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사단법인)대한현공풍수지리학회 원문보기 글쓴이: 초계
답산요령(재혈하는 법을 중심으로)
(1) 음택과 양택의 차이점 :
내룡이 변화무쌍하고 혈장(穴場: 혈을 비롯하여 입수와 전순까지의 땅) 은 힘이 있게 똘똘 뭉쳐있으면 “음택 명당”이 되고, 내룡과 혈장이 넓게 퍼지면 “양택 명당”이 된다. 이 말은 아주 쉽지만 대단히 중요한 말이다.
이를 두고 “양래일편 음래일선(陽來一片 陰來一線)”이라고 한다.
(2)재혈의 원리 : 중심잡기
포물선(또는 타원형)의 초점공식의 원리를 이용하여 혈을 찾는다. 그러니까 길쭉한 타원형일수록 혈은 위쪽으로 올라간다. 직접 타원형을 그려보시기 바랍니다.(작도법은 그림으로 배우는 풍수지리란에 있음)
(3)재혈의 원리 : 변화
혈은 항상 변화된 곳(입수入首: 도도록하거나 꺽인부분) 과 변화된 곳(전순 氈脣)사이에 혈이 있다. 솟아오른 것도 변화이지만 좌나 우로 회전하는 것도 변화이다라는 점을 놓치면 안된다. 이때 좌우로 꺽이는 정도가 심할수록 힘이 강하다고 판단한다.
(4) 공망이론의 근본적인 출처
나경으로 측정하여 좌향이 대소공망이 되면 이미 형기풍수로도 공망이 된 비혈지(非穴地)이다.
즉 이기풍수 이미 혈자체가 형기풍수로도 공망이 되었다는 말이다. 즉 형기풍수는 體가 되고 이기풍수는 用이 되어 실과 바늘처럼 항상 맞물려가기 때문이다. 대개의 무연고분묘는 공망인 경우가 많이 있다.
좌향은 안산이나 조산을 보고 결정하는 것이 아니고 혈장의 흐름에 따라 결정한다. 다만 명당일 경우에는 용맥의 자연적인 흐름에 따라 좌향을 놓으면 자연적으로 안산이나 조산과 좌향이 일치한다. 안산(또는 조산)과 일직선상에 놓여있지 않으면 절대로 큰 명당이 아니다.
이 방법은 명당인가 명당이 아닌가를 가장 쉽게 구분하는 방법이다.
(5) 심혈법 :
직룡에 혈이 없으면, 횡룡(橫龍)으로 마직막 산줄기에서 좌로 또는 우로 꺽이면서 사래결작(斜來結作)한다. 이른바 직래사수(直來斜受: 직으로 오면 횡으로 결혈), 사래정수(斜來正受: 비껴오면 정면으로 결혈)라고 하는 방법이다.
많은 풍수사들이 직래사수의 이치를 모르면 좋은 혈을 옆에 두고도 지나치고 만다.
(6) 재혈의 원리:
재혈법으로 가장 중요한 말은 龍이 行하다가 止하는 곳이 穴이 있다. (말은 쉬우나 실제로는 어렵다. 그래도 재혈법에서 이 한마디의 말처럼 중요한 말은 없다.)
(7) 와겸의 진위구분:
와혈과 겸혈은 반드시 육지(肉地)가 있어야 한다.
설명 肉地가 있더라도 토사가 밀려 내려온 흙으로 된 “가짜 육지”도 있으니 아주-아주-아주 조심하여야 한다.
따라서 초학자는 와혈과 겸혈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이런 곳에서 실수하면 물이 나오는 경우가 종종있다.(중국에는 와겸명당이 많이 있으나 우리나라는 아주 적게 있다.)
(8) 황천살의 진위:
아주 흉하다는 황천살을 너무 믿어서는 안된다.(황천살에는 살인황천과 구빈황천이 있다. 살인황천과 구빈황천을 구분하는 방법은 현공풍수의 비법이다)
(9) 답산의 시기:
답산은 낙엽이 떨어진 후인 늦가을부터 초봄까지가 좀 춥더라도 이 시기가 가장 좋은데 이중에서도 초봄이 제일 좋다.
