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구림교총동문회 25대 양점승 회장체제 조직구성 완성...넓은 생각으로 큰 틀 만들기에 전력질주
구림초등학교,군서남초등학교,군서북초등학교,군서중앙초등학교 등 4개 학교가 하나로 통합한 재경 구림교총동문회가 전임자로부터의 인수인계와 함께 25대 양점승 회장체제의 임원진구성을 마쳤다. 이로써 넓은 생각으로 큰 틀 만들기에 전력질주하기로 했다.
지난 17일(월) 서울 종로구 낙원대로 낙원오피스(10층)에 있는 재경 영암군향우회 사무실에서 모임을 갖고 25대 양점승 회장 체제에 대한 인선이 덜된 채 공석으로 뒀던 것을 이날 사무총장 임명함으로 인해 모든 인사를 완성했다. 총동문회는 회장을 비롯해 임원진이 총 120명에 이른다. 역대 임원진보다 4개 학교동문 통합으로 인한 그에 따른 조직이 광역화, 다양화, 전문화, 균형화 및 젊은 층으로 편.구성됐고 인원수도 배로 늘었다. 특히 임원조직구성에 청년회, 여성회, 골프회가 신설됐으며 탄탄한 조직을 관리하기 위한 총괄조직관리위원장을 뒀다. 또한 보다 더 홍보를 강화하기 위한 홍보실장을 보강했다. 이번 25대 조직구성에서의 가장 관심분야는 그동안 구림교출신들이 주로 임원을 도맡아했던 것을 4개 학교 등의 안배차원으로 각 학교출신마다 임무를 부여한 것이 특징이다.
사무총장으로 임명된 최균(58회) 신임사무총장의 소감을 듣고 총동문회의 나아갈 방향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양점승 회장, 박성경 총괄조직관리위원장, 김대호 홍보실장, 최균 사무총장, 최길서 기획국장, 김경애 재무국장과 최정석 산악회장, 최석지 골프회장, 조영숙 여성회장 등이 함께 자리하며 의견을 들어보고 방안을 찾아봤다.
양점승 회장은“총동문회가 여러 사람들과 함께 사는 대저택을 지어야한다”며“큰집을 짓기 위한 주춧돌을 세워놓기 위해서는 여러 사람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면서 그 설계를 함께 그려보고 설계안을 통해 지어보자”고 협력과 협조정신을 강조했다.
양 회장은 또한“현재의 사고방식으로는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데는 부족함이 많다”며“대가족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그만한 생활공간과 함께 복지공간을 확보해 나야한다고 본다면서 집행부들의 탁월한 아이디어와 투철한 정신과 행동을 보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한 최균 사무총장은“막중한 일을 맡게 돼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며“큰 용기를 내 여러 사람들의 힘을 모아 회장을 잘 보필하고 총동문회를 어느 때보다 더 위대하게 가꾸는데 지혜와 역량을 모으는데 몸을 아끼지 않고 뛰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총동문회 활성화 방안에 대해 기수들끼리 모임을 갖도록 해야 한다고 봤다. 구림교 한 기수만의 모임이나 만남이 아닌 구림교와 남교.북교.중앙교 동창들과 함께하는 기수들끼리 먼저 만나고 활성화시켜 소모임이 총동문회의 대모임으로 이어지게 하자고 총동문회를 단합과 활성화시키는데 있어서 가장 좋은 의견으로 내났다.
또한 산악회의 역할도 중요한 일로 여겼다. 산악회가 활성화 될수록 총동문회가 활기를 띈다는 양 회장은 주장하면서 산악회 임원조직구성부터 탄탄히 해주길 바라고 산행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여러 방안을 모색해 나오도록 분발해주길 바랐다.
이에 대해 최정석 산악회장은“산악회 활성화를 기하기 위해 임원구성을 확실하게 만들겠다”고 약속하며“4개의 학교로 이루어진 만큼 산악회도 4개 학교 출신에서 산악대장을 두고 여러 학교출신들이 함께하는 통합 산악회로 분위기를 조성하고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믿음을 심어줬다.
총동문회가 64회 이후로는 나오질 않는다는 것에 대해 원인을 분석 및 파악해 그에 맞춰 방안을 찾아보자고 했다. 동창회에는 나와도 동문회에 관심이 별로 없는 후배들을 위한 선배들의 위주가 아닌 후배의 눈높이에 맞추거나 요즘 시대를 반영하는 사고와 철학으로 나아가야 된다는 인식이 팽배했다. 그래서 그런 사고로 후배동문 찾기 운동과 후배동문기수 늘리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한 동문이 아닌 모교와 또는 동문과 연고가 있거나 지역과 가까운 사이로 인한 친한 분들이 동문회에 나오고 싶어도 동문이 아니라는 이유로 나오지 못하게 되는 일에 대해 한해서 문을 열어주기로 했다. 특별회원이 아닌 기수로 한 한 가족으로 여기도록 했다.
이밖에도 총동문회의 임원관리(안부인사. 정보전달, 기타 메시지 등)는 홍보실장이 도맡아 하라는 회장의 지시가 있었다. 또한 사무국장은 카페.밴드.카카오 톡이나 SNS를 관리하고 정보를 이용하는데 역할을 부여했다.
매달 갖고 있는 산행은‘두 번째 주 토요일’로 못을 박았다. 단 불가피한 사항이 생길 시에는 다음 날 일요일로 옮겨 실시하기로 했다. 산악회서 재미있게 하면 관심을 갖고 많이들 나올 것이라는 총동문회 회장의 생각에 대해 최정석 산악회장은“감동과 흥미가 있는 산악회를 만들어가겠다”고 화답했다.
최석지 골프회장은“어떤 모임이든 모양새가 중요하다”며“한번 시작을 했으면 끝을 봐야한다”고 강조하면서“흐지부지하려고 한다면 처음부터 하지 말아야하고 대충하는 일은 모든 것을 잃게 되니 확실한 사고와 행동을 보여줄 필요가 있고 여러 사람들이 총동문회나 산악회 등 단체에 발을 넣을 수 있도록 품어 안는 일을 보여 줘야한다”고 방법을 제시했다.
총동문회가 사무총장을 끝으로 모든 인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상견례를 가질 예정이다. 그런 후 각 기수들을 찾아 총동문회에 대한 소속감과 의무감을 부여시키고 독려하면서 참여정신을 고취시킬 생각이다.
총동문회는 11월 달에 1박 2일로 워크숍을 가질 예정임을 밝혔다.
한편 24대(회장 박현태)는 25대에 양점승 회장에게 최길서 총무이사를 통해 모든 서류와 자금을 인수인계 했다.
뉴스 앤 월드리포트코리아(김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