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시 : 2010년 10월 22-23일 (금요무박)-땜빵차


05 : 01 : 간월재 출발
05 : 23 : 간월산, 1,083m
05 : 43 : 간월재 도착
07 : 31 : 신불산 , 1,159.3m
07 : 52 : 신불재
08 : 35 : 영축산 , 1,058.9m
09 : 30 : 취서산장
10 : 30 : o.k 목장식당 ( 朝食)
11 : 52 : o.k 목장식당 출발
12 : 10 : 지경고개
14 : 12 : 솥발산공원묘지
간월산
간월재 1.2km
신불산 1.4km
신불재 0.6km
영축산 2.3km
지경고개 4.8km
솥발산공원 4.0km
총마루금 : 14.3km / 9시간 11분
*****神佛山 , 1,208.9m *****
울산 광역시 울주군 상북면과 삼남면에 걸쳐 있는 신불산은 간월산,영축산,재약산,가지산,
운문산,고헌산 등과 함께 해발 1,000m가 넘는 준봉들이 영남알프스를 이루는 웅장한 山勢로 겨울이면 눈덮힌 高峰들의 모습이 알프스의 풍광과 비슷하다하여 嶺南 일프스로 불리운다. X字로 엮어지는 산행코스가 주류를 이루며 예를 들면 가지산-간월산-신불산-영축산을 잇는 산행코스가 한 축이다.
영남알프스라 하면 억새가 떠오를 정도로 억새명산이다. 그중 신불산에서 영축산으로 이어지는 1시간 거리의 신불평원은 국내 최대의 억새평원이다.
간월산-간월재-신불산-영축산으로 이어지는 광활하게 펼져지는 억새밭은 전국적으로 최대의 산행객을 맞이한다.
주변에는 홍류폭포, 가천저수지, 백운암, 통도사 등의 사찰이 있다.
***** 영축산 , 1,081m *****
경남 양산시 하북면 , 원동면 ,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면, 상북면에 걸쳐있다.
현재 대부분의 지도에는 취서산으로 표기되어 있고 종교학 대사전 등에는 영취산으로 올라있으며 법화경 언해본과 불교학 대사전, 통도사의 내력 등에는 영축산으로 기록돼 있다.
양산시는 " 석가모니가 인도에서 법화경을 설파했던 곳이 '영축산'이며 , 신라 자장율사가 통도사를 창건할 때도 이 이름을 본딴 것으로 전해지므로 영축산이라는 명칭이 적합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전한다.
이에 양산시는 그동안 '영축산' '영취산' '취서산' '축서산' 등 4가지로 쓰여 혼선을 빚어왔던 통도사 뒷산의 명칭을 2001년 1월 양산시지명위원회에서 영축산으로 통일하기로 하여 영축산으로 지명이 변경되었다.
영축산은 우리나라 3대 사찰의 하나인 통도사가 있는 산이다. 일명 영취산이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신령스런 독수리가 살고 있다는 뜻이며 통도사 일주문에도 '영취산 통도사'로 쓰여져 있다. 영축산에는 병풍처럼 기암괴석과 고사목, 老松이 우거져 있다.
가지산도립공원 구역안에 있는 영축산은 정상에서부터 신불산 정상에 이르는 드넓은 억새평원인 '신불평전'이 시원스레 펼쳐져 있다.
영축산 남쪽 산록에는 大刹 통도사가 있으며 우리나라 삼보사찰 가운데 하나로 신라 선덕여왕 15년(646년) 자장율사가 개창하였다. 현존하는 건물은 임진왜란 이후에 건립된 것이나 대웅전은 보물 제 144호로 지정되었다.
***** 불보종찰 通度寺 *****
1) 통도사의 創寺精神
한국의 사찰은 각기 나름대로의 고유한 성격과 특징 및 가람배치를 통하여 이 땅에 불법을 전파하고 있다. 특히 삼보사찰의 경우 이러한 성격을 잘 나타내고 있다. 즉 통도사는 부처님의 진신사리와 가사를 봉안한 불보(佛寶)사찰로, 해인사는 부처님의 말씀(法)인 팔만대장경을 간직하고 있는 법보(法寶)사찰로, 송광사는 보조국사 이래 열여섯 명의 국사를 배출한 승보(僧寶)사찰로 이름나 있다. 이것은 불교의 요체인 불, 법, 승 삼보가 각 사찰에 따라서 어느 한 부분의 특별히 강조되어 표현된 것이다.
통도사는 삼보 가운데 가장 으뜸인 불보(즉 부처님 진신사리)를 간직하고 있어 진정 불지종찰(佛之宗刹)이요, 국지대찰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석가모니 부처님의 진신사리와 가사를 금강계단(金剛戒壇)에 봉안하고 있기 때문에 통도사는 대웅전에 불상이 없는 사찰로 유명하다. 부처임의 진신인 사리가 대웅전 뒤쪽에 있는 금강계단에서 살아 숨 쉬고 있어서 구태여 부처님의 형상[佛像]이 필요 없다는 뜻이다. 그래서 정자형(丁字形)법당 외부 사면에는 각각 다른 이름의 편액(扁額)이 걸려 있다. 즉 동쪽은 대웅전(大雄殿), 서쪽은 대방광전(大方廣殿), 남쪽은 금강계단(金剛戒壇), 북쪽은 적멸보궁(寂滅寶宮)이라 쓰여 있다.