(10) 평지룡의 심혈법: 좌우선룡의 차이
평지룡(平地龍)일 때에는 내룡이 왼쪽에서 왔는지 오른쪽에서 내려왔는지를 확인하고 우선룡(좌향이 남향이라면 동쪽에서 용이 좌회전하며 내려오는 경우) 비록 약룡이라도 힘이 강하게 간주하여 본다. 이 이치는 우리나라 지도를 보고 산줄기를 따라 잘 살펴보면 이치를 쉽게 알 수 있다. 특히 평지룡에서 묘를 쓸때에 우선룡이 되는 곳을 고려하여야 할 중요한 사항이다.
(11) 석맥의 박환
내룡이 석맥(石脈)으로 되어 있으면 내룡이 힘이 강하여 좋다. 다만 석맥으로 내려와 혈장근처에 와서는 박환이 되어야 한다.
* 박환은 탈살(脫殺: 설기를 벗음. 탈사<脫卸>라고도 함) 작용이 되어 길상이 되지만 박환이 되지 않으면 흉한 암석이 살기(殺氣)작용을 하여 오히려 흉상이 된다.
(12) 좌향의 유도리
명당일수록 좌향의 유도리가 적고 보백지지(保魄之地:명당은아니고 겨우 뼈를 보존할 정도의 땅)라면 좌향의 유도리가 비교적 많이 있다.
만약 명당인데 억지로 좌향을 조금틀어서 조장하면 하는 일들이 삐그덕 거리거나 길흉이 교차되고, 좌향을 너무 많이 틀면 물살에 보트가 옆으로 가는 격이 되어 배가 전복되는 이치와 같이 흉상이 된다.
이때에 현공풍수고 길흉을 보는 방법은 본래 입향하여야할 좌에 따른 비성반을 만들어 같이 본다.
(13) 심혈과 내수:
우리나라 지형상 물이 서출동류수(西出東流水)하면 역수(逆水)가 되어 아주 좋다.
이때의 물은 가까운 물을 위주로 본다. 우리나라 대게 강물은 동출서류수이며 동출서류수는 순수(順水)국이 된다. -상기의 내용처럼 서출동류수는 중국지형을 두고 한 말이 아니다.
(14) 풍수의 예외:
현공풍수 고전에 나오는 “충기낙궁무가보(衝起樂宮無價寶)”는 왕기(旺氣)일때에는 벼락부자가 되며 형기풍수로 흉하게 해석하는 노충(路沖 일명 槍殺)도 두려워 하지 않고 오히려 길하게 해석한다.
다만 운이 변하여 퇴기가 되면 대흉이 될 수도 있으니 조심하여 사용하여야 한다.
(15) 재혈법: 좌우
혈장(穴場)에서 혈은 항상 힘이 있는 쪽으로 이동하여 결혈된다. 혈의 위치를 좌우로 조정하는 방법은 상하조절보다 비교적 쉬우나 소홀이 하여서는 안된다. 혈의 좌우를 결정할때에 경사가 심하게 진 쪽으로 결혈이 된다.
또한 혈은 보기 싫은 암석이 있으면 보기 싫은 암석으로부터 멀어지려고 한다.(힘이 있는 곳이란 단단하거나 변화가 많은 곳이나 동처(動處)를 말한다.)
(16) 재혈법 : 상하재혈법
급하면 당기고 느슨하면 내린다.(아주 중요함. 무슨 말인지 이해를 하면 귀하도 형기의 고수이다)
(17) 합룡의 힘
깔대기 모양으로 퍼진 내룡일지라도 결인을 만들면 힘이 있는 진룡으로 간주하여 본다.(베네루이 정리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18) 재혈법: 천심십도법
천심십도 재혈법은 명당에 한하여 사용하는 방법이다. 명당도 아닌 아무데서나 천심십도법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또한 괴혈에서도 천심십도법은 통용이 안 된다.
