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하신년] [산골옹 섭생] 생소금/생공기/생수/생것/을 잡숫고 가족과 함께 건강하세요!
존경하는 문중 제현(諸賢)님들님께서 평소 저를 친히 지도하여 주신 호의의 은혜에 깊이 존경하는 마음으로 감사드리오며,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시어 귀 사업 대성공 하시옵고, 귀 댁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히 충만되시옵기를 삼가 기원하여 올립니다.
요즘 지구환경의 대기오염으로 인한 호흡기 역병의 ‘코로나’가 매우 심하며, 다음 번에는 지구환경의 물 오염으로 인한 물 역병이 더욱 가혹하게 몰아쳐 세계 제3차대전을 대신하는 정도에 인명손상이 있을 것이라 하는데, 이런 때 일수록 자기의 건강을 자기 스스로가 잘 조심해 가는 게 최고 일 터입니다.
자기 자신에 몸의 건강을 자기가 잘 유지해가도록 하는 데에 혹시 도움이 좀 될수 있을까- 싶어서 감히 조심스럽게 말씀 드리오면, 우리가 평소에 먹는 음식물중 "열을 가하여 끓이지 않은 소금/공기/물/을 일컬어 생명력(활력)이 그대로 잘 살아있는 소금/공기/물/이라 하여 “생소금/생(공)기/생수/” 라 말하고, 뜨거운 열을 전혀 가하지 않은 음식물을 일컬어 "생명력이 그대로 잘 살아 있는것" 이라는 뜻으로써 우리말로 "생것" 이라고 말 합니다.
그에 비하여 뜨거운 열을 가해 뽀글뽀글 팔팔 끓여서 만든 당분을 일컬어 "생명력이 모두 죽어 있는 당분(설탕)" 이라는 뜻으로써 우리말로 "죽을사(死)자를 붙여 "사탕" 이라고 말 한답니다.
그러한 측면에 비추어 생각해 볼 때에, 자기 자신의 몸속에 항상 살아있는 생명력(활력)을 평소에 듬뿍 많이많이 넣어두어서 내 몸속에 항상 활력이 넘치는 건강을 잘 유지해 가도록 하기 위해서는, 살아있는 생명력이 그대로 펄펄 살아있는 “생소금” 의 소금, “생(공)기(生氣)” 의 공기, “생수(生水)” 의 물, 그리고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높은 열을 가하여 끓이지 말고, "생것" 인채 그대로 많이많이 씹어서 침으로 물이 되도록 하여 삼키면서, 특히 끓이지 않은 '생소금' 의 조선간장, 고추장, 된장, 짱아치, 젓갈, 김치, 어리굴젓....' 같은 것으로 간을 맞추어 먹도록 하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나- 싶은데 선상님께서는 어찌 생각하시는가요?
"에~잉, 순 엉터리~잉. 그럴리가 읎잖여! 질병치료에 유명하신 어떤분께서 말씀허시는디, 이렇게 지독한 질병이 유행할 때 일수록 물도 음식도 모두모두 자-알 끓여서 먹어야만 그 독한 병원균이며 바이러스가 모두 죽게 된다고 하더구만 머-!"
마잤어요 꼭 맞았어요. 그렇게 뽀글뽀글 팔팔 잘 끓이게 되면 병원균이며 바이러스고 뭐고 다 함께 죽어버리게 되는 것이어요. 이는 마치 너도 죽고 나도 죽고 다 함께 죽어버리는 꼴이 되는 것이지요. 그런데 만약 끓이지 않는다면 너도 살고 나도 살고.... 다 함께 사는 격이 됨으로써 그 모시냐- 이 대자연의 섭리(攝理)에서는 풀이 살아야 나무도 살고, 나무가 살아야 토끼도 살고, 토끼가 살아야 늑대도 살고, 늑대가 살아야 호랑이 사자가 살고, 호랑이 사자가 살아야 사람도 살고.... 이러한 식으로 서로서로 다 함께 더불어서 살아가게 되는 식에 소위 공생공존(共生共存=With Live)에 섭리(攝理)의 법칙이라는 거예요.
그러한 측면에 비추어 볼 때에, 자기 몸속에 항상 살아있는 생명력(활력)을 평소에 듬뿍 많이 넣어주어서 내 몸속에 항상 활력이 넘치는 건강을 잘 유지해 가도록 하기 위해서는, 살아있는 생명력이 그대로 펄펄 살아있는 “생소금” 소금, “생(공)기(生氣) ”의 공기, “생수”의 물, 그리고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높은 열을 가하여 끓이지 말고, "생것" 인채 그대로 많이많이 씹어서 침으로 물이 되도록 하여 삼키면서, 특히 끓이지 않은 '생소금'의 조선간장, 고추장, 된장, 짱아치, 젓갈, 김치, 어리굴젓...'같은 것으로 간을 맞추어 먹도록 하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나- 싶은데 님께서는 오떻게 생각하세요? 잉잉~ 좀 갈쳐 조요 넹?
허허 그리허여, 자기 몸속에 양기의 열이 부족하게 되면 점점 몸이 냉해져서 손발이 차갑게 되고, 면역력이 떨어져 몸속 오장육부가 굳어지게 됨으로써 몸 여기저기에 여러가지 만성병이 저절로 생겨 잘 낫지 않게 되는 것이라고 하는데, 자기의 몸을 따뜻하게 하여 병이 잘 생기지 않도록 해주기 위해서는 평소 밥 먹을 때에 물(액체)종류의 음식물을 피해서, 먹은 음식물이 제대로 잘 연소(소화흡수)되도록 해주면서, 특히 양기의 열을 많이 낼 수 있는 음식물을 끓이지 않은 '생것' 인채로 많이많이 씹어서 침으로 물이 되게 하여 삼키면 될 것이에요. 참 쉽지요?
그러기에 우리가 평소에 먹는 음식물중, 물 종류의 액체류(液體類)를 뜻하는 액(液)자는 물수(水)변에 밤야(夜)자로 되어 있은즉, 물 종류에 액체류(液體類)의 음식은 해가 지는 시각인 저녁5시 경에 저녁밥을 먹은 후 2시간이 지난 밤7시경에 목마르지 않을 만큼만 먹어라- 라는 뜻이라 하네요. 아셨죵? 용용 요골 몰랐지용?
그러헌즉, 이러한 식으로 우리 몸속에서 양기의 열을 많이 내도록 해주는 음식물이 바로 우리 전통의 밑반찬들에 가장 많이 들어있는 천일염 생소금, 고추, 마늘, 파, 생강, 무우, 배추....등 채소들인 것이니, 이를 자-알 참고하셔서 설람, 새해에도 아무쪼록 온 가족 모두 건강하시옵고, 귀댁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히 충만 되시기를 삼가 기원하여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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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1일
아라리오 홍사권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