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0429 출발-0600 왕십리-0749 횡성-0900 사천진항, 보보스/2회 잠수 후 오찬 회식-0321 보보스 출발-0358 진부-0455 횡성-0623 여주-0730 왕십리 귀환/만찬-0900 귀가
2.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사천진리86-150 보보스 다이브 리조트Bobos Dive Resort(대표 이건수 011 375 4843/033 644 1261)
3. 김도원, 박승구, 박일하, 김형찬, 안태균, 김정익, 김선영, 및 강사 박영배 등 다이버 8명 + 이재명, 김지혜, 박일하 부인과 김종익 지인 부부 등 비다이버 5명 등 총 13명/차량 3대 동원(이재명, 박일하, 및 김정익)
4. 2014년 09월 28일(일) 안개, 개임, 비
제1잠수 - 1104시 부터 1131시(27분간)/보트 다이빙/금강산 I/190bar-50bar/수심 최대 30.20m(평균 20.50m)/수온 표면 섭씨 22도(수중 14도)/시야 10m/조류 약/바람 0.70m/sec/파도 0.10m/짝 김선영 외/표면휴식시간 0059hrs
제2잠수 - 1232시 - 1310시(38분간)/금강산II/200bar - 70bar/18.30m(13.40m)/섭씨 22도(20도)/이하 위와 동일, 생략/잠수 총횟수 271회*
첫댓글 대부대였군요..멋진 다이빙 하셨습니다. .
선배님 덕분에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일사불란하게 움직였고. 모든 여건이 딱 맞아 떨어져서. 역시 동해 투어는 가장 먼저 용왕님이 좋은 날씨를 주시는게 선결 과제입니다. 출발하면서 서쪽은 안개가 자욱했습니다. 걱정했는데, 동쪽으로 들어서자 거짓말 같이 쾌청한 대기가 펼쳐지고, 귀환 준비를 완전히 마치자 비가 올 조짐이었습니다. 이런 투어만 계속되었으면 합니다.
로그북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수온은 섭씨 22도에서 14도까지 떨어지는 수중온도차를 보였습니다. 제1잠수에서 30m까지 하강한 탓도 있습니다. 모두가 드라이 혹은 세미드라이로 중무장(?)하는 와중에, 여성 다이버 두분은 3mm웻수트로 도전하였습니다. 피하지방층이 상대적으로 두터운 여성이 추위와 같은 극한환경에 강하다는 사실이 증명됩니다. 저는 세미드라이로도 "저체온증"을 걱정하는 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