(19) 천작과 인작 :
내룡과 혈장은 절대로 인작(人作)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특히 입수와 전순을 인공으로 만드는데 효과는 거의 없다. 따라서 전순을 인공으로 만들고 석축을 높이 쌓은 곳이라면 이미 명당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된다.
다만 사성(莎城: 묘주변에 흙으로 둥그렇게 쌓아 둑처럼 만든 것)을 쌓아 바람을 막아 주는 것은 좋다. 이 사성도 명당이라면 불필요한 사족에 불과하다.
사(砂)와 수(水)는 인공으로 보완을 할 수 있다.
(20) 혈장의 범위 : 조심할 점
혈장을 볼때에 묘 주변의 심은 잔디를 경계로 착각하여 보면 안된다. 이러한 실수를 아주 잘하니 초학자는 각별히 조심하여 관찰하여야 한다. 따라서 혈장 주변을 한바퀴 돌아 보아야 한다.
(21) 용미의 절단
용미(龍尾: 봉분의 뒷부분)를 깍아 없애면 뒷통수에 상처를 주는 격이 된다. 실제로 이런 묘를 잘 관찰해 보면 뒷부분에 잔디가 잘 자라지 않거나 심하면 침수가 된다. 주로 묘 주변 전체를 둘레석을 하면서 이런 실수를 한다.(둘레석은 전혀 불필요하거나 오히려 피해를 준다)
(22) 왕릉과 태실차이
조선시대 왕릉은 거의 명당이 없으며 좌향으로는 공망에 걸린 왕릉이 태반이다. 다만 태실은 좋은 자리가 의외로 많다.
(23) 지사의 준수사항
못된 놈 명당주면 지사를 욕하고 다시 파가더라. 함부로 명당을 주면 지사가 벌 받는다.
싹아지 없는 놈에게는 돌아가신 어머니가 살아나와 “저 양반 명당 한자리 잡아 주라”고 부탁을 하더라도 들어주면 안 된다. 못된 놈 도와주면 결과적으로는 오히려 적악을 쌓는 일이 될 수도 있다.
(24) 풍수지리 공부법
풍수지리는 핵심을 파악할 줄 알아야한다. 재혈을 제대로 할 줄 알아야 한다는 말이다.
재혈공부는 하지 않고 주변의 천마사니, 아미사니, 문필봉이니,탐장목성이나,거문토성이니하면 죽었다가 깨어나도 풍수지리 절대로 못 배운다.
도살장에 전문도살꾼은 거대한 황소도 망치 한방에 보낸다. 그렇지 못하면 평생을 배워도 변죽만 울리고 말쟁이 풍수사가 되어 명당자리 한 곳도 못잡는다.
(요즘 인터넷 사이트에 간산기나 명당에 관한 책을 읽어보면 풍수를 쓰는지, 아니면 역사를 쓰는지 모를 정도로 쓸데없는 잔소리만 잔뜩 늘어놓는데 도움은 커녕 오히려 본질을 희석시키고 있다. 제발 쓸데없는 잔소리 좀 하지 말기를 바란다.)
(25) 이형괴혈
석중토혈(石中土穴)은 혈 주변이 암석으로 되어 있는데 대게 발복이 빠르다. 보통 이형괴혈(異形怪穴)이라고 부른다. 이런 자리는 멀리서 보이지 않는다.
여기에서 진위를 구별하는 방법은 암석이 혈을 충 하거나 돌의 위치가 무질서하면 괴혈이 아니다. 충을 하면 오히려 흉하고 부석(浮石:땅속에 박힌 암석이 아닌 것)으로 된 암석은 효능이 전혀 없다.
그리고 주변의 암석이 너무 흉해도 안된다.
(26) 와겸의 용호
와혈과 겸혈은 혈장자체에 청룡백호가 있기 때문에 주변에 청룡과 백호가 없어도 무관하다. 물론 청룡백호가 있으면 더욱 좋다.
