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이사와서 짐정리하면서 느낀 뉴저지와 알칸사의 비교입니다. 뭐 어디가 좋고 나쁘다 말하려고 하는게 아니라 미국은 워낙 큰 도시라 주마다 뚜렸한 특징들이 있음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길에 차가 다릅니다. 뉴저지?트럭이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알칸사는 길에 트럭(F-150, 쉐비 타호, 다찌 램 등등)이 거이 절반입니다. 또한 뉴저지는 독일차나 일본차가 많고 알칸사는 미국차가 많습니다.
또한 알칸사에는 본네트 없는 차도 보고 했는데 뉴저지는 매년 Inspection을 받는 관계로 그런차 없습니다. 차유리없이 비닐로 붙이고 다니는 차도 알칸사에서는 자주 보았는데 말이죠
둘째, 한국사람이 뉴저지는 참 많습니다. 요즘 미국 어디가서도 한국사람 없는데 찾기 힘듭니다. 하지만 한국사람들이 아무래도 대도시 주변에 많고 뉴욕은 미국에서 가장 큰 도시니 한국사람들도 많이 살수 밖에요. 그러다 보니 한국사람이 하는 식당, 세탁소는 물론 콜택시에 보험회사, 자동차 딜러, 부동산 중개인 등등 한국사람이 없는 업종이 없다 시피합니다. 알칸사에서는 한국사람에게 머리 깍으러 오클라호마주까지 다녀온 적도 있는데 말이죠.
셋째, 월마트가 뉴저지는 10시에 문을 닫고 알칸사는 24시간 연다. 이건 좀 처음에 이해가 가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좀 생각해 보니 뉴저지는 도시라 범죄율도 높고 특히 월마트는 저소득층이 사용하는 마트라 야간에는 위험함으로 일찍닫을수 있겠다 생각되더라구요. 하지만 알칸사에서는 24시간 영업합니다. 야밤에 가던 기억이 나서 적었습니다.
넷째, 알칸사는 자동차 번호판을 뒤에만 달로 뉴저지는 앞뒤로 달고 다닙니다. 또 고속도로중에 돈을 내는 길이 뉴저지 뉴욕에는 참 많습니다. 다리 건널때마다 돈을 받습니다. 그러니 생활비도 따라서 올라가죠.
그 이외에도 많은데 기억나는 데로 적었습니다. 뉴저지가 아파트값도 3배 더 비싸고 자동차 보험도 4배이상 비싸고 여러가지로 비싸지만 월급은 2배~ 3배가가 못됩니다. 참 공통점도 있습니다. 공원이 참 많습니다. 알칸사도 집앞에 공원도 있고 강이나 호수를 가지고 있어서 공원이 많았는데 여기는 바닷가쪽으로 공원도 많고 내륙쪽에도 공원이 많습니다.또한 어디가나 느끼지만 히스페닉 인구가 많습니다. 특이한 것은 Edison이라는 뉴저지의 도시는 거이 인도에 온것같은 기분이 들정도로 인도사람이 모여 살죠.