2) 불보사찰로서의 통도사
해동의 이름난 명승지, 영축산 통도사는 신라 제27대 선덕여왕 15년(646)에 고승 자장율사스님에 의하여 창건된 국내 제일 대가람(大伽藍)이다. 영축산이란 본래 부처님 재세시(在世時) 마가다국 왕사성의 동쪽에 있던 그리드라(Gdhra : 鷲, 독수리)라는 산(봉우리)이다. 본래 이 산은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법화경(法華經)』을 설한 곳으로 유명하며 수행자와 독수리들이 많이 모여 살고 있었기 때문에 영축산이라 불렀던 것이다. 이러한 인도 영축산과 닮은 이곳에 통도사를 창건하게 된 것은, 대국통에 오른 자장율사스님의 원력이 있었기에 가능하게 된 것이다.
영축산 통도사에 있는 전각들과 탑, 석등, 이것들과 어우러져 있는 자연, 그 속에서 불법을 꽃피운 위대한 고승들, 어느 하나 불연(佛緣)과 떼놓을 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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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 산의 모양이 불법을 직접 설하신 인도 영축산과 통한다(此山之形 通於印度靈鷲山形) 해서 통도사라 이름했다고 일컬어진다.
또한 “승려가 되려는 사람은 모두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금강계단에서 계를 받아야 한다(爲僧者通而度之)” 는 의미에서 통도사라 했다고 한다. 이는 사찰의 근본정신을 잘 말해주는 것으로 통도사는 계율(戒律)의 중심지로서 모든 승려들은 이곳에서 계(戒)를 받아서 산문(山門)에 들어서게 된다. 그리고 “모든 진리를 회통하며 중생을 제도한다(萬通法度衆生)”의 의미를 통도(通度)라는 이상(理想)으로 표현한 탁월한 발상이었다. 보살은 자기만의 깨달음을 구하는 데 있지 않다. 깨달음을 향하여 진리의 세계로 나가는 동시에 고통 받는 중생들과 함께하는 대비(大悲)의 마음이 있어야 한다
3) 불사리의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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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제 27대 선덕여왕 15년(646) 자장율사스님에 의하여 창건된 통도사는 우라나라 삼보사찰(三寶寺刹)의 하나로 널리 알려져 있다. 삼보란 불교 성립의 삼대요소인 불(佛: 교주) · 법(法: 교법) · 승(僧: 승단)을 뜻하며, 삼보사찰이란 바로 이들 삼보를 상징하는 사찰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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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팔만대장경판을 모신 법보사찰 해인사, 보조국사(普照國師)이래 16국사를 배출한 승보사찰 송광사와 함께 부처님의 진신사리(眞身舍利)와 금란가사(金?袈裟 - 금실로 수를 놓은 가사)가 봉안되어 있는 통도사는 삼보의 으뜸인 불보사찰의 위치를 지니게 되었다.
통도사를 한국 불교의 으뜸(佛之宗家)이자 가장 큰절(國之大刹)이라고 칭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으며,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금강계단에 모심으로 인하여 대웅전에는 부처님을 형상화한 불상을 모시지 않고 있다.
통도사에 봉안된 진신사리와 금란가사는 자장율사스님께서 당나라에서 유학을 마치고 귀국하면서 모셔온 것이다. 이때 당나라 황제가 하사한 막대한 양의 비단과 채색옷감, 대장경 400권, 불교용 깃발(幡幢), 꽃으로 장식된 가리개(花蓋) 등을 함께 가져와 통도사를 창건하였다. 따라서 통도사는 불사리와 가사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최초로 대장경을 봉안한 사찰이라는 역사적 의의를 갖는다.