(27) 재혈의 정확
재혈에 자신이 없으면 일정기간이 지난 다음에 와서 다시 본다. 그래도 의심이 나면 서두르지 말고 다시 조용하고 차분한 마음으로 보아야 한다. 그래도 잘 모르면 다시 찾아와서 확인하여야 한다. 풍수지리에서는 한번도 실수를 해서는 안된다. 명당찾기는 신속이 아니라 정확이다. 그리고 한번도 실수를 해서는 안 된다. 사람 많이 죽이면(=의료사고 많이 내면 정신차리고) 명의(名醫)가 된다고 하지만 풍수에서는 이래서는 안되겠지요.
(28) 사격 보는법
혈을 중심으로 멀리 있는 것보다 가까이에 있는 것에 비중을 두고 본다. 다만 멀리 화산형의 문필봉이 보이면 좋다. 멀리 있는 만큼 가치와 발응의 정도 약하고 시기도 늦어진다.
(29) 명당찾기
왜 고총(古塚: 묵은 묘)이 되었는지 연구해 본다. 이치는 간단하다. 재혈에 들어가지 못하면 묵은 묘로 남게 된다. 아울러 고총이 많이 있는 곳의 주변 어디엔가에 명당이 있는 경우가 의외로 많이 있으니 고총 주변을 잘 찾아보변 쉽게 명당을 구할 수도 있다.
(30) 전순의 필요성
입수도 중요하지만 입수보다 전순에 비중을 두고 보아야 한다. 입수가 좋으면 조상의 덕이 많고 전순이 좋으면 자수성가한다.
입수만 좋고 전순이 좋지 않으면 말년이 좋지 않고 입수는 좋지 않지만 전순이 좋으면 초기에는 고생을 하여도 말년이 좋다.
전순이 있어야 하는 이유를 100m 경기에 비유하자면 선수가 전력질주를 하는데 결승점이 통과하고도 십여미터를 더 달릴 여유공간이 필요하듯이 여유공간이 있어야 한다.
(31) 자신실력에 대한 성찰
자신의 풍수지리실력 범위내의 명당을 찾아야 한다.
자신의 풍수실력을 과대평가한다고 하여 풍수실력이 향상되는 것은 아니다.
절대적으로 자신의 실력을 과대평가하면 실수하게 된다. 자신의 실력을 정확히 알 수 있는 사람은 자기보다 풍수실력이 우수한 사람과 하루만 동행하여 답산을 하면 바로 알 수 있다.
자신의 풍수실력의 정도 냉정하게 판단하기 어렵다. 내실력을 실력있는 선생을 만나 검증을 받아야 한다.
(32) 돌혈
돌혈은 입수처 아주 바로 아래에 혈이 있다.
(33) 내룡과 혈
내룡(=부모)이 좋아야 역시 혈(=자식)도 좋더라.
그러나 水龍(=평지룡)에서 주사마적(蛛絲馬跡)으로 내려온 내룡은 힘이 강하다. 내룡은 힘이 없어 보여도 명당이 되는 경우도 있다. 형국론으로 연화부수, 황룡부주, 옥녀직금 같은 명단이다.
(34) 사룡과 평지룡의 차이
산룡지세(山壟之勢)에서는 바람을 중요하게 보고 평야지세에서는 물을 위주로 본다.
(35)산을 보는 자세
항상 혈을 기준으로 하여,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그냥 있는 그대로 보면 된다. 형기풍수는 몇 년 만에 되는 것이 아니다. 숱한게 많고 다양한 명당을 보고 풍수원리에 합당하여야 하고 다음에는 오감이외인 ‘육감(六感)’도 참고하면 좋겠다. 그런데 처음부터 육감에 의지하여 재혈을 하면 안 된다.
(36) 산을 보는 방법
주변의 사격은 有無, 美醜, 大小, 遠近, 動靜, 色相부터 먼저 보고 다음에 五星이니 九星이니 하는 것은 다음에 보야야 한다. 오성이나 구성을 몰라도 된다. 한마디로 보기에 좋으냐? 아니면 보기가 싫으냐?가 중요한 것이다.
(36) 산을 보는 방법
통합하여 전체를 보고 다음에 분석하여 부분을 보고 다시 통합하여 전체를 본다. 통합하여 볼줄은 모르고 분석만 하여 보면 풍수지리는 다 도망가 버린다.
