채로 전환하는 형식을 취한다. 서로에게 유리한 이자지급형태를 취함으로서 다양한 재무전략을 선택할수 있다.
***콜Call***
금융기간 상호간의 단기금융거래 대출자측은 콜론,차입자측은 콜머니.
주로 은행들이 일시적인 자금 과부족을 해소할 때 사용.
***다운 페이먼트 down payment***
미국에서 주택을 구입할 때 통상 주택가격의 20%를 선납하는데, 이를 다운 페이먼트라함.
나머지 80%는 구입하려는 주택을 담보로 모기지대출을 받는다.
***부외자산***
기업이 소유하는 모든 자산은 반드시 회계장부에 기록돼야한다. 그러나 일부 파생상품거래나 특정매매는 회계상 남기지않는 자산으로 인정받을수 있다. 특히 파생상품의 경우에는 현 시점에서 매매이익,자산의 가치를 확정짓지 못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부외자산으로 처리.
***선물거래 futures transaction***
일정기간후에 일정량의 특정상품을 미리 정한 가격에 사거나 팔기로 계약하는 거래 선물거래는 미래가격의 변동위험을 분산시키기위해 개발된 것으로 매매계약의 성립과 동시에 상품의 인도와 대금지불이 이루어지는 현물거래에 대응되는 개념이다.
***이동평균선***
주식시장에서의 거래량,거래대금,주가등을 특정일수 단위로 묶어 평균을 낸것. 그날그날의 이동평균을 그래프로 그려서 시장투자심리를 파악할 때 쓴다.이같은 도표,그래프를 챠트라고 하고, 챠트의 특정모양을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사람을 챠티스트라고 한다.
***손절매 loss cut***
현재 보유하고 있는 증권의 가격이 추가로 하락될것으로 예상돼 중도에 매각하는것.
통상 투자기관은 손절매를 실행하는 손실범위를 미리 정해놓고 투자에 임한다.
***레버리지leverage***
지렛대란 뜻으로 현재보유하고 있는것보다 더 많은 자산을 끌어들여 투자하는것. 선물거래가 대표적인 레버리지 거래다. 선물거래를 할때 투자자는 일정한 증거금만 내면, 일정기간후 매입할 자산에 대한 권리를 갖게된다.
***우선주***
보통주에 비해 배당이나 잔여재산 분배등에서 우선권을 갖는 주식. 보통주에 우선해서 배당을 받는 비율. 주식에 일정한 이자를 주는 채권의 성격을 가미한 셈이다.
***워런트warrant***
옵션과 마찬가지로 어떤권리가 포함된 증권. 채권이나 주식을 인수하거나 특정금융상품의 가격을 재조정할수 있는 권리등을 말한다.예를들어 신주인수권부 사채는 회사채에 주식을 매입할수 있는 옵션이 붙은것이다.
***콜옵션***
특정자산을 만기일이나 그이전에 미리 정한 행사가격으로 매입할수 있는 권한을 말하며 풋옵션과 상반된 개념이다. 옵션은 권리이기 때문에 자신에게 불리할 경우 그 권리를 행사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옵션이 붙은 증권은 그 권리에 대한 가격을 포함하므로 그렇지 않은 증권보다 가격이 비싸다.
***블루칩blue chip***
주식시장의 우량주를 일컫는 말. 블루칩은 업종 대표주자로써 가격이 비싸고, 시가총액 비중이 높다. 그 시장의 대표주라 할 수 있다.
***인수합병 M&A Merger and Acquisition***
어떤기업의 주식등을 매입해 소유권을 획득하는것을 말함. 우호적M&A는 두회사간의 전략적 이해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면 합의를 통해 단행된다. 반면, 적대적M&A는 주로 경쟁업체간에 주도권쟁탈을 위해 행해진다.
***전환사채convertible bond***
일정한 조건에 따라 주식으로 전환이 가능한 채권, 주식으로 전환이 가능한 옵션이 부여된 채권이라고 보면 된다. 평소에는 채권으로서 정해진 이자를 받다가 일정조건이 충족되면 주식으로 바꿀수있다. 주식으로 바뀔때 그 비율과 가격을 별도로 정하게된다.
첫댓글 좋은 금융정보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