통도사가 위치해 있는 영축산(靈鷲山)은 원래 석가모니 당시 인도 마가다국(Magadha) 왕사성(Rajarha)의 동쪽에 있던 산 이름이다. 이 산에서 석가모니부처님께서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을 설법하여 많은 중생을 구제하였고, 이러한 광경을 영산회상(靈山會上)이라 하여, 불교의 가장 감동적인 장면으로 추앙받고 있다. 따라서 자장율사스님께서 이곳에 석가모니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봉안하고 절 이름을 통도사라고 한 것은 바로 “이 산의 모습이 인도의 영축산과 통한다(此山之形 通於印度靈鷲山形)”는 의미에서 기인한 것이다. 또한 사명(寺名)의 다른 의미로서 통도사가 신라시대의 계율근본도량(戒律根本道場)으로서, “승려가 되려는 사람은 모두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금강계단에서 계를 받아야 한다(爲僧者通而度之)”라는 설과, “모든 진리를 회통하며 중생을 제도한다(萬通法度衆生)”의 의미를 통도(通度)라는 이상(理想)으로 나타내어 대승불교의 이념을 표현하였다는 설이 있다.
통도사는 창건 이후 신라 · 고려시대를 거치며 왕실과 대중의 비호속에 한국 불교의 구심처로 자리 잡았으며, 조선시대의 억불과 임진왜란에도 굴하지 않고 중창을 통하여 면면히 법등(法燈)을 이어왔다. 조선시대에는 전국 16개 대표사찰가운데 경상남도의 대본산(大本山)이 되었다. 현재는 대한불교 조계종 15교구 본사(本寺)로 국내 최대의 사찰을 형성하여 구하(九河) · 경봉(鏡峰)대선사와 같은 고승이 계셨으며, 이후로는 대한불교 조계종 9대 종정이신 월하대종사(月下大宗師)를 배출하기도 하였다. 이처럼 자장율사스님의 계율정신을 계승하는 영축총림(靈鷲叢林) 통도사는 한국불교의 정신적 기반이 되고 있다.
통도사의 사격(寺格)은 신라시대에는 계율 근본도량이 되어 수사찰(首寺刹)의 위치에 있었으며, 또 고려를 지나 조선초기에는 나라에서 각 사찰을 기도장소로 지정할 때 수위사찰(首位寺刹)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대한제국 당시 정부에서 관리서(管理署)를 두어 전국 16개 수사찰(首寺刹)을 정할 당시 경상남도의 수사찰(首寺刹)이 되었고, 또 전국에 본산을 정할 때에도 선교양종(禪敎兩宗) 대 본산(本山)이 되어 오늘에 이르렀으며, 불보사찰(佛寶寺刹)의 위상을 갖추게 된 것은 자장율사스님의 불사리 봉안에 따른 것이다. 현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5교구 본사로 경남불교를 이끌고 있으며 자장율사스님의 창사(創寺)정신을 계승하는 ‘영축총림’으로서 한국불교의 정신적 기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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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연의 1백두대간 9정맥의 졸업식을 거행하게될 낙동의 마지막 구간(개금고개-몰운대)을 앞두고 지난 17구간에서 엄청난 폭풍우로 배내고개-간월산을 지나 간월재에서 탈출을 하였던 나머지 코스의 땜빵을 하기 위해 10월 22일(금), 1무1박2일차 동서울출발 22:30 언양행 고속버스에 오른다.
나의 첫번째 탈출의 목적은 우선 안전사고의 방지이나 실은 광활한 신불평원및 영남알프스의 장관을 맑은 날 제대로 즐기기 위함이다.
23일 새벽 언양에 도착하여 택시로 간월재로 이동을 한다. 택시기사의 얘기로는 지난주 억새구경차 신불산을 찾은 관광객이 엄청나 한 대목을 보기도 했고 간월재향 일방통행도로로 조정했다고 한다.
신불산에서의 日出을 보기위한 시간조절차 지난번 폭우때 들렀던 간월산 정상을 다시 밟기로 한다. 헌데 신불산 주능선에 올라 서니 갑자기 날씨가 흐려져 신불산 일출 감상은 다음으로 미룰 수 밖에.......
: 전체적인 개념도
간월재에서 신불산까지 약 30여분의 오름길로 신불-영축산 주능선에 올라 서면 이후 신불산-신불평원-영축산까지 평탄하고 평이하게 광활한 억새평원을 가르며 최고봉인 가지산을 뒤로한 채 영남알프스를 넘어 간다.
영축산에서 奇岩사이의 급한 내림길로 취서산장을 지나고 계속 급경사로 약 2시간여만에 ok목장식당에 도착하여 늦은 朝食을 때운다.
이후 고속도로와 일반도로로 막힌 맥길을 이어가다 통도칸트리클럽을 지나게 된다.
게임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클럽내를 1시간20여를 빙빙 돌아 맥길에 올라서
솥발산공원묘지 직전의 마지막 깔딱고개를 넘어서면 약 9시간여만에 날머리인 솥발산 공원묘지에 안착한다.
영축산부터의 내리막 급경사, 일반/고속도로 등을 지나고, 통도CC를 지나는 특이점이외에는 영남알프스의 광활한 억새평원을 가르며 무난한 구간으로 진단된다. | |