(37) 산을 보는 방법
멀리서 보고, 다음에는 가까이에서 보고 그리고 다시 멀리에서 본다.
(38) 대명당의 희소성
대명당이 한군데가 있으면 그 산줄기에는 대명당이 없다. 천리행룡 일석지지(千里行龍一席之地)라는 말이 있드시.
(39) 지사의 자세
지사의 마음에 자리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절대로 묘를 써주지 말아야 한다. 상주의 의견에 끌려 어설픈 자리에 용사해 주면 나중에 상주에게 원망소리 듣는다.
(40) 장풍
대개 봉분의 잔디가 죽는 이유는 장곡풍(長谷風: 골짜기 바람)을 맞거나 공망에 들면 잔디가 죽고 봉분도 쉽게 무너진다. 수맥 때문에 죽는 것이 절대 아니다.
(41)
엘로드(관룡자, 심룡척 포함)나 추 가지고 다니면 형기풍수 죽었다가 깨어나도 절대로 못 배운다.(사기꾼되기 십상이다)
(42) 내룡을 보는법
내룡은 혈처에서 3節이내만 보면 된다. 1절만 보아도 된다.
(43) 나경사용법
양택에서 나경으로 측정할때에는 3번이상 측정하여 동일한 좌향이 나와야 한다. 그리고 현대식건축은 철근의 영향을 나침이 받기 때문에 반드시 밖에서 좌향을 측정한다.
(44) 지사의 자세
풍수실력이 어느정도 되기 전에는 함부로 남의 묘 써주지마라. 나중에 후회할 뿐만 아니라 업을 짓게 된다. 이 말 명심하여야 한다.
풍수지리 경우 일년 정도 배운 사람이 직업풍수사로 남의 묘자리 감정해 준다던지 이장을 해주는 사람이 종종 있다.(양택은 땅을 팔일이 없으니 그런대로 괜찮치만...)이런 사람 때문에 “반풍수 집안 망친다”라는 말이 나오게 된 것이다.
필자는 형기풍수를 1대1 도제식으로 6년을 배우니까 스승인 청계 노재구 선생이 이제 그만 배우고 남의 묘자리 써주어도 되겠다고 한뒤로 꾸준히 답산만 다니면서 검증을 하며 연구를 또 6년정도 하고 이후에... 풍수초보자가 자신의 홈페이지에 묘지감정 홍보까지 하고 있는 사람도 있는데...... 이런때에 뭐라 말을 해야 되나요????
(45) 지사의 요령
양택에서 처방법은 즉시 해주어도 좋으나 세심히 연구하여 나중에 알려주는 것이 좋다. 다시 강조하지만 풍수는 신속은 필요없고 오직 정확성을 요구하는 학문이다.
(46) 명당과 전설
전설따라 삼천리 명당에 현혹되지 마라. 와전된 경우가 많다. 간혹 묘에 대한 전설이 있으면 심리적으로 일단 명당으로 보기가 쉽다. 그러나 전설에 너무 쉽게 현혹되지 말고 냉철한 자세로 전설에 대한 발생원인, 조작, 와전 등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대개의 전실은 조작되거나 와전된 가짜인 경우가 더 많다.
(49) 천작과 인작의 구분
조선시대의 유명인사의 인물의 묘를 감정할때에는 이른바 “화장발 미인”에 속지 말아야 한다.
당대의 권력과 부를 가진 왕릉이나 유명인사의 묘지를 규모있게 보기 좋게 단장한 경우가 많다. 혈장 즉, 입수를 도도록하게 인공으로 만들고 전순부위는 흙으로 쌓아 혈장을 인위적으로 완벽하게 만들어 놓은 묘가 허다하게 많다. 이런 묘를 답산하며 혈장을 보면 소위 “화장발 미인”을 “진짜 미인”으로 잘못 판단하고 속으면 안 된다.
