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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 행 선 지 | 세부 일정 | 비 고 |
04,15(토) 06:00 | 반포 현대증권 앞 | 출발 | |
06:40 | 기흥휴게소 | 휴식및 벨린다자매님 픽업 | |
06:55 | 출발 | ||
08:55 | 오수휴게소 | 휴식 | |
09:10 | 출발 | ||
09:40 | 곡성 | ||
10:10 | 곡성 성당 | 십자가의 길 | |
10:20 | 승법리 | 옹기 가마터 | |
10:50 | 출발 | ||
11:00 | 압록역 | 섬진강변 길. 3.7km | 1시간 소요 |
| 이정마을 | 경유 | |
12:00 | 가정역 | 강변길 2.1km | 점심식사 |
12:40 | 가정역 | 출발 | |
14:00 | 침곡역 | 힐링숲길 5.1km | 1시간 15분 |
14:10 | 출발 | ||
17:40 | 서울 도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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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지방에 천주교가 뿌리를 내린 시기는 1815년경 을해박해를 피해 남하한 강원도, 경상도 신자들 때문이었다. 그들은 덕실마을과(승법리) 미룩골(미산리) 일대 교우촌을 형성하고 부터다. 당시 박해를 피난 온 공동체가 그렇듯이 가마를 만들어 옹기를 구워 내다팔며 정보를 염탐하고 생계를 꾸려가며 신앙생활에 열심하였다. 그런데 1827년 정해년 옹기를 내다 팔던 이미 순교한 한덕운 토마스 아들 한백겸이 있었다. 평소 못난 옹기 그릇만 자기에게 팔라고 한다는 불만을 갖고 주막에서 술을 마시다 주사를 부르기 시작하였다.만취된 한백겸은 도가 지나쳐 같은 신자였던 주막 여주인에게 행패 끝에 손찌검을 하기에 이르렀다. 이 모습을 본 여인의 남편(천주교예비신자) 전씨는 단단히 화가 치밀어 자신의 집에 있던 천주교와 관련된 성물과 서책 등의 물증을 갖고 곡성 현감 성경묵을 찾아가 한백겸과 나머지 신자들을 고발해 버렸다.
곡성내에 천주교 신자가 있다는 사실에 대경실색한 현감은 교인들의 재산을 몰수하고 객사를 감옥으로 개조한 후 가두고 모진 고문 배교자를 만들고 항거하는 자는 전주감영으로 보내 버렸고 피신한 신자들을 끝까지 추적하여 순창, 금산, 상주, 임실, 장성, 고산 등 전국으로 포졸들을 풀어 전부 체포하엿다. 또한 전라감사도 합세하여 전국적으로 신자들을 색출하여 악랄한 고문끝에 배교자를 양산하였다. 약 5개월여의 박해였지만 그 도가 악랄하고 치밀하여 짧은 시간내 수많은 배교자가 생긴 것이다. 정해박해 130주년이 지난 1957년 광주 교구장 하롤드 헨리 주교는 박해 진원지에 허미카엘 신부를 파견하여 감옥 터에 제대를 설치 봉헌하고 2008년 본당 설립 50주년을 맞이하여 옥터를 개발하고 정해박해 진원지 곡성 옥터를 복원하엿다.
참가 신청하신 형제님들
김정융 안드레아 | 김종식 파스칼 | 정경숙 실비아 |
최옥련 말가리다 마리아 | 박순옥 수산나 | 장은기 데레사 |
김정자 아네스 | 박옥희 잔다크 | severino |
김애경 벨린다. | 유영재 마틸다 | |
김영선 체칠리아 | 김금중 크리스티나 | 대기자. |
한운문 루치아 | 노병금 바울로 | |
김순분 프란치스카 | 서희정 마르티나 | |
이명자 카타리나 | 이영주 펠레치아 | |
황치애 루치아 | 이국희 모니카 | |
김정란 마틸다 | 황정우요셉 |
걸음여행
기차마을 - 전통시장- 제방길(3,2km) -작은 침실골- 침곡역(숲길& 공원길,2,2km) - 침곡역(힐링숲길(5,1km) - 가정역(철로길2,1km)-이정마을(강길2,4km) = 15km
4월은 벚꽃이 걸음 여행자들을 반기고 5월에는 철쭉이 반기는 멋진 길이 바로 섬진강변 둘레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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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울타리치듯 아버지 같은 산과
그사이 붉은 꽃과 강물이
빨리 오라고 손짓하고 있네요^*^
너무 멋있습니다.
이가타리나 4월도 함께 합니다.
환영합니다. 봄~~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시기를 빕니다.
한루치아 대기자로 올립니다^^
환영합니다.! 함께 동행하시기를 소원합니다.
황 치애루시아도 대기줄에 서 봅니다..
김금중 크리스티나,,대기로 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