신불산 직전에 있는 능선 삼거리에서 ......


멀리 영축산을 배경으로 신불산 정상에서.....

신불재에서 뒤돌아 본 신불산

신불산에서 본 영축산

영축산을 향하면서 뒤돌아 본 신불산

신불평전



영축산에서 내려서면 만나는 '취서산장'


o.k 목장식당을 떠나면서.....

솥발산공원 가는 중 뒤돌아 본 영축산

통도 컨트리클럽을 지나......

날머리, 솥발산공원묘지





신불산 정상에 있는 데크에서 야영팀을 만나고....





신불산쪽에서 본 영축산


영축산을 향해 신불산을 내려서며....



신불재

멀리 가지산도 보이고.......


신불평원에서 뒤돌아 본 신불산 정상


신불평원과 영축산


영축산 정상에서 통도사 방향으로 떨어진다.




영축산




경부고속도로

통도컨트리클럽쪽 입구

통도CC에서 본 영축산


최근 전원주택을 지어 이사온 26악 최수일회장댁

최회장댁에서 보이는 천성산

전철 양산역

高價 의 고래고기 한 접시

할머니 회국수
날머리인 솥발산 공원묘지까지 pick-up 오신 26악 최수일 회장님
호텔 숙박을 제공한 26회 부산동기회 단장님
토요일 저녁 서면에서 高價의 고래고기를 스폰한 장인종 사장님
주례 노래방에서 주연을 베푸신 도연의 김해초등교의 친구들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鏡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