이런 “화장발 미인”에게 속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한마디로 어느정도 경지에 이르지 않는 한 어려운 문제이다. 내룡과 주변의 산세로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이런 곳에 명단이 있을 자리가 아니라면 가짜 명당이라고 판단되지만 초학자는 혈장이 좋기 때문에 속기가 아주 쉽다.
다만 철창으로 전순부위를 확인하면 어느 정도는 판단이 가능하다.
인위적으로 만든 땅은 몇백년이 지나면 단단해 질 것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절대로 그렇지 않다. 인공으로 조성한지 비록 수백년이 되었어도 철창으로 전순부위 약간 아래쪽의 땅속을 쑤셔보면 철창이 땅속으로 쉽게 들어가는 것으로 간단하게 인공조성된 것임을 알수가 있다.
(50) 택일의 중요성
택일은 좌향을 알아야 택일을 할수 있는 법이다. 그던데 좌향도 모르는 상태에서 다른 사람에게 택일을 해오면 완전히 무시하고 다시 택일을 하여야 한다.
(51) 현공풍수 적용
명당이 아닐 땅일 경우에 당운이 지나면 지운은 끝나지 않았더라도 실운이 되기 때문에 운이 바뀌면 손해를 보게 되기 때문에 다시 이장을 하라고 하든지 화장을 권한다.
(52) 삼합법의 오류
혹시 포태법으로 어쩌고 저쩌고 하며 길흉화복을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애시당초부터 아예 말도 못꺼내게 한다. 그리도 포태이론을 이야기 하는 풍수사가 있다면 “ 우물안에 개구리 양반, 그동안 죄를 많이 지었겠네요” 한마디 해주면 되겠다.
(53) 토질
토질이 반드시 홍황색으로만 되어야 명당이 되는 것은 아니다. 더 중요한 사실은 첫째 단단해야 한다. 단단해야한다는 말이 바로 비석비토(非石非土)라고 부른다.
(54)
명당이 아닌 자리에서 주변의 사를 탐내다가 가화(假花:가짜명당)에 쓰거나 공망이 빠지기 쉽다. 이것을 소탐대실이라고 한다.
(55) 상석이외에는 석물을 하지 않는다. 석물은 백해무익이다. 석물의 피해도 크기와 거리에 따라 해당되는 만큼 피해가 따른다.
(56) 오래된 묘의 좌향을 측정할 때에 보통 상석에 나경을 놓고 측정하는데 상석이 삐틀어진 경우가 많으니 나경을 상석에 놓기전에 장대석과 상석이 평행이 되는지를 먼저 확인하고 측정한다. 상석이 제 위치에 있지 않으면 장대석이나 비석을 기준하여 좌향을 측정하나, 심지어 왕릉도 상석이 오랜 세월속에 잘못 놓여 있는 곳도 더러 있다.
(57) 묘를 구경하는데 가급적 상석은 밥상이니 앉는 것은 실례가 된다. 봉분은 지붕에 해당되니 올라가도 무관하지만...
(58) 훌륭한 분의 묘에서는 간단한 참배를 하는 예의도 잊지 말자.
(59) 안산이 경사지면 인생도 무정하게 미끄럼을 탄다. 즉 안산이 무정한데 어찌 명당이 될 수가 있겠는가.
(60) 혈주변의 산세와 수세는 복잡하게 보지 말고 유정과 무정으로 나누어 간단하게 보고 혈장과 내룡 위주로 보아야 실적이 향상된다. 사격에 너무 신경 쓸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 이다. 형기풍수에서 가장 핵심적인 말은 바로 용진혈적(龍眞穴的)이다.
(61) 형국은 원견하여 알아내고 형국명을 짓는데 이것이 풍수의 본질은 아니다. 초학자는 형국에 얽매이면 안된다. 형국풍수는 오랫동안 답산을 하면 저절로 알게 된다.
(62) 잔디가 죽어있는 부분이 있으면 해당 방향의 산을 살펴본다. 대개는 해당방위의 산이 요함(凹陷)하여 바람이 넘어와 봉분을 바람이 치기 때문에 잔디가 죽는 경우가 많다. 잔디가 죽는 이유는 절대로 수맥의 영향이 아니다.
