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마무리를 울 기적사와 함께 할것 같다
가입하고 처음 있는 정모를 다녀왔다
마니아! 란 단어를 흠뻑 느낀하루였다...
11월 24일
아침6시기상!
8시20분
서울역에서 모이려면 아침 7시에는 나가야지...
평소보다 잠을 많이 못잔 일요일이지만 몸은...날아갈껏처럼 가벼웠다
어슴프레 인제 하루를 시작하려는 새벽공기..,
약속시간보다는 조금 늦게 서울역에 도착해서...
박준규씨 그리고 경희씨 은미 그리고 나...
서울역에서 8시 50분기차를 타고...여수행 무궁화호를 타고출발
처음 보는 사이지만...몇명안되서일까...진작에 알았던 사이처럼...
간단한 인사와 함께 출발~~
수원역에서 덕상씨와 함께
11시가 조금 안된시간에 조치원역에 도착 해서 난생첨으로 철도역 스탬프도 받아보구
대전에서 온 영희씨와 그리고 내곁에 내아픔.그리고 진이와 함께
버스를 타고 쭉뻗은 플라타너스 길과... 무심천다리 길두 걷구
마치 내 고향에 온것 같기도한 곳들이었다
기차에서 청주관광가이드에서 본...철당간은...도심속에 그 흔적이 1000년여 전에 세워진 곳이라고 보기엔 참...잘 보존되어있었구...물론 그런것이 있는지두 첨아는것이였다..
담코스는 약수터...
그래...인제 목도 축이겠구나 생각하고 도착한 약수터엔...왠일인지...흔적이라곤...피래미들...놀고있는 연못의 흔적!!
어찌된일인지...찾고 찾아보다가 주변 상가에 물어보니...없어졌다???...아고야...우야노
담코스인..상당산성에 가기위해...40분되는 산길에 걸어보자고...출발했는데...
첨인지라..사람을 너무믿었다...
곧 도착한다더니...언제 도착하려는지...춥다고 생각했는데...산길을 오르다보니..우찌나 덥던지...옷을 벗어매고...사이좋게 도착한 상당산성은..가족들 동반도 많고..성문앞에 폭신한 잔디는...보기만...해도...편안했다..
근데..우야노...이렇게 힘들게 올라왔는데...산성을 한바퀴 돌려면..안봐도...뻔했지만...다시 한번...산성을...돌기로했다
쥔장님을 거역할수 없었기에....
쭈욱 돌았다
쭈욱~~~~
으미 겁나게 높은그 22만여평의 둘레를...쭈욱 돌았답니다
오랫만에 울 기적사 덕에....몸도 마음도...튼튼^^
사실...어찌나...배고프고 힘들다고..했던지...쥔장님께서...말썽
쟁이라고했던지...원
조금은 힘들었지만...내려오는 길은 너무도...편안하고...온천하가 내꺼같았다...
쿄쿄쿄
그리고...높은...성벽에서 내려다 보는 내가 올라온 길들은...한껏 뿌듯함을 자아내게 했다...
내려오는길가엔...참 많은 밥집과 주막같은 술집들이 있었는데...
어찌나 땡기던지...ㅋㅋㅋ
시내나가서...갈비를 뜯기전에...몸도 녹이고...목도 축일꼄해서...물레방아가 도는 집에..들어섰다..
드뎌..대추술을 맛보는구나....
쥔장님테이블은...나온음식들을 카메라에 담는 사이...우린 술따고...파전을 주욱 찟어서..입안에 넣는 그느낌이란...
먹어본사람만이 알수있을껏이다...
주막에서 차시간에 마춰 조금 일찍나와서...산성아래에 있는 호수를 들러보며 한껏 포즈도 잡고...
산책두 하고...해질무렵...모락모락 연기가 피어나는 밥집과 어우러진 호수는...절경이었구..
갈비집으로 향하는 마음은 더더욱 가벼웠다
몸을 녹이며 갈비를 뜯었구...우린..오늘은 정리해야했다..
곧 헤어짐
8시6분 기차를 타기위해...알맞게 시간을 마춰나왔는데...기차얘기에 뿌욱 빠진 우린....2정거장이나 지났구
갈아탈 차두 놓쳐서..택시로 청주역으로 향했는데...
이야...신호빨..무지 좋아서..올리브와 기차여행쉼터(경희씨)그리고난...더 일찍 도착한 관계로...
ㅋㅋㅋ 죙일 설명들은 스탬프를 받기위해...역무원 아저씨를 찾았구...스탬프를 찍은후..하하하..
기분좋게 웃으며...다른 동행이 오길 기다렸다...
다시 시작된..기차타고...집에가는길은 피곤한줄 모르고..더욱 왁자지껄했다.
서로가 아는 기차..그리고 여행
듣는것만으로도...충분해고....
조금은 피곤했지만..
기분좋은 여행을 마치는것 같았다..
서울역에서 내린다는게...영등포에서 내려서...서로에게 인사도 제대로 못했다...
아구...마지막이 좋아야하는데
담 정모땐 그분들을 꼬옥뵙고싶다..
박준규씨...너무 수고많으셨구여
우리의 교수님..덕상씨...수고많으셨구마니라
그리고..내곁에씨...양수리 꼬옥 가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