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 안녕하세요? 강한나입니다. 벤처사업가에서 거리의 자유인으로, 탱고강사로 변신한 김동완씨를 만나봤습니다. 열정적인 아르헨티나의 춤, 탱고로 자신의 삶을 표현하는 그를 만나 탱고와 그의 삶에 대해 들어 봤습니다.
김동완) 탱고는 춤입니다. 모든 춤의 공통점은 Dance is Walk . 워킹. 걷는다는 것이죠. 조금 더 나아가서는 감정을 표현하면서 걷는 춤이 탱고입니다. 한국에 탈춤이 있다면, 아르헨티나에 탱고가 있다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컴퓨터 관련된 동영상 압축기술을 계발하고 있었을 때입니다. 그때 영상편집 과정에서 화려한 동작들을 편집하는 과정에서 보았던 춤이 바로 탱고이고, 그 탱고의 음악에 매료되었다고 할까요. 탱고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매력은 자유로움에 있습니다. 기본적인 룰은 존재하지만, 자기 자신만의 개성, 그 개성을 표현하면서 즐길 수 있는 춤이지요. 여자와 남자 서로 이성간에 함께 추는 춤이기 때문에 더 많이 배려하고 상대의 감정을 존중하면서 내 감정을 함께 승화시킬 수 있는 그러한 매력을 가진 춤이 탱고입니다. 청소년들에게 탱고를 권하고 싶습니다. 바람직한 신체 발육, 정신적인 안정감을 필요로 하는 댄스. 서로 친구 된 마음으로 마음을 나누고 배려하면서 출 수 있는 춤. 탱고가 청소년들에게 상당히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첫댓글 방학하면 우리 다보미도 탱고 수업에 데리고 다녀야 할까봐요. 시간 맞추어서. 항상 춤을 배우고 싶어하니까 같이 가자면 좋아할거예요.
목소리를 이렇캐 듣게되네용^*^ 방송 출연하셨군용~~~
^^ 다윈님 특유의 지방색 짙은 억양을 방송에서 들으니까... ㅎㅎ 좋은걸요? 다음엔 어느날 갑자기 TV를 보다가 반가운 다윈님을 보게 되는건 아닐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