(63) 전통적으로 치표자리는 상토(床土: 을 만든 상석)를 만들지 않는다. 그러나 전라도 이외의 지역에서는 유공이 있는 묘에 상토를 하지 않는다.
(64) 관리가 안되는 묘가 있으면 치표자리인가? 아니면 묵은 묘인가?를 구분할 줄 알아야 명사의 반열에 오른다. 땅속을 어떻게 알 것인가? 묘를 보면 대개 알 수 있는데 이 경지에 도달하려면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
(65) 명공은 연장을 아낀다. 아주 정확한 나경은 필수이다. 그리고 나경은 3개정도(큰 것, 작은 것, 등산용콤파스)는 가지고 다녀야 한다. 세계에서 최고로 정확한 나경은 “브론톤과 순토 회사제품이다.
(66) 와겸유돌이 중요하여 재혈에 도움이 되지만 와겸유돌을 배웠다고 재혈방법을 모두 아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산(山者山書者書: 책은 책이고 산은 산이기 때문이다)
(67) 괴혈에서는 와겸유돌을 따지지 않는다. 오직 석중토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와겸유돌 재혈은 힘이 있는 곳으로 이동하여 재혈을 한다. 힘이 있는 곳은 보기 좋은 큰 암석이 있는 곳을 의미한다.
(68) 괴혈은 초학자는 조심하여 용사를 하여야 한다. 잘 쓰면 금시발복하고 다이나믹한 발복이 오지만 가짜 괴혈일 경우에는 졸지에 패망한다.
(69) 직룡입수 = 주산이 크고 가까웁고, 遠案은 왕산왕향
직룡입수 = 주산이 멀고 작고 近案은 쌍성회향
횡룡입수 = 수전현무, 전면평탄 無水는 쌍성회좌
횡룡입수 = 전면有水, 近案은 쌍성회향
비룡입수 = 왕산왕향
잠룡입수 = 왕산왕향
회룡입수 = 쌍성회향
(70) 아파트는 산으로 보고 도로는 물로 본다. 고가도로는 산중수로 본다.
(71) 아파트에서 천참살(天斬殺:아파트와 아파트 사이의 좁은 간격으로 칼바람이 불어오는 것)을 조심하여야 한다.
(72) 공동묘지에 묘를 쓸려면 차라리 화장하는 것이 더 좋다.
(73) 명당을 찾을 때에는 먼 곳에서 산의 향배(向背)를 보고 다음에는 중심 출맥을 찾으면 빠르다.
(74) 돌도 유심히 보아야 한다. 그러나 부석(浮石:뿌리가 없는 돌)힘이 없기 때문에 소용이 없는 암석이다.
(75) 안산을 너무 탐하다가 자칫 용혈을 소홀히 하면 절대로 안되겠지요.
풍수를 아는 사람은 용과 혈을 취하여 결정하는데 풍수에 어두운 사람은 砂나 水, 쓸데없는 것에 현혹된다.
(76) 횡령결작인데 내룡이 약할 경우에는 귀성(鬼星)과 낙산(樂山)이 있어야 한다.
(77) 비석이나 상석, 망주석이 있으면 돌의 상태(돌이끼)를 보면 대개는 길흉을 알 수 있다. 상석의 상태를 있는 그대로 보면 된다.
(78) 북향이다고 서운하지 마라. 북향명당이 많이 남아있다.
(79) 집이나 묘가 보고 어딘지 모르게 쓸쓸한 느낌이 들면 공망에 걸려있는 경우가 많다.(이 정도가 되려면 역시 많은 경험이 축적이 되어야 한다.)
(80) 나경으로 자신의 집이나 조상묘를 좌향을 측정할 때에는 얼음처럼 차가운 마음가짐으로 좌향을 측정을 하여야 한다. 왜냐하면 유리한 좌향으로 생각하기가 쉽기 때문이다.
(81) 내룡을 볼 때에는 혈에 2절만 보면 충분하다.
(82) 명당을 함부로 공개하면 안된다. 천기누설에 따른 부작용이 공개한 사람에게 화가 미친다.
(83) 지관은 땅에도 속지 말아야 하고 상주에게도 속지 말아야 한다.
(84) 풍수공부를 제대로 공부한 지관이라면 관상은 저절로 알게 된다.
(85) 금시 발복지는 멀리에 있는 것은 보지 않고 적은 규모를 본다. 즉 불과 반경 30여미터 안에 있는 산과 물로 판단한다. 이때에 적은 양의 도랑물만 있어도 천석군 부자는 충분하다.
(86) 대명당은 규모가 큰 만틈 넓게 멀리 있는 것을 보아야 한다. 대명당은 안력(眼力)이 높아야 한다. 풍수지리 역시 어려운 학술이다.
(87) 재혈의 상하는 힘이 있는 곳에 있다. 내요성(內曜星)이 찾아 본다. 요성은 회전하는 쪽의 반대편에 있으며 회전을 하지 않을 때에는 내요성이 없을 수도 있고 있으면 양쪽에 있다. 물론 이 경우 양쪽에 요성이 있으면 더욱 좋다.
* 본래 요성이란 청룡이나 백호 너머에 있는 산을 뜻한다. 따라서 혈장 안에 있는 요성은 내요성이라고 명명하였다.
* 전관후귀(前官後鬼): 묘를 기준으로 앞에 있는 산은 관성(官星), 뒤에 있는 산은 귀성(鬼星)이라고 한다.
(88) 용맥이 어디에서 멈춘 곳을 잘 판단하고 멈춘 곳의 윗쪽에서 혈을 찾아야 한다. 이 때 박힌 암석을 유심히 살펴보아야 한다.
(89) 결인(結咽: 束氣한 곳)이 없으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명당이 아니다. 속기란 관악기의 입으로 부는 곳이 좁을수록 높은 소리가 나는 이치와 같으며 사과열매로 말하자면 꼭지에 해당된다. 꼭지가 가늘어도 낙과(落果)가 되진 않듯이…
*결인(結咽): 사람에 비유하면 인후부에 해당되는 곳처럼 생김새가 잘록한 모양.
*속기(束氣): 결인한 곳의 내용상 의미로는 기를 묶어준다는 의미.?
(90) 묘에서 가까은 철탑과 망주석, 비석 등도 빠뜨리지 말고 보아 길흉을 감정한다. 비석의 각충(角衝: 비석 모서리의 충)은 흉의 정도가 심하다.
(91) 공망의 경우 두 개의 좌향이 왕산왕향과 왕산왕향 일지라도 흉상으로 본다.
(92) 형기풍수로 명당이 아니더라도 합국에 묘를 쓰면 최소한 당운에는 작은 발복이라도 받는다 것이 바로 현공풍수의 이기발복이다.
(93) 잔소리가 너무 많으면 형기풍수 못 배운다. 항상 철촌살인방식으로 핵심을 찔러야 한다.
(94) 명공은 연장을 아낀다. 현공풍수를 배웠으면 싸구려 나경은 꺼내지도 말라. 정확한 나경이 두 개 이상은 있어야 한다.
*나경(羅經): 포라만상 경천위지(包羅萬象 經緯天地: 모든 물상을 포함하고 천지를 밝힘)의 준말
*쇠[철(鐵)]: 나침의 의미
*패철(佩鐵): 쇠를 허리에 차고 다닌다는 의미
(95) 현공풍수(用)를 더욱 잘하려면 형기풍수(體)를 잘 알아야 한다.
(96) 형기 풍수만 공부한 사람은 명당이라면, 이기풍수로도 이미 저절로 잘 맞게 되어있기 때문에 이기풍수는 배울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죽어있는 시계를 가지고 하루에 두 번은 잘 맞는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
(97) 특히 주택을 감정하는 때에 현공풍수 이론으로 감정을 하면 9궁으로 나누어 감정을 하기 때문에 사주를 보듯이 세밀하게 감정을 할수있지만 오직 형기풍수로만 감정을 하면 특별하게 할 말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